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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상담 Q&A

무기력한 나 자신을 극복하는 방법

by 따뜻한카리스마 2011. 9. 28.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대학생입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뒹굴뒹굴 컴퓨터를 하다가 우연히 선생님의 블로그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선생님이 올리신 [가슴 뛰는 비전] 글들을 봤는데 너무 좋은 말씀이시더라구요. 이 땅에 수많은 사람들이 어서 비전을 갖고 행복해졌으면 하는 마음이 느껴졌어요. ^^ 보는 내내 참 기분이 좋았는데, 문득 제 상황이 생각나면서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했어요.


제 상황을 말씀드리면, 저는 제 자신에 대한 믿음이 거의 없어요. 혼자 있을 때 뭘 해야 할지 모르겠고, 참 무기력해요. 오늘까지 마쳐야 하는 과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무기력해요. 그러다 컴퓨터나 TV를 보고, 과제는 시간 거의 닥쳐서 해치워버리기 일쑤죠.


삶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있어요. 장기적으로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서 실력도 출중하고 믿음생활도 잘하는, 존경받는 선생님이 되고 50대에 아동복지재단을 세우는 거에요. 단기적으로는 우선 다이어트. 제 자신에 대해서 믿음도 없지만 자신감도 없는데 그 큰 이유가 불어난 몸무게 때문이에요. 몸이 이렇게 되니까 꾸미기도 싫고 그냥 제 자신을 포기하고 싶은 때가 많아요. 여잔데..


왜 그럴까. 나는 왜 할 수 있는 게 이렇게 없을까 생각을 해보면, 고질적인 게으름이 내부에 있는 것 같고, 또 고등학교 때부터 하루에 세운 계획들을 거의 50%도 못 지켰어요. 대학 와서 달라질 건 없었는데, 오히려 더 프리해지니까 습관만 나빠졌죠. 그렇게 제 삶에서 무언가 아름답게 딱 성취한 것들이 없었고, 이제는 목표도 세우기 겁나는 상태까지 오게 됐어요. 


그런데 선생님 글에서 목표들을 적어서 가지고 다니라는 말이 있던데, 저는 목표를 적어도 안 가지고 다니니까 문제입니다. 제가 세운 목표를 어떻게 실행시킬 수 있을까요. 열정, 장인정신, 도전정신은 어떻게 불러일으키죠? ㅠㅠ 다 작심삼일 될 것 같아요... 이렇게 너무나 무기력한 제 상황, 선생님 도와주세요.    



답변:

앗, 제가 답변 쓰고도 발송이 다소 늦어져 버렸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대개 사람들이 그렇게 시간을 무료하게 보내기 쉽죠. 목표가 있는데도 그런 게으름을 피운다는 것에는 여러 가지 원인들이 있을 겁니다.


유전적인 요인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부지런한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있고, 게으른 유전자를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유전자 탓 만하며 살았다가는 어느 쪽이든 낭패를 겪기 쉽습니다. 게으른 쪽에 가깝다면 자신의 기질을 이해하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춰 어떻게 원하는 목표들을 이룰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겠죠. 좀 더 여유로운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는데 오히려 유리한 유전적 기질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어느 정도의 인격적 성과나 사회적 성과가 없다면 그것은 말 그대로 게으른 자의 핑계가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환경적인 요인도 큰데요. 그 중에 가장 큰 요인이 가정환경입니다. 가정에서 부모님이 늘 느슨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셨다면 본인도 그런 성향을 자기도 모르게 내재화시켜서 게으름을 당연하게 여길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게으름은 느긋함과는 전혀 다른 차원이라고 봐야 합니다. 느긋함과 게으름은 비슷하지만 게으름은 아무런 목표도 없이 하는 일 없이 그 상태가 반복적으로 지속되는 것을 말하며, 느긋함은 해야 될 삶의 과제를 마무리하고 그 과정에서 쉬엄쉬엄 충전하며 즐기는 진정한 휴식이라고 말할까요.


사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런 유전적, 환경적 요인에 놓여있는데요. 이것을 어떻게 극복해내느냐가 삶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결정적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현재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목표는 중간 목표 정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지금 현재 인생의 최종목표가 없는 상황이라고 봐야겠죠. 게다가 오늘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행동목표가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말하자면 시작과 끝이 없는데 중간 목표만 붕 떠 있는 상황이라고 봐야겠죠.


문제를 풀자면 ‘내 인생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가?’에 대해서 끊임없이 질문하고 그 해답을 찾아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는 쉽사리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조금은 시간적 여유를 두고 찾아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현재 당면에서 해야 될 당장의 과제를 찾아내고 오늘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무엇을 할 것에 대한 삶의 과제가 없다보니 그냥 아무런 하는 일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는 날들이 연속되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 미리 계획하십시오. 그 계획들을 꾸준하게 반복적으로 실천해서 습관화시켜야 합니다. 그렇게 하루하루에 충실하시다보면 삶의 무기력을 극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반드시 최종목표도 찾아 성취할 수 있게 될 겁니다.


감사합니다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dream^^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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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 라이너스™ 2011.09.28 09:23 신고

    오늘도 젊은이들에게 멘토로써 멋진 조언을 해주셨네요^^
    제게도 부지런한 유전자가 필요합니다.ㅎㅎ
    잘보고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답글

  • 익명 2011.09.28 15:11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비전을찾자 2011.09.28 17:18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저도 매일 똑같이 의미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런것은 아니였는데.. 점점 익숙해지면서 의미없이 보내는 하루가 이제는 평범한 일상이 되어가고 있는 제 모습을 보고 다시한번 다짐을 하지만 이 다짐은 하루를 못넘깁니다. 지금 저에게 열정이 없는것 같습니다. 간절이 원하는 그 무엇인가가 없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무의미한 삶.. 이렇게 살다보니 글쓴이처럼 살도 불어나고 자신감도 없어지고 있습니다. 아,,, 벗어나고 싶지만 쉽지가 않네요...
    답글

  • 익명 2011.09.28 22:37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 wer 2011.10.06 16:35

    정말 좋은 말씀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요즘 목표는 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아서 힘들었는데
    선생님 말대로 최종목표가 없었던것 같네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찾아 나아가야 겠어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