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휴업합니다!!!

블로그에 글만 쓰고 게재하면 문제가 없죠.

그런데 알게 모르게 신경 써야 될 일이 많습니다.

정작 중요한 일들을 놓칠 때도 있네요. 

가끔 한심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ㅠ.ㅠ

열 받아서 오늘부터 블로그 휴업을 선언합니다!!!!!

저의 파업선언!

겁나죠? 서운하시죠? ㅎㅎ

“엥~, 걍~ 파업하라고요???” --_--;;;;;;;;;;;;;;;;;;;;

“아, 블로그를 안 쓰겠다는 말은 아니고요. 투정이었답니당. 한 번만 봐 주세용.ㅎ^^”

하긴 제가 글을 쓰나 안 쓰나 누구하나 개의치도 않겠죠-_-;;흐흐흑,,,ㅋㅋㅋ

오늘은 제 블로그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잠시 동안 글을 못 쓴다고 공지하는 것인데요. 혹시나 염장을 지르는 것은 아닌가 조심스럽군요^^ㅎ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태국 푸켓으로 가족여행을 떠납니다.

<이미지: 우리 가족이 묵을 호텔 '모벤픽 리조트'와 아름다운 섬 '싸와디캅'(싸와디캅은 태국말로 반갑다라는 인사말이랍니다. ㅋ, 제 무식이 탄로, 푸켓주 푸켓섬과 피피섬을 다녀왔답니다.>

우리가족은 거의 매년 해외여행을 즐깁니다. 모든 재산을 다 잃고 서울의 단칸방에서 힘들게 살기도 하고 주말부부도 하기도 하면서 어려웠던 시기가 많았습니다. 모든 가족이 고생한 덕분에 이제는 많은 면에서 좋아졌습니다. 그동안 힘들게 지내왔던 우리 가족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하고, 매년 가족여행을 떠납니다.

힘들었던 시기를 보내왔던 기억:
관련글: 희생 없이 아름다운 것을 얻을 수 없다!

저보다 아내가 더 열심히 일해준 덕분도 있죠^^ㅎ, 열심히 일한 만큼 열심히 놀고 오겠습니다!

가끔은 모든 것을 잊고 깨끗하게 지워버리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푸켓에 대한 이야기로 다시 한 번 염장을 지르도록 하겠습니당^^ㅎ

어려운 시기에 이런 염장을 질러서 송구합니다. 열심이 일해서 노력한 대가로 갔다 온다고  부디 너그럽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따뜻한 카리스마의 따뜻한 이야기는 앞으로도 쭈욱 이어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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