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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4일 독일마을의 맥주축제에 맞춰 남해에 팸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오래간만에 남해를 갔는데요. 이전보다 훨씬 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취재하느라 여기저기 정신없이 옮겨 다니기만 한 것 같아서 10월 말에 가족과 함께 남해 여행을 다시 한 번 더 가기로 했습니다. 남해를 한 번도 가지 못하셨거나 남해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까 하여 팸투어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 여행계획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일단 남해는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큰 섬으로서 여기저기 볼 것이 많아 2박 3일 정도의 여행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저희 가족은 시간이 여의치 못해 1박 2일로 잡아서 계획했으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육지에서 남해로 들어가는 길은 크게 두 개의 도로가 있는데요. 삼천포 대교로 들어가느냐 남해 대교로 들어가느냐에 따라 여행코스를 정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으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남해군 관광 안내도를 참조해서 거리계산을 해서 움직이시면 훨씬 더 짧은 시간에 많은 정경들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 가족의 경우에는 부산에서 출발해서 삼천포대교로 남해에 들어가서 남해대교 빠져나오는 코스를 잡았습니다. 거리는 거의 비슷하니 여행코스에 따라 정하시면 됩니다.

 

서울이나 경기 지역에서 자동차 없이도 올 수 있는데요. 진주역에 KTX가 정차하고, 사천공항이 있으니 비행기로 오셔도 좋습니다. 다만 남해시내에서 대중교통이 원활한 편은 아니어서 자동차를 렌트해서 움직이시는 편이 더 좋을 수도 있겠습니다.

 

다음은 우리 가족이 계획하고 있는 1박 2일 동안의 남해 여행코스입니다. 괄호는 시간이나 여건이 되지 않아 방문하지 못하는 곳들인데요. 여러분들은 여건이 되시면 적절히 둘러보시면 남해 여행하는데 도움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일차

(원시어업죽방렴)

남해 보리암 주차장 도착

보리암 등정

남산 등정한 후 남산산정에서 점심식사

물미해안도로 드라이브

상주 은모래 비치 해수욕장 (유람선 관람)

펜션 도착 후 독일마을 투어

펜션에서 바비큐 파티

 

2일차

간단한 아침 식사

원예예술촌

물건방조어부림

몽돌해안

(나비생태체험관)

(문항마을 갯벌 체험)

(두모마을 카약 타기 체험)

다랭이 마을 투어 중 점심식사

바랫길 투어 (가천에서 홍현)

보물섬 마늘나라

남해유배문학관

(국제탈공연예술촌)

(남해관음포 이충무공 유적)

저녁 식사 후 집으로 귀가

 

일단 1일차 여행 계획입니다. 아주 일찍 출발한다면 삼천포대교로 통과하는 만큼 원시어업죽방렴을 먼저 방문하면 좋은데요. 저희는 3,4시간 정도의 이동시간을 고려해서 바로 남산의 보리암으로 계획했습니다.

 

(부소암이라는 조그만 절이 있는데, 여기서 바라보는 풍경이 참 아름답니다. 조금만 오른쪽으로 각도를 틀면 여수가 보인다. 두 명의 블로거들 포스가 너무 멋있어 한 번 잡아봤다.)

 

남해 보리암을 등정하는 방법은 3가지인데요. 첫 번째는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3.2km정도의 거리인데요. 대략 1시간 정도는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30분마다 움직이는 셔틀버스를 타고 제2주차장까지 이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차비는 1천원이고 버스로 이동시간은 10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자가용으로 올라가는 방법이 있는데요. 제일 편한 방법이긴 하지만 제2주차장이 협소한 관계로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기 때문에 최소한 2,30분에서 1시간까지도 기다려야만 합니다.

 

(남산에 있는 '남산식당'. 아직 상호 변경이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지명에는 '부산식당'으로 되어 있다. 국립공원의 정상에 식당이 있다는 사실에 놀랄 수 있다. 이 산장은 남산이 1968년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 이전부터 설립되어 있던 사유지 건물이라 법상으로도 어쩔 수 없이 사유지로 인정되었다고 한다. 여러 방송국을 통해서도 이 산장의 이야기가 방송되었다고 한다. 산장에서의 숙박도 가능한데 3만원으로 아주 저렴하다. 문제는 씻는 곳이 없고, 화장실이 이용이 상당히 어렵다. 어른들은 좋지만, 어린아이들과의 숙박은 다소 어렵지 싶다.)

 

그렇게 제2주차장까지 올라서 보리암을 등정할 예정인데요. 시간은 대략 15분에서 20분 정도로 아주 편안하게 올라올 수 있는 편한 길입니다. 이곳 보리암에서 정상까지 역시 대략 15분에서 20분 정도면 올라갈 수 있는데요. 등산하는 기분 좋은 느낌을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저희 가족은 초등학생이 두 명 있고, 아무래도 점심을 못 먹은 상태라 정상은 포기하고 남산산장으로 이동해서 이곳에서 식사를 할 예정입니다. 산 정상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곳 중에 하나일 것 같아서 다시 한 번 더 찾을 예정입니다.

(1인 정식 8천원인데, 음식이 깔끔하고 정갈해서 참 맛있었다. 남해 군수님까지 블로거들의 아침 등정에 참석해서 응원해주셨다. 막걸리는 여기서 직접 만든 막걸리인데, 좋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입맛에 맞지는 않았다.)

 

배부르게 식사를 한 후에는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해안도로로 불리는 물미해안도로에서 드라이브를 즐길 예정입니다. 물미해안도로를 거쳐 상주 은모래 비치 해수욕장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모래사장에서 편안하게 모래성도 쌓고 가볍게 모래사장을 걸어볼 생각입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조금 더 있다면 유람선을 타고 남해바다를 관람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유람선 선착장이 있으니 시간을 미리 알아보시면 도움 되실 겁니다.

 

 

(사진 출처: http://blog.daum.net/acra512/14, 남해의 물미해안도로, 완전 예술^^)

 

이후에 숙박을 어디서 하느냐에 이동경로가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우리는 독일마을에 펜션을 예약해두었기에 펜션에 들렀다가 독일마을을 산보해볼 생각입니다. 조금 더 일찍 도착하면 독일마을에 붙어있는 원예예술촌을 들리면 좋은데요. 아무래도 이것저것보다 보면 시간이 촉박할 것 같아서 원예예술촌은 2일차 아침에 들리기로 계획했습니다.

 

(독일마을의 저녁 전경, 옥토버 페스트에 대한 깃발들이 보인다. 이 축제만큼은 놓치지 않고 싶다.)

 

저녁에는 펜션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면서 저녁을 먹고 맥주 한 잔도 하며 가족들과 편안한 휴식을 할 생각입니다. 우리 공주님 생일이기도 해서 그 때 공주님이 하자고 하는 모든 게임을 다 할 생각입니다.

  

2일차는 편안하게 늦게까지 잠을 자고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할 예정입니다. 대개 저는 일찍 일어나는 편이라 이때가 유일한 제 시간이 나는 때라 밀린 작업을 하거나 책을 읽거나 글을 쓰곤 합니다.

 

 

늦은 아침을 먹고 집을 정리한 다음에 문화예술촌으로 바로 향할 예정입니다. 팸투어 당시에 블로거분들은 문화예술촌을 방문했는데요. 저는 혼자 자가용을 이끌고 다니느라 문화예술촌을 방문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았던 곳이라 나름 기대를 하고 갑니다.

 

(출처: 블로거 김천령님이 촬영한 원예예술촌의 라일락 하우스, http://neowind.tistory.com/1138)

 

독일마을과 문화예술촌을 방문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물건방조어부림도 방문해보세요. 남해 10경으로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곳인데요. 불과 10여분 거리에 떨어져 있으니 쉽게 갈 수 있겠죠. 우리가족도 물건방조어부림에 들렀다가 몽돌해안도 구경해볼 생각입니다.

 

그런 다음에 나비생태체험관에 가볼까 했는데요. 가까운 듯하면서도 교통 이동이 제법 걸리고 애매해서 나비는 다음에 함평나비 축제에서 실컷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기대했던 갯벌체험을 꼭 문항마을에서 해보고 싶었는데요. 10월 말에는 물때가 맞지 않아서 갯벌 체험 자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물때에 대한 정보는 각 체험마을 홈페이지에 나와 있으니 미리 체크해서 실수 없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두모 마을 카약 체험 비용)

 

두모마을에 들러 카약 타는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겠는데요. 그런데 아무래도 카약을 제대로 타려면 제법 힘이 많이 들더라고요. 이 체험도 두 아이들이 있는 관계로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아이들 체력을 조금 더 키워서 와야겠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있어도 가볍게 움직여보실 분들은 카약도 좋을 듯합니다. 여름에 오면 스쿠버 다이빙도 있고, 스노쿨링도 있고, 바다수영도 가능해서 다음 여름에는 다시 한 번 더 남해를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해 다랭이 마을)

 

다랭이 마을로 이동해서 천천히 걷고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파전에 동동주도 한 잔 걸쳐볼까 생각 중입니다. 팸투어에서는 시간이 없어 멀리서만 보고 왔던 아쉬운 곳이었습니다. 맨발의 기봉이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지만 남해 사람들의 성실함과 억척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개발지라고 합니다. 지금은 너무 낭만적인 풍경으로 바뀌어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장소로 알려져 있는 곳이죠.

 

바랫길로 조금 걸어볼 요량인데요. 가천에서 홍천까지 천천히 걸으면 90분 정도 걸린다고 하는군요. 우리는 2,30분 정도만 걸어볼 생각입니다.

 

이어서 보물섬 마늘나라에 잠시 들릴 예정입니다. 입장료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남해 특산물들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이라 잠시 들릴 겁니다. 어쩌면 아내만 좋아할 수도 있는 곳이겠죠.

 

(남해하면 유난히도 유배자들이 많이 귀향살이 하러 온 곳이다. 그런데 남해의 아름다움에 흠뻑 젖어들었다고 한다. 그 런 와중에도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차마 편지를 다 쓰지 못했다는 서포 김만중 선생의 시를 읽으면 눈물이 핑돈다. 남해 유배문학관에서 해설사님이 그런 이야기들을 들려주시는데 미소가 너무 맑고 밝아서 나도 같이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다. 남해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흐뭇한 마음이 더 잘 전달되었다.)

 

이어서 일전에 들리지 못했던 국제탈공연예술촌을 들리고 싶은데요. 아무래도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남해유배문학관 한 군데만 가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그래도 남해하면 남해에 유배를 온 옛 사람들의 문화를 볼 수 있는 곳이라 한 번 가봤지만 가족들을 위해서 한 번 더 천천히 둘러볼 예정입니다.

 

그러고 나서 시간적 여유가 되면 남해관음포의 이충무공 유적을 둘러볼 예정인데요. 아무래도 관람시간이 끝나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간단하게 남해서 저녁 식사를 하거나 이동하면서 식사를 하는 것으로 해서 집으로 귀가할 예정입니다. 행복한 가을 여행이 되겠죠^^

 

여러분들도 여러분들만의 남해 여행 계획을 한 번 잡아보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가을 맞으세요^^*

 

페이스북 코멘트:

이달 초에 남해 팸투어를 한 이후에 남해를 다시 가고 싶어 10월 말에 1박 2일 동안의 여행계획을 잡았습니다. 빠듯한 취재일정으로 여기저기를 정신없이 돌아다녔지만 그 덕분에 남해를 보는 눈이 조금 생겼습니다. 물론 몇 번 더 다녀오면 더 많이 생기겠죠^^

하지만 저처럼 남해 여행을 많이 해보지 못한 초보 여행자분들에게는 작은 도움이 될 듯해서 저희 가족의 여행계획을 공개해봅니다.

남해 여행하는데 참조해보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남해에서 편안한 삶의 여유와 휴식 즐기시길 바랍니다^^*

http://www.careernote.co.kr/1995

 

혹, 가랭이 마을에서 먹을만한 맛집이나 유배문학관이나 남해 충렬사 인근의 맛집 정보 가지고 계신 분들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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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둥이 아빠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해에 갈 기회가 없는데요.. 나중에 가게 된다면 큰 도움이 될꺼 같아요

    2013.10.16 14:18 신고
  2. S매니저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고 있으니 저도 여행이 떠나고 싶어지는.ㅎ
    잘보고 갑니다~

    2013.10.1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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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책 이야기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삶과 인생, 서른 번 직업을 바꾸며 성장해온 자전적기록과, 평범한 가장으로 살면서 겪고 느낀 삶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젊은이들의 고민해결사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데 일조하고픈 커리어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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