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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경력관리

채용박람회서 만난 한 대학생과의 인터뷰

by 따뜻한카리스마 2008. 11. 7.

11월은 대학 졸업생에게 있어서 가장 본격적인 취업시즌이다.

여기저기 입사지원을 하느라 가장 정신없는 시기이도 하다.

이미 취업이 확정된 동기들을 보면서 더욱 더 긴장되고 절박감이 느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한 채용박람회를 둘러보았다.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후끈한 열기가 느껴진다.

다소 긴장된 느낌도 느껴진다.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한 대학졸업예정자를 만났다. 방금 면접을 마치고 나온 듯해서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소감과 최근의 취업 근황을 물어봤다.


따(따뜻한 카리스마 이하 '따'): 어느 대학교, 무슨 과인가?
대(대학생 이하 '대'): 동의대학교 경영학과 학생으로 졸업예정자입니다.


따: 경영학과라면 취업 잘 되는 과 아닌가? 최근의 취업 근황은 어떤가?
대: 물론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당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경기가 경기인 만큼 취업된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따: 어떻게 채용박람회 알고 왔는가?
대: 학교 취업정보센터의 e메일 서비스를 통해서 알고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따: 이곳에서 기업 면접 봤는가?
대: 외국계 생명보험사 영업직 면접을 봤습니다.


따: 영업직이라면 대학생들이 꺼리는 직종 아닌가?
대: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영업에 대한 고정관념이 없습니다. 서비스 관련한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오면서 익숙해 있습니다.


따: 다른 기업들 면접은 봤는가?
대: 아직 못 봤습니다. 온지가 얼마 안돼서 둘러보고 있는 중입니다.


따: 염두에 두고 온 기업은 있는가?
대: 원래 신세계를 염두에 두고 왔습니다. 6천명 채용이라는 말에 기대감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직종이 매장관리를 위한 고졸 직종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면접을 보질 못했습니다.


따: 박람회에 온 느낌은 어떤가?
대: 조금은 긴장됩니다. 그렇지만 이런 자리가 더 많이 마련되어서 구직자와 구인자가 서로 연결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지. 부산지역의 채용박람회에 참석한 사람들. 열기와 긴장감이 느껴진다.)


(채용박람회에서 만난 대학 졸업예정자, 박승찬씨 , 아주 성실하고 예의바르게 보이는 청년이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일자리가 없다. 잠재 실업자가 300만명이라는 이야기가 거짓말처럼 들리지 않는다. 한 다리 건너면 실업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서민들의 먹고 사는 일들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여러가지 풀어야 할 문제가 산재해 있다. 그러나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구직자는 지금 웃고 싶어도 웃음이 나오질 않는다!!!



댓글2

  • 부사니스 2008.11.07 22:54

    추천 한방 했습니다...시사 뉴스인가요?현장감이 생생합니다.역시 뉴스는 발로 뛰어서 취재하는게 제맛인가 봅니다...부산일보 기사보다 훨씬 낫군요.
    답글

    • 현장감이 느껴진다고 하니 감사드립니다^^
      그냥 가볍게 들렀다가 갔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구직자들 입장에서는 아주 절박함 마음으로 들리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사실 그런 절박한 표정이 곳곳에서 느껴지더라구요.
      많이 안타까웠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