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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인생,사는 이야기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한해가 되길 소망해봅니다!

by 따뜻한카리스마 2014. 1. 2.

 

부제 : 한 해를 되돌아보며 선정한 나의 2013년 10대 뉴스

 

한해가 지날 때마다 다사다난하지 않았던 한해가 없었던 듯하다. 늘 고난과 역경도 있었지만 행복과 기쁨도 함께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삶은 그래서 고통이기도하지만 또 한편으로 기쁨이기도 하다. 때로 죽을 것 같은 고통 속에 빠져 있을 때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을 수 있으나 그래도 밝은 쪽을 바라보려는 노력은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2013년 한해 역시 그랬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10대 뉴스를 정리하며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맞으려 정리해본다.

 

나의 2013년 10대 뉴스

1. 모교에 취업전담 교수로 활동

2. 취업진로 강사협회 설립

3. 블로그 누적방문자 1000천만 명 돌파

4. 칼럼니스트로서의 활동과 도서출판 연기

5. 강연실패로 인한 절망과 눈물

6. 나의 행복을 찾아낸 부분

7. 내 학업에 대한 확신 - 박사학위 포기

8. 모자란 마음챙김

9. 가족을 위해 교회를 나가게 된 일

10. 성실한 집안일과 활동, 일본여행

 

 

 

1. 모교에 취업전담 교수로 활동

취업진로강사협회를 설립한 것을 올 한해 가장 큰 성과로 내세우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무엇보다도 모교에 취업전담 교수로 들어간 일이 가장 기쁜 일이었다. 다른 대학에서 정교수에서 탈락하고 또 한편으로 정교수 자리를 거절까지 하면서 여러 가지 우여곡절 끝에 모교로 온 일이다.

 

비록 정교수 자리는 아니지만 모교로 돌아와 후배를 가르친다는 생각에 가슴 뛰는 수업을 했다. 지나친 욕심 덕분에 실수도 많이 했지만 그래도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서 기쁜 한 해였다. 지난해 교수평가 평점이 4.4가량 나왔는데 올 학기에는 최고점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2. 취업진로 강사협회 설립

2011년부터 꾸준하게 운영해왔던 ‘취업진로지도 강사’ 양성교육과정 덕분에 협회를 설립할 수 있게 되었다. 아직 아무 것도 제대로 이룬 것은 없지만 작은 발걸음만으로도 큰 내딛음으로 나아가보려 한다.

 

아직은 미비한 부분이 너무 많지만 여러분들이 취업진로 강사협회에 가입했다. 일단 서울과 부산에서 매월 1회씩 정기 강연과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서울과 부산 강연을 모두 다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정회원 기준으로 봤을 때 1년에 단 돈 7만원으로는 매달 강연을 들을 수 있으니 얼마나 저렴한 행사인가.

 

이렇게 작은 강연행사로 시작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진로성숙도를 높여 대한민국의 행복지수를 높이겠다!’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동참하실 분들은 협회 회원으로 활동해주시길 바란다. 아래 주소에서 자세한 내역을 다운로드 받아보실 수 있다.

http://cafe.daum.net/jobteach/SjKX/2

 

3. 블로그 누적방문자 1000천만 명 돌파

비록 2012년 활동의 결과이긴 하지만 올해 초에 Daum블로거 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꾸준하게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 여러 사람들과 교류하기도 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제 블로그의 누적방문자가 1000천만 명을 돌파했다.

축하 이벤트를 했는데, 약속한 3분만 선정해서 보내드릴까 하다가 응모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드려서 응모하신 모든 분들에게 도서를 발송해드렸다.

 

올해에도 제 블로그 즐겨찾기 해놓으시고 많은 사랑 부탁드리며^^*

www.careernote.co.kr

 

4. 칼럼니스트로서의 활동과 도서출판 연기

칼럼니스트로서 2군데 신문사와 한군데 잡지사에 기고 활동을 지속해왔다. 올해도 2군데 신문사 기고가 연장되어 계속 글을 기고하기로 했다. 그런데 지난해 출판되어야 할 도서가 여러 가지로 이유로 늦어져 출판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 미뤄진 책이 올 봄에 출간된다.

 

5. 강연실패로 인한 절망과 눈물

지난해에 한 강연을 실패했다. 실패한 이유로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었지만 분명 나 자신에게 문제가 있었다. 절망감이 들어 나중에 홀로 눈물을 흘렸다. 심기일전해서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모 대기업에서 평점 5점 만점에 4.9평가를 하고, 어려운 주제의 강의도 술술 잘 풀어나간 부분도 있다.

 

6. 나의 행복을 찾아낸 부분

저는 제가 무엇인가를 잘해서 만족감을 느낀다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절망의 끝에서 생각해보니 결과가 잘 나오던 못 나오던 열심히 준비하는 과정에서 행복감을 느낀다는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강연을 성실하게 준비하며 기뻐할 대상을 떠올릴 때 가장 행복감을 느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올해에는 다른 사람들의 평가보다는 나 스스로 최선을 다하며 준비하는 자세를 기울여봐야겠다고 다짐해본다.

 

7. 내 학업에 대한 확신

강사로 작가로 활동을 하면서 박사학위에 대한 갈등이 계속 있었다. 바쁘지만 어떻게 해서라도 취득해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런데 2013년 말에 그것이 허상이라는 생각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내가 나아가야 할 길에 더 집중해서 살아있는 공부를 더 지속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8. 모자란 마음챙김

개인적으로는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 일들이 마음 아팠다. 가장 미안한 것은 가족이다. 아내나 아이들에게 나도 모르게 화를 내거나 큰 소리를 냈던 부분이 있어 너무 마음이 아팠다. 외부적으로는 나도 모르게 상처를 주지 않은 사람들이 있을까 해서 마음이 아프다. 또 한편으로 너무 정신없이 달리며 제 마음을 챙기지 못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제 자신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올 한해는 인격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마음챙김에 힘을 써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9. 가족을 위해 교회를 나가게 된 일

내 직업 특성상 여러 사람들 앞에 설 기회가 많아 내가 어떤 종교를 가지고 있는지 공개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었다. 사람들이 종교가 뭐냐고 물어보면 예전에는 무교라고 하곤 했는데 요즘에는 사람들이 내 답변을 듣고는 조용히 웃곤 한다.

 

‘저는 무교이지만, 마음속으로는 불교가 끌리는데, 교회를 나가고 있습니다.’라고 답하곤 하기 때문이다.

 

아내와 어머니가 기독교인이라 교회를 나간다. 그동안 나는 교회를 다니지 않았다. 그런데 매년 교회에 나오길 기도하는 두 분의 소원을 들어드리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2013년 초부터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 하기 싫은 일들도 다른 사람들을 위해 하기도 하는데 사랑하는 가족이 원하는 것을 못 들어줄 이유가 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독실한 기독교인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나는 교회에 있을 때 신앙적인 기도보다는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해서 기도를 드린다.

 

10. 성실한 집안일과 활동, 일본여행

올해 봄에 일본여행을 했다. 가이드 없이 한 해외여행이라 좌충우돌하며 많이 힘들었던 여행이었다. 그런데 돌이켜보니 가족과 함께했던 순간들이라 모두 행복하게 느껴진다.

 

개인적으로는 그 어느 해보다 가족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한 해였다. 신혼 초에는 청소기 돌리는 정도 수준으로 집안일을 거들었지만 이제는 거의 웬만한 주부 수준 이상으로 집안일을 거들고 있다. 처음에는 ‘내가 왜 이러나. 이런 허드렛일이나 해야 하나’하는 생각도 들기도 했지만 이제는 내가 하는 사회적인 일만큼이나 중요한 일이라고 받아들이고 집안일에 임한다.

 

상기에 언급한 10가지 뉴스 이외에도 대외적으로 열심히 일한 덕분에 여러 학교와 여러 기업에 강연 활동을 100여 차례 이상 진행했다. 몇 번의 방송촬영도 있었고, 2014년도부터는 커리어코치 협회 교육과정에도 메인 강사로 고정참여하고, 한국능률협회 주관의 커리어컨설턴트 자격과정에도 메인 강사로 참여하게 되어서 올해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한 해가 될 것 같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나를 찾고 여유로움도 찾을 것이다.

 

대외적으로는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혼란도 많고 어지러운 소식들도 많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가까운 지인 가족의 교통사고 소식이 12월에 있어 슬픈 한 해이기도 했다. 아무런 죄나 잘못도 없이 갑자가 달려든 25톤 덤프트럭으로 인해 일가족을 모두 잃은 블로거 엔시스, 전주현 대표님의 소식은 삶의 또 다른 측면에서 내게 큰 충격을 안겨줬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 사건이었다. 모든 사람들이 삶의 기본 원칙과 규칙을 지켜나가길 바란다. 하지만 무엇보다 나 스스로 그 어느 해보다 삶의 기본자세와 태도를 바로잡으며 내게 주어진 소명을 다해 살아가는 한 해로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해본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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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청춘의 진로나침반>,<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