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쓰기 힘드시죠?
이력서는 누가 읽을까요.
맞습니다.
본인 아니면
인사담당자죠.
그러면 인사담당자는
무엇을 원하는 것일까요.
그렇죠. 능력입니다.
능력을 가장 중요시하게 보죠.
그래서 자신의 능력 중심으로
이력서를 작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1. 업무 능력 중심 기술
이력서를 적는데 ‘모든 분야를 다 잘한다’ 또는 무조건 ‘성실히 일하겠다’라는 식의 모호한 표현으로 자신을 강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기업이 두세 장의 이력서에서 보고자 하는 것은 지원자가 과거에 어떠한 경력을 쌓아 왔고, 어떠한 업무 능력이나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설령 많은 것을 잘할 수 있다 하더라도 본인이 정말 내세울 수 있는 한두 가지의 능력을 집중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 외의 내용에 대해서는 이러이러한 업무들까지 폭넓게 가능하다고 구체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좋다.
2. 수행한 프로젝트별로 기술
나열식으로 업무를 늘어놓는 것보다 프로젝트별로 본인이 담당한 프로젝트의 목적·성격·환경을 요약 정리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본인의 업무 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단서를 가장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담당한 업무와 참여도, 그에 따른 결과물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하는 방법이 있다.
물론 취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자신의 실무 능력과 프로젝트를 추가, 관리하기 위해서는 신규 프로젝트나 최신 업무 사항 리스트로 스스로 업데이트해 두는 것이 유리하다.
3. 성장 배경 등에 대한 나열 필요 없어
인사 담당자들이 눈여겨보는 채용 기준 가운데 하나는 무엇보다 실무 능력을 들 수 있다. 따라서 구구절절 본인의 개인 성장기에 대한 이야기들을 수필식으로 늘어놓기보다 본인이 지원한 업무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지속적인 준비 과정이나 일관된 경력 관리를 해 왔다는 점을 부각시켜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초·중학교 생활 과정을 기재할 경우 현재의 직업과 관련되는 특징적인 점이 있다면 기록하고 아니라면 과감히 생략하는 것이 좋다.
4. 연봉 기입 방법
희망 연봉을 기재할 경우 최소·최대 폭을 가지고 기재하는 것이 좋다. 만일 연봉을 기재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면접 후 협의’ 또는 ‘조정 가능’ 등의 문구를 삽입하면 훨씬 온화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다만 최저 연봉을 고수하고자 할 경우에는 실제로 자신이 원하는 최저 연봉을 기록하고 그 연봉에서 10~20% 정도의 수준으로 최고 연봉을 기입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예를 들면 과거에 본인이 2000만 원을 받아 최소한 2000만 원 이상을 받고 싶은 구직자라면 2000만~2400만 원이라고 기입하는 식이다.
5. 어학 능력 기술 방법
최근에는 적지 않은 채용 기업들이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하고 있으며 구직자들도 어학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이력서를 작성할 경우 어학 능력에 대한 수준 정도는 소홀히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인사 담당자들의 입장에서는 지원자가 정확히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지 판가름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
토익이나 토플 등의 공인된 어학 점수가 있을 경우에도 단순히 ‘○○○점’이라는 표현에 그칠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외국인 친구와 저녁을 먹거나 영화를 보러 다니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을 정도”라든지, 아니면 “해외로 연수 또는 여행을 다녀와서 어느 정도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게 됐다” 또는 “학원이나 대학 교육을 통해 CNN을 보고 80% 이상 이해할 수 있게 됐다”는 등 보다 구체적인 수치를 통해 자신의 어학 능력을 설명할 때 인사 담당자들로부터 객관적인 신뢰를 얻을 수 있다.
6. 기업에서 요구하는 채용 직종에 대한 사전 분석
원하는 기업이나 직종에 대한 채용 공고를 보고 입사 지원을 할 때에는 흔히 기존에 만들어 놓은 이력서를 그냥 보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모집 직종의 성격에 맞게 이력서를 재구성해 보내는 꼼꼼함과 정성스러운 마음 자세를 보여 준다면 인사 담당자의 신뢰를 이끌어낼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에서 현재 채용하려는 인재를 통해 하려는 일들이 무엇인지 꼼꼼히 분석한 후 자신의 이력서를 재구성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7. 지원 동기
취업 사이트를 통해 입사 지원서를 급히 제출하는 경우라도 해당 기업에 지원한 동기는 간단히 밝혀 두는 것이 좋다. 자기 소개서만큼 구체적으로 밝힐 필요는 없겠지만 간단하게 본인이 왜 지원하게 됐는지 등에 대해 한두 마디 적으면 상당히 강한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다. 이때 상투적인 표현은 피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가능한 한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만일 구직해야하시는 분이라면 무엇보다 좌절하지 않고 도전해나가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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