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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방송,연예

새가수 류정운, 무명가수전 이승윤 잡다!?

by 따뜻한카리스마 2021. 9. 12.

KBS2TV에서 방송되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 중에 새가수가 있는데요.

제가 원픽으로 뽑고 싶은 가수 류정운씨가 무명가수전의 우승자가 선곡한 산울림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의 불러 심금을 울렸는데요. 상대인 박다은씨에게 져서 탈락위기에 처했다가 구사일생하며 극적으로 살았습니다. 정운씨의 팬으로 음악리뷰 해봤습니다. 유튜브로 보면 좋은데요. 혹시나 텍스트로 보고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아래 블로그나 브런치로 보시길 권합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zj08HLXPTVU

 

새가수 류정운, 무명가수전 이승윤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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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로 보기: https://careerlab.tistory.com/3397

 

전체내용보기:

안녕하세요. 커리어코치 정철상입니다.

오늘은 순수한 음악팬으로서 새가수 준결승전 리뷰해봅니다.

 

요즘은 방송사마다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난무합니다. 그 중에 저는 최근에 좋아했던 무명가수전에 이어 새롭게 시작된 KBS의 새가수를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같은 시기에 진행되고 있는 슈퍼밴드2도 매력적이더라고요. 음악에 미친듯한 경연 참가자들의 열정이 너무도 대단해 혀를 내두르게 만들 정도였습니다.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싶을 정도로 모두를 몰입하도록 만드는 힘이 느껴졌는데요.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슈퍼밴드에 더 열광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음악에 문외한인 저로서는 슈퍼스타KK팝스타나 무명가수전이나 새가수 스타일의 음악 프로그램들이 더 좋더라고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수들의 노래 그 자체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인데요. 개인적으로는 탁월한 가수들의 경우에 그들의 노래 소리 그 자체가 어떤 새나 악기보다 더 매력적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음색이 독특한 사람을 좋아하는데요.

지난 번 무명가수전에서는 이무진씨를 원픽으로 계속 응원했었죠. 결국 준우승에 그쳤지만 신곡 발표에도 성공해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이번에 빠져든 새가수의 경우에도 음색이 독특한 류정운씨를 원픽으로 계속해서 응원하고 있는데요. 이무진씨와 비슷한 상황이 벌어져 그 이야기 전해보려고 합니다.

 

새가수 류정운씨가 무명가수전에서 우승한 이승윤씨가 선곡했던 산울림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불렀는데요. 어쩌면 이승윤씨를 뛰어넘는 무대를 보여줬다고 생각했습니다. 상대편으로 나온 박다은씨는 보이스코리아에서 준우승을 할 정도로 탁월한 참가자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녀가 부른 송골매의 [새가 되어 날으리]는 기대이상의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그래도 류정운씨가 이길 거라 굳게 믿었습니다. 그런데 심사위원 판정결과 1:6으로 대참패해 탈락하게 되었는데요. 충격이었습니다.

 

류정운씨의 팬이 된 저로는 화가 나가 나더라고요. ‘이대로 탈락하면 앞으로 다시는 새가수 안 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탈락한 후보 6명 중에 한 명을 부활시켜주는 제도가 있었는데요. 그 속에 류정운씨가 극적으로 다시 살아나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마음이 조금 차분하게 돌아와서요. 다시 곰곰하게 생각해보니까요. 류정운씨의 무대가 2% 아쉬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노래 시작하기 전에 류정운씨가 20살 나이에 부정맥으로 5년 전에 생을 마감한 친오빠에게 바치고 싶은 노래라고 담담히 말하는데요. 순간 눈물이 울컥했습니다. 아픈 상처를 대중에게 고백한 상태에서 어린 류정운씨가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노래를 잘 할 수 있을지 염려스러웠기 때문이었는데요. 제 염려와 달리 류정운씨는 평정심을 유지하며 매력적인 보이스로 자신의 음악세계에 빠져 들어가는 무대를 보여줘서 저도 모르게 매료되었답니다.

 

류정운씨가 노래 부르는 동안에 카메라가 심사위원 정재형씨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노래 중간에 울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겁니다. 노래가 끝나고 심사평 할 때는 말을 다 못하고 눈물을 왈칵 쏟아낼 정도였습니다. 순간 저도 덩달아 눈물이 왈칵 흐르더라고요. 그래서 이기겠구나싶었는데요. 하지만 제가 지나치게 감정에 흔들리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분명 류정운씨는 노래를 잘 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잘할 수 있었는데요. 그만큼 더 나아가지 못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무명가수전에서 이승윤씨가 앞서가던 이무진씨를 단 번에 따라 잡았던 노래가 바로 이 노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였거든요. 거의 약 먹은 듯 광기에 취한 이승윤씨의 몸짓에 청중들이 열광했던 모습이 지금도 선명하게 떠오르거든요.

 

따라서 그 때 그 인식이 대중들에게 각인되어 있는 만큼 보다 더 남다른 편곡을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남다른 광기도 보여줘야 하지 않았나 싶었는데요. 그런데 친오빠 이야기로 인해 다소 무거운 분위기로 인해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제약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던 겁니다.

 

하지만 다음 번에는 무거운 짐을 다 털어낸 만큼 숨어 있는 음악적 광기를 마음껏 내뿜어 우승으로 나아가길 기원하겠습니다. 물론 결코 만만히 볼 수 없는 상대들이 결승전에서 한 판 붙게 되었는데요.

 

밝은 영혼의 동갑내기 이나영씨와 독특한 음색의 록커 한가람씨, 낯을 많이 가리는 모습을 보이지만 음악세계 만큼은 파워풀한 에너지를 내뿜는 정인지씨와, 관능적일 정도로 매력적인 음색의 박산희씨와 류정운씨를 탈락시킨 파워 보컬 박다은씨와 다재다능한 음악천재 김수영씨가 대결을 기다라고 있습니다.

 

저는 한결같이 류정운씨가 우승하길 기원하지만,

그래도 모두 다 멋진 무대 펼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벌써 다음주 토요일이 기다려지는군요^^

오늘도 불꽃 퐈이야~.~

 

*커리어코치 정철상은...

인재개발연구소 대표로 대구대, 나사렛대 취업전담교수를 거쳐 대학, 기업, 기관 등 연간 200여 회 강연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진로백서], [서른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아보카도 심리학] 등의 다수 도서를 집필했다. 대한민국의 진로방향을 제시하며 언론과 네티즌으로부터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라는 닉네임을 얻었으며 정교수의 인생수업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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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아보카도 심리학>, <대한민국 진로백서>,<서른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가슴 뛰는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