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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상담 Q&A

직장상사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5가지 방법

by 따뜻한카리스마 2013. 12. 16.

 

선생님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 상담 받아보려고 연락드립니다. 제가 고민을 하다 검진기관에 취업을 해서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또 다른 경험을 해보고자 임상보단 다른 시스템에서 배워보고자 취업을 하였는데 역시나 직장 8년차이지만 인간관계에선 힘듦이 항상 따라오네요. 저는 묵묵히 일을 하는 타입이라 점차 마음이 편하면 말이 트이는 편이고 그전까지는 말수가 적은편입니다.

 

제가 적은 나이가 아니기에 적당히 맞장구치고 호응은 하려 노력은 하고 있으나 힘들 때가 있습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니 부당하게 일 업무에 대해 뒤집힐 때도 있습니다. 사람이 100명 가까이 있는 곳에 있게 되니 주변의식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전 일이 좋고 더 즐겁게 하고 싶어요.

 

선임들과 일적으로도 편히 얘기 나눌 수 있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선생님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 ^

 

답변:

답변을 해드리려고 해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다소 막막했습니다.

첫째, 사람과의 관계에서 힘듦은 피할 수 없는 것이라는 점이 사실이라는 점 때문이고요. 두 번째는 복합적인 상황에서 발생하는 일이라 세부적으로 딱 맞아떨어지는 이야기로 전달 하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페이스북을 통해서 상사와의 관계 문제로 고민 상담을 문의해온 분에게 어떻게 답변을 드리면 좋을지 고민을 구했는데요. 그 과정에서 제 머리 속에서 정리가 안 되어 있던 부분들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제가 겪은 직장상사 대처 노하우를 몇 가지 알려드리오니 현명하게 대처해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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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최대한 깍듯하게 대우한다. 얄미운 상사에게 누구보다 밝은 표정과 웃음으로 큰 소리로 더 예의 바르게 고개 숙여 인사한다. 상대는 지나치게 예의 바른 태도에 다소 당혹스러워할 수도 있는데요. 그것만으로도 기분을 좋게 할 수 있다. 설령 그렇게 느끼지 못하더라도 어정쩡한 태도로 대하더라도 반복하게 되면 속으로는 상대를 미워하는 마음이 줄어들게 된다. 사실 뭔가 이상하고 싫어도 너무 예의 바르니까 토 달기가 힘들다. 그러다보니 미운 티를 내고 싶어도 낼 이유가 줄어드는 것이다.

 

둘째, 완벽하게 업무를 처리한다. 업무적으로 토 달릴 일을 하지 않도록 완벽하게 처리하도록 한다. 직장에서 상사에게 미움을 받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상사 그 자체가 또라이여서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부하직원들을 그렇게 생각하지만 상사 입장에서 보자면 대개는 업무적으로 일처리를 잘못할 때 싫은 소리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까 그런 싫은 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실수 없이 일처리도록 해야 한다. 그러면 상사와의 관계도 개선될 뿐 아니라 내 업무능력도 인정받고 성장해 나갈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셋째, 갈등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직장이라는 공간 자체가 따뜻한 인간애를 나누기 편안한 장소는 아니다. 물론 그런 회사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회사가 더 많다는 사실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직장생활은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온정적인 공간이 아니다. 이것 자체를 인정하지 못하면 직장생활은 고달파진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삶은 원래 고달픈 것이다. 그것을 받아들이면 삶에는 슬픔이나 고통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쁨도 행복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넷째, 나의 기질에 따라 반응을 보인다. 어떤 사람을 대할 때 힘이 없는 상대라고 생각들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괴롭히려는 사람이 있다. 이들은 사람을 만나면 누구나 건드려본다. 만만하다 싶으면 상사라도 깔보려는 경향이 있다. 이런 사람이 상사가 되면 지독하게 피곤한 스타일이 된다. 자신의 아랫사람이라고 판단되는 사람들에게는 거리낌 없이 말하고 행동하며 군림하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과 파워 게임을 하려면 방법은 간단하다. 하나는 무조건 져주는 거다. 이들에게 이겼다가는 어떻게 해서라도 보복하려고 할 테니 기력이 약한 사람들은 져주는 게 상책이다. 따라서 한 방의 힘으로 이기려고 하기보다는 자잘하게 잽을 날리며 복수하는 방식이 있다. 노골적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싫은 내색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다.

 

만일 본인이 파워 게임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되면 강경하게 상사의 의견에 반박한다. 상사의 기를 눌러버리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경우에는 앞에서는 이기지만 결국 뒤에서는 질 수도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하게 반박하는 부하직원들에게 상사들도 함부로 잘 못한다.

 

다섯 번째 상상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도저히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극한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정말 아무런 이유도 없이 괴롭히고, 최악의 상황에 놓여 어쩔 수 없이 견뎌야 하는 상황도 있다. 예를 들자면 집안의 어려운 경제적인 문제로 어떻게 해서든 직장을 다녀야 한다든지, 몇 개월 더 다녀야 정규직이 된다든지, 진급이 걸린 상황이라든지 아니면 군대와 같이 꽉 막힌 계급사회에 놓여있다든지 하는 식이 될 것이다.

 

필자의 경우에는 군대생활 할 때 괴롭히는 고참들을 보며 ‘이건 개그야. 분명 개그 방송이야. 그러니까 즐기자. 곧 지나갈 거야.’라고 마음속으로 외쳤다. <개그콘서트>의 전신이라고 볼 수 있는 <유머일번지>의 <동작그만>이라는 프로그램에 내가 출연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오히려 더 역할 연기에 충실하려고 했다.

 

비록 상상이지만 마음속으로 상사를 욕하거나 혼내는 장면을 상상하면 마음이 유쾌하고 즐거워졌던 기억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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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 가지 사실은 분명합니다. 세상은 분명 이상한 사람들도, 어려운 관계도 많다는 겁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온전하게 받아들일 용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 한편으로 다른 사람이나 세상만을 삐뚤어지게 보기보다는 나 자신의 자세와 태도를 되돌아보려는 자기반성의 노력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툼 없는 행복한 하루하루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dream^^*

 

* 상담요청은 e메일로만 받습니다. 상담은 무료로 진행되나 신상정보를 비공개한 상태에서 공개됩니다. 제3자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서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상담원칙 을 먼저 읽어 보시고 career@careernote.co.kr로 고민내용을 최대한 상세히 기록해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 페이스북 코멘트:

직장을 다니는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는 문제로 인간관계를 손꼽습니다. 그 중에서도 직장상사와의 관계로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들이 많은데요.

그 분들을 위해 5가지 조언을 남겼습니다. 직장 내에서 다른 사람들과 조금 더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여러분들의 노하우를 댓글로 남겨주셔도 큰 힘 되겠습니다^^*

따뜻한 하루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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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청춘의 진로나침반>,<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