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에서 완생으로 성장해가는 무명가수들의 유명가수 도전기
마음 편하게 노래 한 곡 들으시고 리뷰 들어보시죠^^
노래 신나지 않으셨나요? Jtbc유명가수전에서 선미씨와 정홍일씨의 듀엣이었습니다.
‘유명가수전’ 처음 들어보신다고요?! 다들 팬트하우스 보느라 정신이 없죠. 사실 저도 팬트하우스 보는 아내와 공주님에 의해 거실에서 밀려났는데요. 다행히 노트북으로 본방은 사수했답니다. 첫 회 초반부가 조금은 어색했지만 그래도 무명에서 유명으로 나아가는 길을 잘 보여줄 프로그램으로 느껴져 벌써 다음회가 기대됩니다.
유튜브로 보기 : https://youtu.be/_R_Drvtzsa8
블로그로 읽기 : https://careernote.co.kr/3312
(유튜브 영상을 통하시면 신나는 춤과 노래도 들으실 수 있으니 가능하면 유튜브 시청 권해봅니다. 그래도 영상보기 불편하신 분들은 블로그에서 모든 자막내용 편하게 보실 수 있답니다.)
세상사람들은 ‘슈퍼스타가 한 순간에 태어난다’고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음악 뿐 아니라 어느 분야에서나 굉장히 오랜 인고의 시간이 흐르며 명성이 쌓여지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유명가수전은 오디션에서 우승을 해도 현실은 그다지 특별히 바뀐 것이 없는 모습을 현실적으로 잘 보여줍니다. 다만 그러다보니 초반부에서 심심한 느낌이 들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대장정의 길을 걸어가기 위해 필요한 서사구조이기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싱어게인 무명가수전이 끝난 후 한동안 월요일이 심심해졌는데요. 같은 시간에 또 다른 방송이 이어지지 않을까 싶어 한동안 jtbc를 들락거리기도 했답니다. 이들의 활동이 몇몇 방송에서 있긴 했으나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는 1회성 방송들이서 다소 아쉬움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새로운 방송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시청했답니다.
무엇보다도 보고 싶었던 얼굴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시 가슴이 뛰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할까요^^
이번 방송에는 총7분이 출연했는데요. 싱어게인 무명가수전에서 TOP3에 오른 이승윤씨와 정홍일씨와 이무진씨가 출연하고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던 규현, 선미, 해리, 송민호씨가 함께했습니다.
전반부에서는 TOP3에 오른 세 사람이 살아가고 있는 현실모습을 보여주고, 후반부에서는 참여자 모두 팀을 이뤄 노래를 부르는 방구석파티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우승자 이승윤씨의 현실 모습이 그대로 보여졌는데요. 여전히 조그맣고 흐트러진 자취방 모습을 그대로 보여줘서 오디션 우승 후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을 날 것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방송 온앤오프 느낌이었는데요. 다만 조금은 더 음악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더라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제작진이 출연자들을 조금 더 돋보이게 보이도록 해야 하는 노력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답니다.
두 번째는 이무진씨였는데요. 잠시도 말을 멈추지 않는 텐션으로 ‘리무진 서비스’라는 닉네임이 잘 어울렸습니다. 아무래도 두 사람에 비해 가정(개인사)보다는 학교와 또래에 초점을 맞출 수 있으니 조금 더 젊고 음악에 초점을 맞출 수 있어 이런 대중방송에 더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나 싶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안테나를 찾아 유희열씨 앞에서 자작곡까지 들려주는 모습에서 향후 성장 가능성까지 엿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세 번째로 정홍일씨의 모습이 소개되었는데요. 자신과 함께 20여년을 함께했다는 ‘바크하우스’라는 헤비메탈 밴드와의 만남이었습니다. 선배 중에 한 분이 싱어게인에 출연하기 전에 시장에서 5만원 받고 공연나갔다는 정홍일씨의 이야기를 들려줄 때는 저도 마음이 짠~했습니다.
이어서 아내가 있는 김해 집으로 향했는데요. 저는 달달한 러브스토리가 있을 거라 기대했지요. 그런데 조금은 슬픈 이별이야기가 있더군요. 홍일씨가 서울에 집을 마련했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홍일씨는 아내가 만들어준 잡채 먹느라 신이 나 아내분 얼굴에 드리워진 그림자를 읽지 못하는 것 같이 보여졌는데요. 그렇지만 저도 주말부부를 5년에 걸쳐 해왔기에 보이지 않는 아픔이 홍일씨에게 자리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내색하지 못하고 혼자 있을 때 정말 펑펑 울었거든요. 어렵게 떨어지게 된 만큼 앞으로 더 큰 축복 있을 거라 믿습니다.
이렇게 세 사람의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어색한 분위기도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는데요. 후반부에 심사위원들과 서로 파트너가 되어서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부분에서는 파티 느낌이 들어서 저절로 즐거웠답니다. 방구석 음악 파티를 엿보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번 ‘유명가수전’의 프로그램 콘셉트가 ‘이제 갓 유명가수'가 된 싱어게인 TOP3 멤버들이 대한민국 레전드 가수로 활약 중인 ‘유명가수’들을 만나며 펼쳐지는 음악과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출발은 이 정도로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노래 그 자체만 듣고 있는 것도 참 좋았는데요.
노래와 더불어 인생과 그들의 이야기가 조합되니 이제는 금요일이 기다려질 것 같습니다.
다음 2회차에는 아이유가 출연해서 본인의 신곡과 함께할 파트너를 찾는다니 더 즐거운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쩌죠. 이젠 불금을 (밖에서) 즐기지 못하게 생겼네요.
이들이 조금 더 멋지게 비상해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오늘 방송 리뷰해 봤습니다.
여러분들도 멋지게 성장해 나아가시길 오늘도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인생을 처음 사는 왕초보 인생이 정철상이었습니다.
인생이 여러분 모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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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코치 정철상은...
인재개발연구소 대표로 대구대, 나사렛대 취업전담교수를 거쳐 대학, 기업, 기관 등 연간 200여 회 강연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진로백서], [서른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아보카도 심리학] 등의 다수 도서를 집필했다. 대한민국의 진로방향을 제시하며 언론과 네티즌으로부터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라는 닉네임을 얻었으며 ‘정교수의 인생수업’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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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아보카도 심리학>, <대한민국 진로백서>,<서른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가슴 뛰는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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