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 메일을 받으시는 분께서 집필하신 책,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를 읽고 이렇게 한번 상담을 받아볼 일이 있어서 메일을 보내봅니다.
다름 아니라 저만 이러는 건지는 몰라도 누구든지 저보다 우월하면 부럽다는 생각이 가시지
않고 "나는 왜 저걸 못 가졌을까"하는 생각 때문에 너무 고통스럽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저는 나이가 어린 나이도 아닌데 정말 질투심이 제가 생각해도 심한 것 같습니다. 저의 가족들이 저의 동생보단 저에게만 신경써주길 바라고 먹을 것에 대한 질투심도 많습니다.
그리고 저의 집이 아들이 한명이고 딸만 많은 집인데요 아들인 동생에게만 잘 챙겨주면 질투가 나고 서럽기까지 합니다. 아무리 너그러워 지려해도 그렇게 되지가 않습니다.
이 모든 게 저의 소심한 성격 때문인지 어떻게 해야 할지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봐야 할지 알려주실래요?
답변:
졸필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심리적으로 문제가 심각하다면 병원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으나 그런 상태는 아니신 것 같습니다. 경우에 따라 저 같은 사람에게 전문적으로 커리어코칭을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되리라 생각되는데요. 유료상담이라서 검토 후에 관심 있으시면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커리어코칭 안내: http://cafe.daum.net/careerlab/D1iQ/24
사람이라면 누구나 질투심이 있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일반인들이 가지는 질투심을 뛰어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자기애성이 아주 강하거나 편집증적 성격이 강할 경우에 그렇습니다.
제 블로그에 올려둔 관련글들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관련글:
편집적 성격: http://careernote.co.kr/540
자기애성 성격: http://careernote.co.kr/531
어린 아이들은 이기적일 정도로 자기중심적인데요. 상당수의 부모들은 아이들의 어리광을 다 받아주는 편입니다. 그래서는 안 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사실은 받아줘야 합니다. 다만 어느 정도 성장하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도 가르쳐야 되지요.
이때에 충분하게 사랑을 받은 아이들은 부모가 다른 형제를 사랑하더라도 나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믿게 되는데요. 충분히 사랑을 받지 못했을 경우에는 질투심을 강하게 느끼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것에는 부모의 교육적 일관성도 중요하게 작용하지만 본인 스스로의 성격적, 기질적 특성에 따라 그럴 경우도 있습니다.
질투심의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자기만의 열등감 때문인 경우가 많으니 어떤 열등감이 있는지 원인은 무엇인지 찾아내야 합니다. 또 한편으로 사랑받지 못한 어린 아이가 여전히 내면에 있다면 그 아이를 잘 다독여 줘야 합니다. 지금은 성인인 만큼 내면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 고쳐나가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평생을 다른 사람을 의심하면서 질투의 감옥에 갇혀 살아가게 될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ㅋ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dream^^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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