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직장에서 받은 수모를 되돌려주는 건강한 복수방법
안녕하십니까,
하시는 일에 항상 성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표제 건과 같이 이직에 대한 상담을 위해 하기와 같이 저의 수준과 현재 상황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1. 기본 사항
(1) 저는 현재 30대 중후반 남성으로 모 중공업 회사에서 조선영업팀에서 근무중입니다.
(2) 00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여 학사와 석사를 취득한 바 있습니다.
- 고시 준비 등 진로 결정에 있어 발생한 여러 가지 혼란으로 학점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석사 기준으로는 4.3만점 3.27
(이미지출처: https://bonlivre.tistory.com/1301)
(3) 자격사항
- 영어는 토익 점수는 6년전 915점을 받은 적 있습니다. 현재는 OPIc 영어 말하기 성적 IH(Intermidiate High) 보유중입니다.
- 예전에 중국어와 일본어를 공부한 적이 있어 일본어는 JPT 450점 수준 / 중국어는 HSK 3급 수준이며 유효기간 만료한 상황입니다.
* 일본어의 경우 일본인과 영어를 섞어서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는 수준입니다.
- 기타 자격증으로 회계관리 2급, 무역영어 1급, 파생상품투자상담사,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증 보유중입니다.
(4) 직업 경력
1) 졸업 후 모 토지 신탁회사에서 정규직 전환 조건부로 인턴으로 입사하였으나 회사의 약속이 이행되지 않아 1년도 안되어 그만두어야 했습니다.
2) 이후 현재 다니는 직장에 건설 부문으로 입사하였는데, 조선부문으로 파견되어 영업본부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3) 영업본부 내에서 영업기획팀 2년 4개월, 영업팀 약 3년, 해외 조선소 영업관리팀으로 1년간 파견되어 근무하였습니다. 구체적인 직무 사항은 하기와 같습니다.
(ㄱ) 영업기획팀 (2년 4개월 가량)
ㄱ) 세미나 및 박람회 업무 지원
- 국제 수급전문가 회의에 회사 대표로 참석 및 경제, 물류, 에너지 시장 현황 및 전망 자료 발표
- Gastech 박람회 부스 준비 및 고객사 미팅 지원
ㄴ) 미수금 프로젝트 이자 관리
- Default 프로젝트 이자 계산 및 자금 이체 청구
ㄷ) 주기별 시장 현황 및 전망 자료 작성 및 임원 보고
- 일, 주, 월간 조선, 에너지, 환율 시장 현황 자료 보고
ㄹ) 영업팀 업무지원
- 영업팀 고객 미팅 시 업무 지원 (회의실, 배차 등)
(ㄴ) 선박영업팀 (2년 7개월)
ㄱ) 영업계약 체결
- 해외 선주 컨테이너선 1척 계약 협의 및 체결
ㄴ) 고객 미팅
- 선주 및 중개사들과 연 10회 이상 미팅 / 시장 현황 및 신조 계약 협상 여부 문의
ㄷ) LNG선 프로젝트 영업 지원
- LNG선 수주 계약 체결을 위한 영업자료 및 기술자료 취합 및 작성
- 당사 수주 당위성을 위한 국내선사를 위한 당사 홍보 자료 작성
ㄹ) 선박 가격 견적 자료 작성
- 금융비용 및 RG 부보율 계산 및 예산팀 전달
(ㄷ) 해외 조선소 영업관리팀 (1년 가량)
ㄱ) 선박 Key Event 관리 및 선수금 수금 업무
- 생산기획팀과 협조로 공정 현황 확인 후 Key Event 행사 관련 선주 업무 지원
- 선주에 Key Event에 따른 선수금 납입 요청 / 중개인 Commisssion 처리
ㄴ) 고객 선주들을 위한 대외 업무
- 선주 감독관들의 조선소 출입을 위한 교통, 숙소, 비자, 보안 카드 업무 지원
- 선주 임원 방문 시 당사 홍보 영상 및 Yard Tour 안내
- 선박 명명식 관련 유관부서 협의 및 참석한 고위 인사들 안내/사회
ㄷ) 인도 지연 프로젝트를 위한 협상 업무 지원
- 인도 지연 계약서 초안 작성 및 검토 업무 협의
- 인도 지연에 따른 자금 수금 지연 관련 국제금융팀과 업무 협의 / 선수금 환급보증 기간 연장 협의
ㄹ) 프로젝트 계약 설명
- 선박의 품질 관리를 위해 용접 관리자 대상으로 계약 프로젝트 주요사항 설명회 실시
2. 이직하려는 이유
현재 근무 중인 회사의 영업본부에서 6년간 근무하면서 상기와 같이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면서 그에 부합되는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석사를 졸업하고 입사하였기 때문에 대리 승진 시 동기들보다 먼저 승진하기도 하였고요. 작년 재작년에는 와이프가 임신중이었는데, 해외 조선소 나갈 순번에 걸려 어쩔 수 없이 1년간 해외 근무를 갔다오기도 하였습니다. 장소가 장소인 만큼 가족들 없이 단독으로 부임하였지요.
저희 영업본부는 회장님 아드님이신 전무님께서 본부장으로 있는 부서라 웬만하면 승진이 누락되는 경우가 없이 승진이 빨리 되어왔으며, 저희 동기를 비롯하여 과장 대리급들에게 유럽 지점에 1년 이상 로테이션으로 근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기도 합니다. 동기중에서는 2명이 먼저 갔다왔고, 후배인 대리 1명도 갔다왔지요. 그래서 저도 기회가 있을 때 가족들을 데리고 1년 정도 유럽 지점에 나갔다 올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전임자가 동남아 조선소 1년간 파견을 마치고 바로 유럽 지점 1년 근무를 갔기 때문에 이에 대한 기대가 컸지요.
그런데,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회사가 자율협약 체제로 들어가면서 해외지점 인력 배치, 승진, 인사발령 등 여러 가지에 제약이 들어온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1년짜리 파견 근무는 유지가 될 것이려니 하고 기다리고 있었지만, 금년 초에 의사를 타진한 결과 3월 복귀 예정자의 후임 파견 계획이 없다라는 결론이 났더군요. 크게 실망하였는데, 앞으로 닥쳐올 상황에 비해 이건 약과에 불과하였습니다.
2월 과장 승진 인사 발표시 제가 누락이 된 것이지요.
이미 저는 과장 승진 인사에서 한차례 누락된 바 있었습니다. 동남아 조선소 파견 시 과장 승진 차례였는데, 서울에 남아있던 다른 대상자들은 승진되고 저는 누락된 것이지요. 그래도 그때는 과장 승진은 한차례 누락될 수 있겠거니 하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금년초 또 한 번 과장 승진에서 누락되고, 그것도 모자라 제 동기들이 대부분 승진을 한 것을 눈앞에서 지켜보니 속된 말로 뚜껑이 열려버렸지요. (회사 특성상 고과는 그 누구에게도 공개가 되지 않으니 더 이유를 알 수도 없고요.) 그때부터는 회사에 대한 애정이 완전히 멀어져버렸습니다.
인사 발표 후 한 번은 영업기획팀 상무님이 불러서 말씀하시더군요. 영업에 맞지 않는 성격 같으니 지역에 있는 회계팀으로 옮길 생각이 없느냐라고 하시면서요. 그 때 그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씀드렸습니다. 2년 이상 모셔왔던 분이 그런 얘기를 하는 것도 그렇고, 영업팀과 심지어 동남아 있는 조선소에서 와이프 임신 중에도 파견되어 일해온 것, 그 와중에 어떠한 사고 없이 성실히 근무한 사람한테 그딴 식으로 말하는 것은 도리가 아닌데도 그렇게 말씀하시더군요. 그딴 요청을 할 거였으면 서울에서 편히 칼퇴근하면서도 과장 승진은 꼬박 챙겨먹은 과장급들(제 동기들입니다.)에게 먼저 했어야 했던 얘기 아니던가요? 제 학력과 자격증이 회계팀 적성에 맞다고 판단했더라도 그따위 발언을 하는 건 어른으로써 머리가 덜 된 거죠.
3. 현재 상황
회사가 인건비 절감 차원에서 강제 휴직을 실시하고 있는 관계로 저도 지난주부터 유급 휴직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가족들간의 여행 계획이 잡혀있지만, 그동안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왔던 부동산 자격증 준비 및 일본어 점수 만들기, 영어공부 등 이직을 위한 자기계발에 시간을 들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2월부터 틈틈이 이력서를 여기저기 보냈지요. (유급휴직 전에 영업기획팀 상무님께 인사드리러 갈 때 시간 허투루 보내지 말고 계획 세워서 잘 보내고 오라는 말에 그 기간 동안 이직해서 꼭 복수하겠다는 얘기를 하려는 것을 간신히 참았습니다.)
지금까지 원서를 보낸 곳은 모 대기업 에너지 생명과학 분야 대관업무 파트, 모 대기업 에너지 LNG사업개발/자금관리 파트, 대기업 종합상사 해외지점 관리팀, 금융권의 경영연구소, 정유사의 LNG사업팀, 대기업의 중공업 전기전자 분야 재경파트 이 정도 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상기 회사들 중에서 서류 통과된 곳이 단 한 곳도 없습니다.
과장승진 누락 직후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원서를 제출하였건만 제 이력과 스펙이 많이 부족한 것인지, 서류 자체가 되지 않더군요. 동기들이 먼저 과장을 달고 업무를 하는 것이 속된 말로 도저히 쪽팔려서 회사를 다닐 수 없는 상황이라 (그중 한명은 학교 후배이기도 합니다.) 빨리 이직하고 싶은데, 시간만 야속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무엇이 부족한 건지, 내가 가려는 곳들이 내가 가기에는 턱없이 동떨어진 곳인지, 저는 상기 업종에 제가 어느 정도 부합된다고 생각하였으나 결과는 그게 아니더군요.
답답한 마음에 점까지 봤는데, 모두 금년은 이직 운이 없고, 실직하지 않으면 다행이니 계속 붙어있으라고만 하니 정말 답답할 지경입니다. 내년에 승진을 한다고 해도 이미 어린 동기들에 비해 1년 늦은 상황에서 그야말로 엎드려 절이라도 받는 게 제 운명인지 알 수 없습니다만, 정말 이렇게까지 회사 다니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다녀온 시간동안 회사에서 많은 업무를 경험했고, 좋은 상사들을 많이 만났지만, 이건 도저히 사람을 다닐 수 없게 만드니 말입니다.
저는 금년이 그나마 좋은 회사로 옮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고, 이 기회를 놓치면 그 다음에는 눈을 확 낮춰서 이직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대기업 경력 공채 위주로 이력서를 제출하는 중이고요. 특히 중공업, 무역회사, 외국계(특히 일본계) 회사, 에너지 회사 쪽으로 이직을 고려중입니다. 금융 쪽도 생각을 안해 본 것은 아니나 보험영업 쪽은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업종이라고 생각하여 아예 그쪽은 쳐다보지 않고 있고요.
4. 요청 사항
- 현재, 제가 이직하려는 것이 적절한 시기 및 상황인지 알고 싶습니다.
- 지금까지 서류조차 통과하기 어려웠는데, 앞으로 제가 희망하는 이직이 이루어지려면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지, 또한 지금까지의 이력을 감안할 때 이직 목표를 변경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 어설픈 힐링같은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조언이었으면 합니다. 제 또래 중 빠른 친구들은 차장까지 단 상황이고, 회사내에서는 나이어린 동기에게도 치이는 마당에 더 이상 저에게는 낭비할 시간도 쪽팔림을 감수해야 할 시간도 별로 없습니다. 그딴 스펙이라면 포기하십시오.와 같은 현실적인 조언도 환영합니다. 저에게는 지금 그것조차 구원입니다.
상담에 감사드리며, 염치없지만 빠른 회신 부탁드립니다.
답변:
회사에서 수모를 당하셨군요-_-;;; 진급이 느렸던 동기보다 진급이 늦어지고, 후배에게까지 밀렸으니 마음 a많이 상하셨겠습니다. 게다가 원하던 유럽 쪽의 해외파견 근무는 갑작스러운 정책 변경으로 기회도 불투명해지고, 원하지 않던 상황에서 가족들과 동남아로 파견근무까지 했는데 진급에도 2년 연속 누락되고, 생각지도 않았던 상황에 부서이동까지 권유 받았으니 얼마나 마음이 많이 상하셨겠습니까.
매우 분하여 한이 쌓인다는 ‘절치부심[切齒腐心]’이라는 사자성어가 딱 어울리는 상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그런 만큼 되갚고 싶은 마음도 크실 것 같은데요. 그러나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조금 더 냉정해야 합니다. 최고의 복수는 나를 더 높이 평가해주도록 만드는 것이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더 나은 회사로 이직을 하거나, 아니면 더 빠른 승진으로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일 터인데요.
어느 쪽이든 내 속마음을 회사에 들켜서는 안 됩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내색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더 평정심을 가지고 평화로운 태도로 지금까지 해오던 일을 그저 묵묵히 수행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그래야 결정적인 어퍼컷을 날릴 수 있을 터이니까요.
다만 나쁜 복수를 해서는 안 됩니다. 어떤 형태로든 그것은 나 자신에게 화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건전한 복수를 계획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에게도 복이 들어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칼을 갈아야 합니다.
그러나 대상이 누구인지는 알아야 복수할 것 아니겠습니까. 누가 나를 멸시하고 업신여겼는지 발본색원하여 그에게 칼침을 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죠. 그러나 그런 식의 복수는 할리우드 액션영화에서나 시원한 겁니다. 물론 그렇게 하면 개인적으로도 속시원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결코 건강한 복수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사실은 복수의 대상이 그리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왜 내가 진급에서 누락되었느냐 하는 것이죠.’ 이 원인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정말 냉정하게 분석해야 합니다. 나 개인의 문제인지, 회사 차원의 문제인지, 다른 사람의 개입이 있었는지,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설령 외부에서 발생한 상황적 요인이 있는 경우에도 문제의 원인을 자신에게 찾을 수 있는 사람이 용기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야 더 절박하게 자신을 바라보고 보완할 부분을 강구해서 성장해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해주신 스펙만으로 봐서는 부족해 보이는 부분이 별로 없어 보일 정도로 너무 대단합니다. 다만 하나의 직무에 초점을 맞추지 못하고 여러 가지를 다 벌려놓은 듯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누구보다 성실히 살아온 증거이기 때문에 나중에 자산으로 돌아오리라 믿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안 좋은 상황에서 직장을 덜컥 이직해버리면 오히려 제대로 된 몸값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생존해야 더 나은 기회도 만들 수 있습니다. 내키지 않더라도 일단은 회사 업무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하시고, 아무렇지 않은 듯 일하고, 표정도 밝게 유지하고, 회사 정책에도 따르려고 노력해보세요. 그리고 어느 분야, 어느 부서에 있던 성과를 내보려고 노력을 기울여보세요.
그러다보면 조직 내에서 인정받으며 승진해 나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정말 잘 나갈 때 결별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수 있을 겁니다. 상대를 해하고 복수를 하는 부정적 방식이 아니라 내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서 긍정적 복수를 하는 방식이죠.
그러기 위해서는 와신상담[臥薪嘗膽]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와신상담은 한 번은 들어본 사자성어일 건데요. 거북한 섶에 누워 자고 쓴 쓸개를 맛본다는 뜻으로, 원수를 갚으려 하거나 실패한 일을 다시 이루고자 굳은 결심을 하고 어려움을 참고 견디는 것을 이르는 말입니다. 그 뜻은 익히 잘 아실 겁니다.
제대로 복수하려면 치열하게 노력하고, 치열하게 성과를 쌓아야 합니다. 단 한 순간의 시간도 낭비하지 않고 성장을 위해 투자해야겠다는 다짐을 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에는 국내경기도 좋지 않기에 이직에도 어려움을 더 있지 싶은데요. 잠시 쓸개를 먹는 자세로 지금의 자리가 불편하더라도 참고 인내하며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오히려 사람들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넉살 좋게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직을 하고 싶다면 이직전략을 세워야 하는데요. 이직을 할 때는 내 입장이 아니라 상대입장을 고려해야 합니다. 상대가 봤을 때 나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이득은 무엇인지가 명확하게 드러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본인만의 강점이나 역량이 잘 드러나야 하는데요. 대개 기업들은 경력자들을 바라볼 경우 그런 강점과 역량을 그동안의 경력과 성취결과물로 연결시켜 바라보기에 지금부터 그런 결과물들을 입증해낼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울분을 참아야 합니다. 화를 참지 못해 순간적으로 결단을 내리거나 폭발 해버리고 나면 그나마 내가 가졌던 것들마저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정당한 자기평가를 받지 못하게 되는 거죠. 무엇보다도 나 자신 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잘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가족들에게도 조금 더 큰 뜻을 펼치기 위해 시간투자를 하려고 하니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역량을 키워야 합니다. 실제로도 조금 더 큰 의미를 찾으라고 이런 시련이 있는가보다 다짐하고 원대한 뜻을 펼치시고 꾸준하게 변화행동을 실행해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물론 이런 세속의 일들에 동요하지 않고 보다 느긋하게 여유로운 마음을 가질 필요도 있습니다. 사실 제일 좋은 방법이기도 하고, 제일 오랫동안 행복할 수도 있는 방법입니다. 그러기 위해 마음의 평온과 몸의 건강을 만들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명상과 운동을 권합니다. 명상과 운동 방법에 대해서는 워낙 다양한 책과 강연과 교육들이 있으니 그런 부분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부디 건강한 복수에 성공하여 웃으면서 여유롭게 삶의 축복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dream^^*
*상담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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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정철상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커리어 코치로, 대학교수로, 외부 특강 강사로, 작가로, 칼럼니스트로, 상담가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KBS, SBS, MBC, YTN, 한국직업방송 등 여러 방송에 고정출연하기도 했다. 연간 200여 회 강연활동과 매월 100여명을 상담하고, 인터넷상으로는 1천만 명이 방문한 블로그 ‘커리어노트(www.careernote.co.kr)’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로도 활동하며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닉네임으로 불리고 있다.
나사렛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대구대학교에서 취업전담교수로 활동했으며, 현재 인재개발연구소 대표, 동아대 강의전담교수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 진로백서>, <따뜻한 독설>,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 등의 다수 저서를 집필했다. 사단법인 한국직업진로지도협회를 설립해 부회장으로서 대한민국의 진로성숙도를 높이고자 힘쓰고 있다. 젊은이들에게 가슴 뛰는 꿈과 희망찬 진로방향을 제시하며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라는 언론으로부터 닉네임까지 얻으며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취업진로지도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며 400여명의 전문가를 배출해왔다. 궁극적으로는 진로성숙도를 높여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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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대한민국 진로백서>, <청춘의 진로나침반>,<서른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 <따뜻한 독설> 외 다수 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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