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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짜고짜 여직원 뺨때리는 사장 마누라,
질투일까? 사랑일까?

무언가에 집요히 매달리는 ‘편집적 성격’
내게 의처증, 의부증 증상이 있다면...
독재자들에게 드러나는 '편집적 성격장애'


직장 다니던 햇병아리 때다.

직원들과 회식을 하고 사장님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그런데 우리 차 옆에 있던 차량이 갑자기 앞으로 가로질렀다.

급정거를 하며 멈춰 섰다.


거의 부딪히기 일보 직전이었다. 교통사고 나는지 알고 깜짝 놀랐다. 모두 놀라서 차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그런데 급정거했던 여성 운전자가 달려오더니 갑자기 여직원의 뺨을 때리는 것이었다.


‘웬 미친 여자야’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이가 없었다. 일단 말리고 봤다. 그런데 알고 보니 사장님 와이프였다. 의부증이 지독한 여자였다.


사무실 부근에서 남편을 기다리다가 직원들이 나오는 것을 보고 몰래 우리 차를 따라 온 것이다.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서 지금 누구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평소에 의부증이 심한 것을 안 남편은 직원들과 있으나 여직원은 없다고 말했다. 바로 그 순간 뒤따르던 사모님 차량이 우리 차를 덮치듯이 가로질러 멈춰버린 것이었다.


이런 경우가 한 두 번이 아니었다. 나이트클럽에서 회식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사모님의 친구들이 그것을 보고 ‘남편이 나이트에서 놀고 있다’고 전화한 것이다. 그날 밤 나이트는 발칵 뒤집어 졌다. 온통 술판을 다 뒤집어 엎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사장도 마찬가지다. 점심시간에 불쑥 집으로 들어가서 확인을 한다든지, 전화해서 안 받으면 불안해하며 계속해서 수십 통씩 전화를 하곤 했다. 의처증이다. 두 사람 모두 의처증과 의부증을 앓고 있다.


그런데 평소에 이들 부부는 잉꼬부부로 통한다. 어찌 중년의 나이에도 닭살스러운 행각을 많이 벌이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이들 부부가 성격적 장애가 있다고까지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렇지만 분명히 이들 부부는 망상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봐야했다. 일명 ‘편집증적 정신장애’라고도 불린다. 쉽게 말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을 믿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데 다른 정신장애와 달리 사회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어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본인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그렇게 크게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문제는 갈수록 더 심각해져 가는 경우가 많다.


(네이버 영화, 적과의 동침 중에서, 대다수의 의처증, 의부증 환자들은 자신이 병이 아니라 상대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이들은 사랑하기 때문에 관심이 많은 것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들의 관심은 도를 넘어선다. 작은 것 하나를 보고도 의심에 의심을 품는다. 문자 메시지 하나, 향수 냄새, 립스틱 같은 자국, 구겨진 옷 상태, 다른 사람을 쳐다보는 눈빛 등만으로도 배우자를 의심한다. 이러한 의심은 비단 결혼한 배우자들만 그런 것이 아니다. 연인들 간에도 이런 현상은 종종 나타난다.


실제로 이들은 상대를 사랑하기보다 상대를 못 믿는 것이다. 보다 엄밀하게 말해서는 자신이 버림받을까 두려워하는 것이다.


상대가 나보다 낫다고 생각될 때 이런 현상이 더 많이 나타난다. 실제로도 이들은 자기 안의 열등의식이 상대적으로 강하다. 자신감이 없다보니 자연스레 빗장을 걸고 상대를 과도하게 지키려는 것이다.


이들의 의심에 비아냥거리며 대처하기 보다는 지극한 사랑으로 돌봐줘야 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될 입장인데, 정작 본인은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지 못해서 주변 사람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


이런 병적 심리의 원인은 어렸을 때 부모로부터 받은 폭력 탓이거나 지나치게 비난을 받은 경우가 많다. 그렇게 성장해온 탓에 주변 사람들의 사랑과 믿음 자체를 믿지 않는다. 오로지 힘과 권력으로만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욕구가 강렬하다. 이러한 성향 덕분에 성공한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이로 인해 인류 역사에 대 범죄를 저지른 학살자들도 많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히틀러와 스탈린과 같은 독재자들이다. 부모로부터 학대받으며 성장했던 스탈린은 지도자가 된 후로도 자기 자리를 지키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정적들을 제거했다.

 

이런 유형의 특성은 자신의 단점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실 약점 뿐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한 신상이나 내면에 대해서 거의 노출하지 않는다. 그러나 만일 자신이 망상가적인 경향이 보인다면 적절하게 자신을 표출하고, 단점도 노출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이들은 사람 뿐 아니라 거의 모든 것에 신뢰감을 상실하며 살아간다. 사람과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회복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는 의식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내면에 뿌리 깊게 박힌 열등의식을 제거해야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해야겠지만, 보다 근본적으로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부터 익혀야 한다.


내 연인이나 배우자가 이런 증상이 심하다면 정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받아줘야만 할 것이다.


사실 이런 성향은 개인의 탓으로만 돌릴 수 없는 부분도 있다. 고도화된 현대사회 속에서 소외되는 인간들이 많기 때문이다. 사회제도적으로 여러 사람들의 상처를 아우를 수 있는 따뜻한 기관과 단체들이 더 많아져야할 것이다. 물론 각종 종교 단체들도 이런 일에 가장 앞장서야 될 사회기관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추신(꼭 읽어주세요):
아, 이 글을 읽고 비참하게 생각되시는 분들이 많겠다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아, 내가 그렇는데, 그럼 난 병자란 말인가?'하고요. 아닙니다. 저도 일정 부분의 이런 성격적 기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편집적 성격'과 '편집적 성격장애'는 엄연히 다른 말입니다.

의심을 가진다는 것, 그 자체는 문제가 없습니다. 의심이 우리가 마주할지도 모를 미래의 문제를 방어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의심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편집적 성격은 이런 의심이 다른 성격유형에 비해서 더 많은 편입니다.

그런데 '편집적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이 상상하는 기준의 범위를 넘어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성향이 성격적 장애로까지 발달할 수 있다는 삶의 경고로 받아들이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스스로를 존중하고, 사회적으로는 개인들이 소외되지 않는 시스템을 만들자는 것이 제가 이 글을 쓴 취지임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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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실비단안개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어렵군요.
    나는 그런 류의 사람이 아닐까 -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나이가 들수록)우리의 내면엔 어느 정도의 의심병은 있겠지만, 스스로의 조절 능력에 따라
    내가 행복하고 더불어 이웃도 행복하리라 생각합니다.

    2009.02.09 08:23 신고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아, 죄송합니다. 제가 좀 더 엄밀하게 '편집적 성격'과 '편집적 성격장애'에 대한 설명과 구분을 못한 것 같아 생긴 오해인 것 같습니다.

      저도 편집적 성격이 많답니다. 그러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죠. 이러한 부분이 오히려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의 문제를 대처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다만 극단적으로 성향이 치우칠 경우에 성격적 장애로 발달될 수 있다는 것이죠. 제가 예로든 사장님 부인의 경우에는 지나친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극도로 발달한 경우에는 히틀러나 스탈린 같은 독재자들에게서 이런 성격적 장애들이 드러나죠.

      어, 이거 설명하려니 더 어려워진 것은 아닌지^^ㅎ

      편하게 가볍게 읽으주세용^^ㅎ

      2009.02.09 09:20 신고
  2. 해피아름드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출근길에 읽은 카툰입니다.
    애착이 심해지면 집착이 된다구요..
    그 자리와 공간을 이해하고 인정해주는 게 진정 어려운 것일까요?
    하긴 병이라고 하니 고치는게 맞겠죠^^
    본인들도 많이 힘들테니까요...
    행복한 한 주 맞으세요^^*~

    2009.02.09 09:04 신고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그렇다고 다 병은 아니랍니다^^
      제가 여러 사람 병자만드는 것 같아서 너무 송구합니다-__-;;;
      다를 일정 부분의 애착과 집착을 가지고 있죠.
      그러한 애착과 집착이 무엇인가에 대한 몰입을 이끌어내니 긍정적인 면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지나쳐 의처증이나 의부증처럼 가장 가까운 사람마저 믿지 못하게 된다면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겠죠.

      물론 배우자 몇 번 의심한다고 해서 병자라고 한다면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 정신병원가야되겠죠^^ㅋ

      2009.02.09 09:23 신고
  3. 탐진강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 직장에 그런 고참의 형수가 한분 있었습니다.
    회식 후 다음날에는 어김없이 회사로 전화가 와서 여러사람이 괴롭힘을 당해야 했던 기억입니다.
    이건 어떻게 해도 치유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09.02.09 09:32 신고
    • 고대스런  수정/삭제

      참 고대스러운 분이군요.
      여자가 남편 직장에 전화질 할 정도면 그 남편 싹수도 노란겁니다.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고대스럽네요.. 그 분들 고대 나왔죠?

      2009.02.09 10:41 신고
  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9.02.09 11:09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여러 출판사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공개했던 출판제안서와는 전혀 다른 컨셉의 새로운 주제, 새로운 내용으로 출간할 예정입니다.

      늦어도 올해 중순즈음은 보실 수 있지 않을까 고대합니다^^

      관심 기울여주셔서 감사합니다^^*

      2009.02.09 13:04 신고
  5. 그렇군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집증의 원인이 부모의 폭력이거나, 지나친 비난 때문이다~ 그렇군요.
    인격장애를 다룬 책에서 주로 편집증에 대한 원인은 잘 나와있지를 않더군요.
    다른 인격장애에 비해 연구 케이스도 아주 적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친척 중에 한 사람이 편집증적 인격장애로 진단받았거든요.
    가족들의 고통이 정말 대단했죠.
    온 세상 사람들을 다 의심의 대상으로 놓고 보니 부모,형제,일가 친척...
    누구나 예외가 없더군요.

    그런데 그분의 부모님은 폭력적인 분은 아니었는데, 비난과 잔소리가 장난이 아니었죠.
    (하기야 그건 정신적인 폭력인가요?)
    뭐, 집안의 특색이기도 해요. 비난과 잔소리로 자녀를 키워서, 그 자녀가 또 그렇게 자녀를 키우고...
    일종의 대물림이죠.

    처음에 병인줄 몰랐을 때는 친척들이 돌아가며 그분이 와서 하는 이야기에 속아서,
    서로에게 어떻게 사람을 그렇게 대할 수가 있냐며(친척중에 누군가가 자신에게 못되게 군다는 류의 말이여서) 분개하곤 했죠. 그러다가 서로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면 그 사람(환자 본인)에게 그런 말 한적 없다, 그런 행동 한적 없다. 어이가 없는게 한두번이 아니었죠. 나중에 병인걸 알고는 더이상 아무도 그분이 무슨 이야기를 해도 크게 신경쓰지 않게 됐어요.

    그래서 그 병에 대한 책도 읽어보게 되었죠. 그분은 거짓말 하는게 아니라, 정말 그렇게 믿는 거더군요. 모두가 자기를 헤치고, 음모를 꾸미고 등등등... 알고보면 너무 불쌍해요.

    그런데 문제는 그걸 알면서도 대하기가 정말 힘이들어 모두 슬금슬금 피하죠.
    자신의 병을 인정하기만 하면... 더 이상 편집증적 인격장애가 아니라는데... .
    고치기 불가능하다고 의사들은 그런대요.

    2009.02.09 11:14 신고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부모가 폭력을 행사했다거나, 지나친 비난을 했다고 모두 편집증 장애를 앓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분명히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은 사실 인것 같습니다.

      성격장애 원인에 대해서는 좀 더 포괄적인 면이 있어서 기회가 될 때 별도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분 때문에 주변분들이 참 힘드시겠습니다.

      2009.02.09 13:06 신고
  6. Kay J.  수정/삭제  댓글쓰기

    망상은 일종의 장애이고 쉽게 고쳐지거나 자신의 의지로 빠져나올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의부증(혹은 의처증)아닐까"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진다면, 이미 의부증이나 의처증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예 망상장애가 있을때는 그런정도의 생각조차도 못해요.

    의부 의처증은, 아무리 맞춰줘도 답이 없습니다.
    그저 주변인의 인생을 파괴하는 결론만 남아있지요.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고 지켜주고 싶다 하더라도
    증세가 계속되다보면 주변인도 지쳐서 피폐해지기 쉽습니다.
    그리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치료에 임하는 가족을 본적은 없는것 같네요.

    많은 정신의학적 문제들이 그러하듯이
    본인 뿐만 아니라 주변인들 까지도 그걸 인정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고, 또 그때 즈음이면 거의 다 망가진 상태가 되지요.

    누구나 인격적인 흠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흠으로 인해 앞으로 더 힘차게 나가는 사람도 있고
    발목잡힌 것으로도 모자라 가족까지 망가뜨리는 사람도 볼수 있어요.

    그나저나
    사진에 눈이 가는군요. 오래된 영화광고...
    저런 촌스런(?) 광고는 없어진지 오래지요. 후후... 제가 늙었나봅니다.

    2009.02.09 11:46 신고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무엇인가의 문제점 이면에 문제를 일으킨 외적 요인이 있기 마련이죠.
      그래서 평범한 우리가 그 외적환경을 바꾸는 일은 쉽지 않을 일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거기에서 포기한다면 인생은 더 꼬일 수밖에 없죠.

      스스로가 일어서는 것이 최선이겠죠. 하지만 가족들이라면 최대한 그 사람을 위한 배려를 해주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광고가 넘 촌스럽죠^^하도 오래된 영화라. 지독하게 스토킹하는 한 남자를 속이기 위해서 사고로 죽음을 가장하고 떠나가서 평화롭게 살죠. 하지만 평화로운 어느 날 다시 찾아온 싸이코를 어찌해야 할지 여주인공이 갈등하는 심리 스릴러물이죠. 당시에는 재밌게 봤습니다^^

      2009.02.09 13:11 신고
  7. 용직아빠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으로 황당한 사장님 부부시네요^^
    주변에 의처증이나 의부증 등 성격장애로 갈등을 겪고있는 분들이상당수 있나봅니다. 특히 결혼전엔 상대의 성격장애 증상을 모르고 결혼하고... 살다가 알게되었을 경우에는 더 황당한 일이 많으리라 생각되네요... 정상적인 부부의 인연을 맺어 한 평생을 행복하게 사는것도 쉽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2009.02.09 14:10 신고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결혼 전에 정말 유의해야되는 것 중에 하나가 이러한 성격차이죠. 실제 이혼 사유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이유 중에 하나가 '성격차이'라고 들었습니다.

      2009.02.09 16:48 신고
  8. 호박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처증.. 아.. 그거 겁나 무서운 병이란거.. 친구부부를 통해 봤다져..
    정말 무섭더라눙(ㅠㅠ)

    정월대보름^^ 오곡밥에 각종나물 그리고 호두/밤/땅콩 잡수셨슴까^^?
    완전 맘넉넉~~~~한 정월대보름밤 맞으세요!
    달님보고 소원도 비시구용~ 그 소원 다 이뤄지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아뵹~

    2009.02.09 14:41 신고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네, 각종 오곡밥에 각종 버섯까지 넣어서 영양오곡 버섯밥 맛있게 먹었답니다.

      물 조절을 어떻게해야되는지 몰라서 호박님 블로그에도 들어가서 '버섯밥' 검색을 했는데, 없었다는 것--_-;;;ㅎ

      제가 곧 포스팅해볼까하고 사진은 찍어뒀는데, 영 영상이 맛깔스럽지 못해서,,,ㅋㅋㅋ

      호박님도 모든 소원 성취하세요^^*

      2009.02.09 16:51 신고
  9. 제동생,...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차이가 꾀많이나는데요 제가 어릴떄부모님이이혼하셨어요.
    동생은 엄청 애기때여서 아빠랑산적도별로없구 주말에만 봐요~
    아빠가 주말에 이틀 와서 주무시고가시거든요 표면적으론 주말부부같아요
    근데 동생이 그것때문인진몰라도 엄청 엄마한테애착이강해요
    회식있을때 나간지1시간만지내면 1분에 수십통전화하고...안받으면울고
    사람화날정도로 ㅡㅡ;;글구 문자나 전화같은것도 엄청관심있어요하구...ㅠㅠ
    읽어보니까 혹시 제동생도 그렇게되지않을지 걱정스럽네요 ㅠㅠ

    2009.02.09 15:24 신고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자기존중감을 높이도록 도와주시고,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면 더 좋습니다.

      무엇보다 책을 많이 읽고 마음 수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모쪼록 큰 문제없길 바랍니다.

      2009.02.09 16:52 신고
  10. 라이너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그렇군요.
    결국은 다 심리적인, 성격장애가 있는거군요.
    한번씩 사랑과 전쟁 이런거보면 섬찟하던데...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2009.02.09 17:21 신고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우리가 특정한 성격적 성향과 내면적 기질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워낙 미묘하고 다양하고 복합적이기 때문에 하나의 틀로 만들 수는 없죠.
      하지만 어떤 형태를 통해서 도움을 얻을 수 있답니다.

      그래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격적 특성과 내면적 기질의 장점과 단점을 이해하고 활용한다면 인격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숙할 수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2009.02.09 22:04 신고
  11. 쑈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당히 부드러워질 필요가 있네요.
    그리고 믿음을 꼭 갖어야겠구요.

    2009.02.09 19:02 신고
  12. Snail  수정/삭제  댓글쓰기

    --;; 그래서 줴가.. 그렇게 많은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는것을.. 내버려 둡니까..

    그냥 다른사람하고 행복하면 된거지..

    저는 약간의 섹스혐오증이 있고,,

    자유연애자입니다..

    한여자를 사랑하는 기간이 저만 오래되긴했어도,,

    그냥 .. 걔만 행복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ㅡㅜ;;

    그래서 TS싸이트도 들어가서 섹스사진만 나오면 토나와서 끕뉘다 ㅜㅜ;;

    그냥 --제가 가슴같은것에 대한 어떤 망상같은게 있어서 그래요..

    가슴보고,, --;; 우와.. 신기하다 왤케 크냐 이런거임.. ㅡㅡ

    그렇다고 해서,, 사랑한다는건 아니고,,

    숫총각이라서 뭐가 뭔지도 모르고,,

    걍 여자 손만지면 제손에 땀나서,, 미안해서 못잡고,,

    그냥 보기만 하는 성격입뉘다..

    꽤나 소심하죠 ㅜ ㅜ;;

    2009.02.09 20:34 신고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저도 손에 땀이 있는 편이라서 그 마음 이해하겠습니다.
      여자 손 잡는 것이 두렵더라구요.
      '이 짐승'이럴까봐요^^ㅎ

      '널 좋아해서 내 심장이 떨려 땀이 흐르나봐'라고 해보세용^^*

      2009.02.09 22:06 신고
  13. Byeong-jun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 뿐 아니라 이런 류의 모든 기사들을 보면 "혹시 내가 아닐까" 하는 막연한 의심이 듭니다.
    제가 과민한 건지, 원래 사람 심리가 그런 건지 참 흥미로워지는 부분이네요. ^^
    물론 결혼은 안 했지만, 무언가에 의심하는 걸 초점 맞추면 후덜덜....

    2009.02.10 02:00 신고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그 만큼 본인의 초자아가 발달했다고 긍정적으로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잘못될 수 있는 부분을 스스로 정화시켜 나갈 수 있으니깐요^^ㅎ

      2009.02.10 07:32 신고
  14.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평소 편집적이고 강박적이고 게다가 결벽적이기까지...병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저 세가지가 일반인보다 더 골고루 발달된 것처럼 보입니다. 완벽주의 경향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편집증이 폭력적이고 비난하는 부모때문에 생긴다기 보다는 유전적으로 그 부모도 그런 경향이 있기에 자식에게 잔소리나 비난이 심한 건 아닌가란 생각이 드네요.

    2009.02.10 03:17 신고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물론 모든 문제에는 유전적 영향이 뒤따릅니다. 그것은 적은 것이 아니라 상당히 좌우합니다. 그렇지만 대다수의 경우 50%를 넘지 않는다고 봅니다.

      즉, 어떠한 형태로든 나머지는 본인의 의지로 극복해 나가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자신의 잘못을 자각하는 것이 가장 첫 번째 실마리가 되겠죠.

      2009.02.10 07:34 신고
  15. 지나가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히 알게되어 가끔 들어와 글을 읽곤 합니다. *^^*
    오늘도 글을 읽으면서 또다시 생각에 잠깁니다.

    본인들은 얼마나 힘들까..... 기억은 잘 나질 않지만 어떤 사람이 본인도 심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매번 확인을 안하면 더 불안하고 못견딘다고 합니다. 그 분의 말에 마음이 안타까웠던 기억이 납니다.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보면 가끔은 특정 부분에 있어서 강한 애착? 집착?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지나치게 엄하거나 맞벌이 부부의 자녀들에게서 이런 성향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다시한번 우리 아가들을 생각하며.........*^^*

    2009.02.10 13:54 신고
    • 따뜻한카리스마  수정/삭제

      찾아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특히 맞벌이 하시는 부모들의 경우에는 더욱 더 철저한 부모로서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성인 부모에게 교육을 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이 전혀 안 되어 있죠.

      그러다보니 잘못된 교육이 행해지지는 않는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도적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02.10 15:30 신고
  16. 켄신  수정/삭제  댓글쓰기

    헛~의심으로 인한 황당한 사건이 많내요.
    남녀의 사랑에 제일 중요한게 믿음 이라는 말도 많은데
    중요한 만큼 어려운 점도 많은것 같내요
    글 잘 읽고 갑니다^^

    2009.03.09 09:20 신고
  17. 흠...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제가 의부증인가...싶어 조심하고 스스로 조절하고 자제하고...그런데...그 수상하다 싶은 부분들이 다 현실로 나타나서 파토난 사람이에요. 그후론 정말 못믿겠더라고요.....현재는 누굴 만나도 딱 저러한 상태네요.

    2010.05.25 13:10 신고
  18. 에고이스트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히 검색하다 알게된 사이트.
    여자의 직감은 대단한거 같아요.
    의심을 하게되니깐 의심이 의심을 부르고 의심이 사실로 되었을때 그 가슴아픔은 이루 말할수 없었어요,.
    남자의 다시는 이런일 없을꺼라 말을 믿는것은 아닌데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믿어야하는데 그게 잘안되네요.

    그러다 보니 우울해지고 자꾸 과거를 상상하게 되고 이러다 의부증 되는거 아닌지 무섭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우리 신랑을 가정에 충실할수 있게 잡을수 있을까요..
    지금 전 여우가 될려구 합니다.

    2010.08.02 00:00 신고
  19. 니치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지금 교수님책 열심히 읽고 있는데 인터넷에서 보니 반갑네요~~!ㅋ 책도 너무 재미있고 앞으로 블로그도 자주 찾아 봅도록 하겠습니다.~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ㅋ

    2011.08.11 23:58 신고
  20. 이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아르바이트 하는 곳 사모님이 저와 사장님 사이를 그렇게 질투를 하시네요..
    사장님께서 저한테 조금만 다정하게 해주셔도 그렇게 질투를 하셔서 부부싸움을 엄청 하세여.
    그렇다고 사장님이 뭐 저한테 스킨쉽을 한다거나 먹을걸 사주시거니 그런것도 아니에요.
    종종 만나면 직원에게 좀 상냥하게 말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그럼 사장님이 직원에게 늘 쌀쌀맞아야 하나요..

    사모님이 어릴때 교통사고로
    장애인 이신데,
    그래서 사모님은 잘 못뵙고
    사장님은 그래도 가끔 뵙거든요.
    근데 사장님하고 좀 대화를 하다보면 그게 사모님이 보시기엔 다정해 보이셨나봐요..

    사장님이 마누라가 의부증 있다고 너를 여자로 보는 것 같다고
    힘들어 하시는데..
    저도 아버지뻘인 사장님과 그런 오해 받는게 너무 불쾌하더라구요..
    저는 남자친구도 있거니와, 사장님하고 사적으로 둘이 만난적도 그럴 일도 없는데.. 하.

    사모님은 뭐가 그리 불안하고 화나고 질투가 나는 걸까요?
    사모님 말씀으론, 사장님이 저한테만 잘해준다고 하시던데.. 저한테 대체 뭘 잘해준다는건지..


    그래서 사모님의 심리 상태를 검색해 봤어요..
    사모님은 늘 자기가 몸은 불편해도, 많이 배우고 가진것도 많으니, 니들이 그렇게 무시할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하세요.
    무시한적도 없는데..

    아무리 가진 것이 많아도
    자격지심, 피해망상, 열등감이 있을 수도 있는건가봐요..

    굳이 제가 사모님보다 더 가진거라면, 조금 더 어린 나이,
    그리고 건강과 튼실한 하체뿐인데;;;

    아무튼 두분이 자꾸 부부싸움 하기니까
    제가 모든걸 다 잘못했다고 사모님께 빌었네요..
    앞으론 행동 더 조심 하겠다고;;:
    알바를 잘릴 순 없잖ㅇ요 ㅜㅜ
    하..
    제가 가끔 안부 차원에서 사장님께 문자 보내는데, 다른 선생님이나 지인 분들이게도 같이 보내는 거거든요. 그것도 트집 잡으시더라구요. 남편 핸드폰에서 통화내역, 문자를 늘 확인하시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사장님하고 통화나 문자도 절대 안한다고 했어요.
    통화를 해봤자 일적인 이야기로 몇달에 한번 하는 것일 뿐이고, 안부문자도 명절때나 하는 것인데..
    그마저도 이젠 하지 말아야겠네요;;

    아무튼 너무 마음이 힘들어서
    사모님을 미워하기보다 불쌍하다고 여기려고 하는데..
    제가 사모님께 받은 모욕이 있다보니 마음 다스리기가 참 힘이 드네요 ㅜㅜ

    2017.07.24 21: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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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상의 커리어노트
책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책 이야기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삶과 인생, 서른 번 직업을 바꾸며 성장해온 자전적기록과, 평범한 가장으로 살면서 겪고 느낀 삶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젊은이들의 고민해결사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데 일조하고픈 커리어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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