끌리는 남자와 여자, 1%가 다르다!

왠지 끌리는 사람들이 있다.

도대체 끌리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특징이 있는 것일까?

새해가 될 때마다 사람들은 원대하게 변화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그렇지만 변화의 결심은 새해에만 통용되는 것이 아니다.

오늘 하루 하루 1%의 증진된 삶의 변화를 일으켜 나가는 실제적인 행동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매력적인 남자와 끌리는 여자들에게서 느껴지는 향기가 다르다.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의 저자 이민규 교수의 강연을 통해서 끌리는 사람이 되는 방법을 배워보자.

                       (이미지출처: 뉴시스, 최고 경영자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는 이민규 교수)
 

졸업생이 찾아왔다. 해고당해서 새로운 직장을 찾고 있으니 교수님 추천서를 써달라고 달려온 것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쥐잡으려면 어떻게 해야되나? 쥐의 머릿속에 들어가 쥐처럼 생각해야 한다. 서울대 나온 것만으로는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겠는가? 성실히 야근한다는 것만으로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겠는가? CEO의 마인드로 바라봐야 한다.

해고된 졸업생에게 왜 잘렸는가 물어봤다. ‘잘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열심히 일하기만 한 자신을 자른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말한다. 아마도 아주대를 졸업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이야기한다. 과연 그럴까?

1) 나는 왜 잘렸지?라고 투덜거리며 불평불만만 늘어놓을 것이 아니라 CEO는 도대체 왜 나를 자른 것일까라고 질문들 던져보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결국 잘못이 반복될 수 있다.

2) 교수에게 추천서를 써달라고 왔다면 ‘왜 추천서를 써줘야되는지?’에 대한 설득할 포인트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3) 자기소개서에 과거만 있고 미래가 없다. 선발권자에게 선택받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되는가? 무엇인가 끌어당길 수 있는 끌리는 것이 있어야 한다.

질문을 던져라. 질문으로 시작해서 질문으로 끝내라.

1) Why

2) What

3) How

살아가야 될 이유를 먼저 찾아라. 그러면 자연스럽게 그 방법까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어떠한 것을 선택하는가? 끌리는 것을 선택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끌리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성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단지 노력만 할 뿐이지 사람들은 이성적이지 않다. 감성적인 것이다.

침팬지와인간의 DNA구조는 놀랍게도 98.7%가 동일하다고 한다. 그러나 이 1.3%의 차이가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 침팬지는 동물원의 우리 안에서 인간을 바라보고, 인간은 우리 밖에서 우리안의 침팬지를 바라보게 만드는 것이다.

1973년 워싱턴 선진과학논문 발표중에서 기상학자 로렌스가 나비효과라는 자연현상을 발견했다. 한 마리의 나비가 흔드는 날개짓에 북반구에서 태풍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이론이다. 처음에는 적은 변화이지만 시간이 흐르면 엄청난 변화를 가져온다라고 하여서 사람들에게 많이 회자되고 있다.

미국 NASA에게 재앙을 안겨주었던 챌린저호의 공중폭발의 원인은 큰문제가 아니라 지름 0.28mm의 오링이라는 연결장치의 오류로 인해서 발생한 것이라고 한다. 인간세계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큰 문제는 시간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대부분의 문제는 아주 사소한 것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눈덩이효과(snowbowling effect)라고도 한다.

2005년도 삼성전자의 순이익이 3조7천억원 가량이 된다고 한다. 실로 놀라운 세계적 성장이다. 그런데 헤리포터이 저자 조앤 롤링이 지난해 올린 수익이 2조 7천원이라고 하니 더 놀랍지 않은가. 그런 그녀도 초창기에 수십군데의 출판사로부터 원고를 거절 받았다고 한다. 그녀는 메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나도 메모를 엄청한다.

내가 대학교수가 되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니 주변에 친구들이 웃긴다고 말한다

1) 니가 대학교수되니 웃긴다

2) 게다가 책까지 출판한다기 더 웃긴다

3) 무엇보다 그 책이 베스트셀러까지 되었다고 하니 황당하다.

나실 나도 00출판사로부터 출판을 거부당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나도 책을 쓰리라고 마음 먹었던 것은 아니었다. 시간강사 시절에 ‘어떻게하면 심리학을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했다. 이 질문 덕분에 영화,TV,속담 등 재미있는 정보들을 수집하게 되었고 강의시에 활용하면서 결국은 베스트셀러의 밑거름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그러면 과연 매력을 이끌어내는 1%의 차이는 무엇인가?

인간은 호감의 상호성을 가지고 있다. 말하자면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10대 아들에게 삶의 개선을 위해서 하나하나 보낸 글을 모아서 만든 책이 ‘내 꿈과 행복은 10대에 결정된다’라는 책이다. 아이의 개선을 위해서 직접적으로 그 이야기를 바로 들어가는 것은 좋지 않다. 그래서 조금 둘러가기 위해서 요즘 고민이 무엇인지 물어봤다.

여자친구들이 자기한테 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왜 그러냐고 했더니, 전화번호 달라고 하는데 주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너는 여자친구들 만나면 주로 그렇게 하느냐 그랬더니 항상 그렇다고 한다. 이렇게 대부분의 사람은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는 예전의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다.

아인슈타인은 <같은 방법을 반복하고도 다른 결과를 원하는 사람은 '정신병자'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 말이 결코 틀린 말이 아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맘에 드는 여자가 있으면 이름부터 물어보지 말고, 5m이내에도 가능한 접근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리고 계속해서 자주 마주치라고 했다. 익숙해지는 것이다. 이것을 심리학에서는 ‘단순노출의 효과’라고 말한다^^

처음에는 ‘볼펜 잠시만 빌려달라’, ‘노트 잠시만 빌려달라’는 등의 작은 부탁을 요구하라고 말했다. 물론 말그대로 잠시만 빌렸다가 바로 되돌려줘야 한다. 그리고 조금 익숙해지면 그 때 ‘커피한잔 뽑아드릴까요?’말하고 벤딩머신의 커피를 뽑아준다. 그러면 여자들은 이미 자신이 해준 일들이 있으므로 받는 것을 당연시 여긴다. 그렇게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원하는 것들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나는 레포트를 낼 때도 ‘로미오와 줄리엣’이 죽지 않고 살 수 있는 해결책 20가지를 제출하라고 과제를 내기도 한다. 숫자를 이렇게 지정하지 않으면 학생들은 3가지 정도만 가지고 온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상대가 듣고 싶은 이야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대화의 출발이다. 다른 사람과 인간관계를 좋게하려면 어떻게해야되는지 이 자리에 참석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알 것이다. 그러나 그 실행과 실천은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 왜 새해에는 작심삼일로 그치는 결심이 많으냐고 질문을 던진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3가지로 대답했다. 금연의 실례를 들어보겠다. 사실 다른 것도 마찬가지이다.

1) 지금 현재 견딜만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2) 결국 현재는 끊기 싫다는 것이다.

3) 새해가 되면 피우던 담배 수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끊겠다’고 독하게 마음먹고 실행한다. 그래서 결국 3일도 못가는 것이다.

오늘 밤 12시가 되기 전까지 이전까지 하지 않았던 긍정적인 일을 반드시 하나 실천해보자. 이 글을 읽었다면 오늘 당장 작은 일이라도 하나 실천해보자.

큰 것이 아니어도 좋다. 부모님에게 감사전화를 해보자. 아내에게, 아이에게, 직원에게, 수위에게도 좋다. 누구에게라도 좋다. 다른 사람과 다른 아름다운 향기를 뿜어낼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되면 결국 바로 당신이 매력적인 여자, 끌리는 남자가 될 것이다.

*추신: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볼까하고 트위트 개설 했습니다^^ @careernote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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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왔다, 그냥 나가기 아쉬울 정도로 좋은 야그들이 숨어 있답니당^^ 다른 글도 봐주세용^^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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