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읽은 도서목록을 정리하면서 생각도 정리하게 됐습니다.
좋은 책과 나쁜 책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한해 시작하면서 세웠던 계획 중에 하나가 일일 일독이었다.
하루에 한 권을 읽겠다는 목표였다.
다소 무리한 면이 있었다.
그러나 지식으로 살아가는 직업인만큼 뒤쳐진 나의 재능을 회복시켜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다소 과욕이 넘치는 목표를 세웠다.
책 내용을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드냐가 관건
결론부터 말하자면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 다소 게을러서 실패한 점도 있다. 하지만 책을 많이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좀 더 생산적으로 내 것으로 받아들이느냐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는 핑계를 댄다.
(이미지출처; http://blog.naver.com/motiluck)
그래서 한해를 마감하며 올해 읽은 책을 쭈욱 정리해봤다. 제목만 정리했다. 보통 사람들보다 독서량이 많은 편이라 글을 바로바로 정리하지 않으면 산더미처럼 밀려버려서 최소한 읽은 책의 제목만이라도 정리해보자는 생각으로 기록해두었던 것이다.
사실 나도 정리하기 전까지는 내가 얼마나 읽었는지 정확히 몰랐다. 대략 200여권 이상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목록을 정리해보니 정확히 195권이 나왔다.
이중에 두, 세번째 반복해서 읽은 책이 있으나 이 책 역시 독서 목록에 포함을 했다. 왜냐하면 그것이 올바른 독서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책은 몇 번이라도 읽어야...
중요한 책, 다시 읽어야 될 책, 현 시점에서 필요한 책들은 다시 꺼내서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책을 빼야한다고 굳이 누가 주장한다면 대략 150여권의 새로운 책을 읽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그러면 사람들은 대학교수니 책보는 것이 직업이 아니냐고 할 것이다. 나는 정교수가 아니다. 겸임교수다. 말하자면 대학교수는 부업이다. 실제로 외부 강의나 활동이 더 많다. 그래서 나도 나름대로 바쁜 사람이다^^ 전국적으로 한 달 평균 20~30여번의 강의를 한다고 생각해봐라. 많을 때는 40번도 넘는다.
하루 최소한 1시간은 독서에 쏟자
사실 책 보는데 투입한 시간은 정확히 재어보지 못해서 모르겠다. 그러나 하루 평균 90분 정도 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내가 보통 사람들에게 권하는 독서 시간이 하루 평균 60분이고, 한 달 권장 독서량이 4,5권이다. 이 정도 시간이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나 역시 그 보다 못한 수준의 독서를 30대중후반까지 해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독서기술이 늘어나고 일정부분의 독서법을 배우면 나 정도의 독서량은 충분히 넘을 수 있다.
여하튼 한 해를 보내면서 정리하는 느낌으로 도서목록을 정리해봤다. 그러다보니 정말 좋은 책들도 많았고, 정말 실망스러운 책들도 많았다.
무엇보다 바쁜 나로서는 서점에 들러서 여유롭게 책을 훑어볼 시간이 많지 않다. 그래서 주로 인터넷으로 구입한다.
최소한 10만원은 도서에 투자하자
조금만 좋다는 이야기가 있으면 일단 사두고 본다. 그러다보니 도서구입비는 대략 한달 평균 4,50만원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일반인들에게 최소한 월10만원은 도서구입에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서 구입하는 안몫도 넓혀야.
그렇게 인터넷 서점에서만 주로 구입하다 보니 실패 확률이 솔직히 많은 편이다. 그나마 가장 좋은 방법은 책 내용 중에서 좋았다고 하는 도서들이다. 그 다음으로 사람들이 좋았다고 하는 도서들이다. 그러나 이 역시 간간히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무엇보다 실망스러웠던 것은 대부분의 베스트셀러다. 정말 분노가 치밀어오를 듯 심한 상술에 가려진 책들에 환멸감을 느낄 때가 이만저만하지 않다.
베스트셀러에 현혹되지 마라!
솔직히 질투심도 다소 있으리라. 내 도서는 대형서점의 귀퉁이에 쳐박혀 있는데 비슷한 책들이 베스트셀러에 올라가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그런 개인적인 감정을 떠나서도 이런 빈껍데기 책들이 판을 친다는 것에 다소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아니 결국 그런 서점계의 분위기에 파고들어 한몫을 해내길 꿈꾸고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나의 솔직한 내면적 마각이 아닐까.(이미지출처; http://blog.naver.com/queen019611)
베스트셀러는 페스트푸드다, 많이 먹으면 건강을 해친다!
나는 “베스트셀러는 페스트푸드다.”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한번씩 먹기에는 달콤하고 맛있게 느껴지지만 오랫동안 먹었다가는 질릴 뿐 아니라 건강도 헤치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성공에 대한 환상만 품고 그에 대한 실행력은 없는 빈껍데기인 책이 수두룩 하다. 그래서 건강에 좋은 백반과 같은 책을 많이 골라서 읽으라고 권한다.
베스트셀러보다 백반같은 책을 골라 읽어야
그래서 한 해 동안 내가 읽은 도서 중에서 가장 좋았던 최고의 도서와 가장 나빴던 최악의 도서를 선정해봤다. 매월 매월 1권씩만 선정한 부분이 있어서 실제로 내용이 좋았던 도서들은 별도로 박스에 색깔을 쳐서 구분해봤다.
여유가 된다면 추천도서들은 모두 읽어보길 자신 있게 권한다. 많이 읽으면서 느낀 점은 가능한 양서 위주로 읽는다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나 역시 많은 실패를 통해서 얻은 책들이므로 좋은 책이 되리라 생각한다.
특히 내가 읽은 올해 최고의 도서로 선정한 ‘몰입, 미치도록 행복한 나를 만난다’는 강력히 읽어보길 권한다. 그리고 최악의 도서로 선정한 ‘시크릿’ 열광자들에게는 과감히 욕먹도록 하겠다.
유행보다는 좋은 양서를 선택하고 집중해야...
그리고 사람이 사람인지라 나도 광고 좀 해야겠다. 매월 선정한 최고의 도서 중에 내가 쓴 책을 한 권 슬쩍 올렸다. 잔인한 4월에 태어난 나의 두 번째 책 ‘비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라’이다. 나름대로 백반과 같이 건강에 좋은 책이다.

하나만 조언을 드리자면 올해 발간된 신간에 대해서 너무 개념치 말라는 것이다. 출판계 입장에서 유행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독자 입장에서 유행을 따르는 것은 좋지 않다. 어떤 책이든 읽는 것이 좋다. 그러나 가능한 누가 양서를 많이 읽고, 그것을 자신의 삶 속에서 적용하고 실천했느냐가 더욱 중요할 것이다.
"몰입, 미치도록 행복한 나를 만난다" 강력 추천
내년에는 가능한 매월 좋은 도서를 선정해서 사람들에게 알리는 작업을 해야겠다.
대한민국 모두가 베스트셀러보다 양서를 읽는 그날까지...
일산의 따뜻한 카리스마
2007년 내가 선정한 최고의 도서 VS 2007년 내가 선정한 최악의 도서(몰입, 미치도록 행복한 나를 만난다) (The Secret 시크릿)


2007년 월별 최고의 도서와 최악의 도서
1월의 최고도서; 무한능력
1월의 최악도서; 꿈을 찾아 떠나는 비전이야기
2월의 최고도서;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
2월의 최악도서;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3월의 최고도서; 마음
3월의 최악도서; 고양이를 길들이듯 사람을 길들여라
4월의 최고도서; 비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라
4월의 최악도서; 즐거워라 택시인생
5월의 최고도서; 민들레 국수집
5월의 최악도서; 당신도 경영자가 될 수 있다
6월의 최고도서;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6월의 최악도서; 모의 경영게임 지도 매뉴얼
7월의 최고도서; 긍정심리학
7월의 최악도서; 여자 너에게 맞는 커리어를 디자인하라
8월의 최고도서; NQ로 살아라
8월의 최악도서; The Secret 시크릿
9월의 최고도서; 몰입, 미치도록 행복한 나를 만난다
9월의 최악도서; 나이아가라에 맞서라
10월의 최고도서; 두바이, 이노베이터
10월의 최악도서; 알기쉬운 조사방법론
11월의 최고도서;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11월의 최악도서; 스스로를 공격하라
12월의 최고도서; 88만원 세대
12월의 최악도서; 회사속 사람의 법칙
아래는 올해 2007년 12월 30일 현재 내가 읽은 도서목록이다. 200권에서 4권 빠진 196권이다.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나름대로 만족감을 느끼면서 또 한편으로 부끄러움도 느껴진다.
월/권
순번
도서제목
1월
1
도요타에서 배우는 핵심인재경영
(31권)
2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3
자기관리법칙 1,2,3
4
무한능력(2)
5
목표에 집중하라
6
기적의 사명선언문
7
목표, 그 성취의 기술
8
목표 달성을 위한 석세스 플래닝
9
내 인생을 바꾼 비전스토리
10
꿈을 찾아 떠나는 비전이야기-용기-
11
너는 어떻게 꿈을 이룰래1
12
성격심리학(2)
13
위대함에 이르는 8가지 열쇠(2)
14
꿈꿀 수만 있다면 이룰 수 있다.
15
삼봉 정도전의 건국철학
16
시간관리와 자아실현
17
비전을 전파하라
18
믿는 만큼 이루어진다.
19
세상을 변화시킨 리더들의 힘
20
빌게이츠의 19가지 충고
21
인생의 목적
22
이성의 기능
23
바보상자의 역습
24
간디자서전
25
핵심역량, 핵심인재(5)
26
문제해결의 기술
27
글쓰기의 전략(5)
28
창의적 프리젠테이션(2)
29
성공적인 인재채용을 위한 10가지 전략
30
글로벌인재 토론이 답이다
31
성공하는 사람들의 화술테크닉
2월
32
성공하는 인재채용은 시작부터 다르다.
(21권)
33
인재를 골라뽑는 기술
34
MBA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 프레젠테이션
35
핵심인재가 기업의 운명을 좌우한다.
36
면접의 기술(2)
37
역량(2)
38
스티브잡스의 프레젠테이션
39
사람에게서 구하라
40
순발력 화술(2)
41
최강의 조직을 만드는 강점혁명(2)
42
나의 가치를 높여주는 화술
43
100억을 만드는 기획서의 조건(2)
44
변화의 중심에 서라
45
Change 나는 왜 변화되지 못하는가
46
사람들은 나를 성공이라는 말로 표현한다
47
인간본성에 관한 10가지 이론
48
나를 사랑하며 산다는 것
49
기업이 원하는 변화의 기술
50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51
영원한 청춘 마쓰시다 고노스케
52
비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라
3월
53
총각네 야채가게
(14권)
54
사람풍경
55
행동경제학
56
비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라(2,3,4,5)
57
자기암시
58
굿바이 프로이트
59
자신감
60
리더의 자기암시법
61
고양이를 길들이듯 사람을 길들여라
62
팀장 리더십
63
마음
64
세계종교 둘러보기
65
당신안에 잠재된 리더십을 키워라
66
카를로스 곤 자서전
4월
67
성공하는 사람들의 8번째 습관
(19권)
68
도요타에이지의 결단
69
나의 사업이야기
70
세계 최고의 부자 록펠러
71
연기자를 위한 발성 가이드북
72
연기자를 위한 발성훈련 핸드북
73
네 안의 잠든 거인과 함께 가라
74
경영,경제,인생
75
새로운 논문 작성법
76
마음을 사로잡는 파워스피치
77
억만장자처럼 생각하라
78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간다
79
이 땅에 태어나서
80
이건희
81
승자는 달리는 도중 이미 행복하다
82
MK택시 유봉식입니다
83
즐거워라 택시인생
84
비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라(6)
85
긍정의 힘
5월
86
국가 생존전략(2)
(10권)
87
위대한 이인자들
88
인간 본성의 이해
89
당신도 경영자가 될 수 있다
90
머니 파워
91
인간 본성에 관하여
92
민들레 국수집
93
민발에서 CEO까지
94
직업심리학
95
위대한 경영자의 성공마인드
6월
96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2)
(16권)
97
한국경영자 100인의 좌우명
98
거인의 신념
99
성공하는 리더는 이렇게 말한다
100
모의 경영게임 지도 매뉴얼
101
50,60대 마음을 읽어라
102
프레젠테이션의 정석
103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 (2)
104
한국인의 직업윤리
105
프레젠테이션 팁
106
MBA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 프레젠테이션(2)
107
칼리 피로오리나
108
배려
109
움베르토 에코의 논문 잘 쓰는 법
110
바빌론 부자들의 돈버는 지혜
111
논문 10%만 고쳐써라
7월
112
이것이 협상이다
(17권)
113
영업, 근성이 아니라 기획이다
114
방우정의 맛있는 화법
115
프로는 리크루팅을 하고 아마츄어는 영업을 한다
116
여자 너에게 맞는 커리어를 디자인하라
117
커리어 만들기, 커리어 경영전략(5)
118
30대 성공하는 커리어전략
119
37세 비즈니스 인생은 결정된다
120
영업달인 절대 세일즈하지 않는다
121
성공한 커리어의 5가지 패턴
122
에너지 버스
123
커리어 코칭
124
멘토링, 오래된 지혜의 현대적 적용(2)
125
위대한 기업을 만드는 인재 멘토링(2)
126
멘토링 노하우(2)
127
멘토, 성공으로 이끄는 자(2)
128
긍정심리학(2)
8월
129
직장생활 백서
(21권)
130
The One Page Proposal(2)
131
한국의 기획자들
132
칭찬
133
창조적 사전(2)
134
아하 (2)
135
창의력이 배불린 코끼리 (2)
136
마음을 사로잡는 파워스피치(2)
137
데일 카네기 스피치 & 커뮤니케이션
138
사람이 따르는 말, 떠나는 말
139
리더십을 키우라 (5)
140
리더의 자기암시법 (3)
141
워렌 베니스의 리더십 원칙 (3)
142
인맥을 디자인하라
143
한국의 부자인맥(2)
144
NQ로 살아라(2)
145
빅3법칙(2)
146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2)
147
변화 리더의 조건(2)
148
엔젤 아우라
149
The Secret 시크릿
9월
150
한국의 1인 주식회사
(11권)
151
나이아가라에 맞서라
152
짐 콜린스의 경영전략
153
직장인으로 산다는 것
154
예언자
155
몰입의 경영
156
몰입의 즐거움
157
몰입, 미치도록 행복한 나를 만난다
158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159
이기는 습관
160
어머니 저는 해냈어요
10월
161
프레임
(10권)
162
가장 행복한 공부
163
두바이
164
대원 장경호 거사
165
쇼펜하우어 문장론
166
대학생 글쓰기
167
생각의 탄생
168
이노베이터
169
하이퍼포머
170
알기쉬운 조사방법론
11월
171
기적의 두뇌학습법
(12권)
172
최신 골프 입문
173
피터 드러커 위대한 혁신
174
스스로를 공격하라
175
무지개원리
176
한국인 직업윤리(2)
177
세이즈 불변의 법칙 12
178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179
유태인의 천재교육
180
벤자민 프랭클린의 자서전 (5)
181
끈기의 기술
182
인적자원관리 (2)
183
시골의사 부자경제학
12월
184
알기쉬운 회계(2)
185
부자경제학
186
학위논문작성을 위한 연구방법의 실제
187
노자의 도덕경
188
피드백 이야기
189
88만원 세대
190
위대한 만남
191
통증없이 산다
192
꿈꾸는 다락방
193
회사속 사람의 법칙
194
학교 진로상담
195
생산적 책읽기 50
196
현명한 부모들이 알아야 할 대화법
요즘 출판계가 너무 어렵다고 한다. 소위 대박나는 베스트셀러를 출간하는 출판사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너무 힘들다. 한국의 독자층이 너무 얇기 때문이다. 적어도 올해는 최소한 한달에 4권 이상은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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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읽으시는군요. 최악의 도서에 내심 <시크릿>을 기대했는데 역시나 독서를 많이 하시고 사색을 하시는 분은 다들 <시크릿>을 꼽는 듯 합니다. 가끔씩 <시크릿>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는 분들을 보면 좀 더 책을 읽던지 좀 더 생각해봐라는 얘기를 하곤 하는데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듯 하여 반갑습니다. ^^
2007.12.30 20:01 신고거기다가 일산 분이시군요. 일산 블로거 모임을 조졸히 월마다 한 번씩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번에는 기회가 되면 연락드려서 한 번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럼...
따뜻한 메시지에 감사드립니다^^ 사실 어떤 형태이든지 비평을 가한다는 것은 다소 곤혹스러운 작업입니다. 주관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이죠. 그래도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는 것도 하나의 자유겠죠^^
2007.12.31 09:54 신고초대해주시면 일산 모임에 참여토록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와~! 정말 많이 읽으시네요~! 자주 들려서 많이 배워야겠어요~ 못 읽어본 책들이 많네요. 추천해 주신 책들 위주로 ^^;;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트랙백 걸고 갑니당~ 자주 들를께용~!
2008.01.30 00:37부끄럽습니다. 취향이나 추구하는 바에 따라서 다를 수 있겠지만, 추천해드리는 책은 유용한 책이 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2008.01.30 08:46 신고독서법에 대한 좋은 글이 있어셔서 저도 트랙백 걸어두었습니다^^ 저도 독서법 강의를 하지만 글로 정리해놓은 것이 없군요. 조만간 정리해서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야~ 정말 책 많이 읽으시네요 +_+ 링크 걸어서 앞으로 자주 찾아 와야 할것 같아요 .^^ 대단하세요~~ +_+
2008.03.08 13:39양만 많이 읽는 것으로 비쳐지지 않을까 조심스럽습니다. 그래도 자주 와주시는 분들을위해서 다른 곳에서 보기 어려운 책 감상들을 담아보려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2008.03.09 11:42 신고감사^^
고등학교 1학년 ,17세부터 문자 중독이 된 저는 주로 국,내외 명작부터 읽엇고 그다음에 형이상학적인 철학책을 ,그후엔 주로 베스트셀러를( 12년간 책대여점을 했기때문입니다)
2008.03.08 16:24지금은 취미가 생활로 다시 직업으로 바뀌었습니다.
홈플러스안의 대형서점 K G 북플러스 [동래점]에 근무합니다.
본사는 일산시 지영동에 있습니다. 전국에 20개의 지점이 있는 회사입니다.
서점에 근무하면서 책을 더 못읽고 있습니다. 추천하신 좋은 책을 자주 찾아와서 보고 읽겠습니다.
좋은 분을 만났습니다. 블러그를 하며 선물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우와, 책과 더불어 한평생을 살아오신 분이시군요^^남다른 감회가 더 많으실 듯^^;;;
2008.03.09 11:44 신고특이한 것은 저는 고향이 부산인데 일산에서 살고 있어요^^ moga52님과 연결되는 느낌^^
블로그도 잘 뒤젹거려보면 좋은 정보들이 많답니다.물론 좋은 사람들도,,,^^
또 뵙겠습니다. 감사 캄사^^*
즐겨찾기추가했어요^^
2008.03.14 21:19작년9월 우연한 계기로 생각의탄생이란 책을 읽게 되었는데,
제 모자란지식과 부족한 식견에도불구하고 참 좋은책이란 생각을 하게됐지만,앞에서 언급했듯이 모자란지식과 부족한..식견에...ㅠㅠ많은부분을 이해하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 즐겨보던 판타지소설과 무협소설은..접어두고
우선 많이 알려진 그런책들, 예를들면 대학생이 꼭 읽어야할 권장도서들같은 것들을 위주로 독서에 많은 시간을 부여하려고 하고있어요. 오늘은 우연히 독서라는 단어가 보이기에 클릭했는데, 이런 좋은내용이 많이담긴 블로그를 알게되서 너무 기쁜마음에!
처음에 적었듯이 즐겨찾기 추가하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03.15 15:02 신고미천한 제 글을 보시고도 즐거운 마음으로 덧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게다가 즐겨찾기해주신다니 더욱 더 큰 책임감이 느껴지는군요.
잘못 쓰더라도 너그럽게 봐주세용^
실용서위주로 읽으셨군여~ 가끔 소설도 끼워서 읽으시고, 진정한 독서광은 같은책 10번읽습니다. 한번읽는거같군,남는게 없죠.
2008.03.14 23:23그렇죠. 저 역시 좋은 책은 몇 번이라도 계속해서 읽어나갈 생각입니다.
2008.03.15 15:03 신고결국 좋은 책을 찾기 위해서 여러 책을 읽는 것이겠죠^^
글에 자신감이 넘치십니다 ^^
2008.03.15 00:19다만, 1년에 100여 권의 책을 읽는 사람으로써 글을 남겨 보아요.. ^^
시크릿이란 책, 저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시크릿이 별로라고 해야 진정한 독서광으로 인정받는 것이 참 씁쓸하다는 생각이에요..
책은 누군가 추천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이 읽었을 때 마음을 울리게 해주고 성장하게 해주는 책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그 책은 다르겠구요.
물론입니다. 개인마다 취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히트친 책을 비난한다는 것은 감명을 받은 분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대단히 조심스럽습니다.
2008.03.15 15:05 신고분명히 좋은 측면은 있지만 너무 지나친 상업적포장으로 다가가는 면이 있어 그 부분에 대한 지적이었습니다.
1백권을 읽으신다니 대단하십니다. 저는 오히려 하향추세가 아닐까하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시크릿 한글판으로 보면 이거 완전 쓰레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영문판으로 읽으니, 제가 영어를 외국어(파런 랭귀지)로 사용해서 영어 감이 떨어져서 그런지 몰라도, 그나마 읽어줄 만 하더라구요. 물론, 영문판도 "좋게 생각하니, 싫어하는 직장 동료들이 다 떠난다"는 어디 전근대적인 이야기를 늘어 놓지만요. 그 책이 베스트셀러 라는게, 이 땅의 생각이 얼마나 얕은지 보여주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도대체, 합리, 이성은 어디로 간 건지.
2008.03.15 00:37지나친 상업주의가 만든 초대형 베스트셀러죠. 이제까지의 모든 자기계발서 기록을 다 갈아치우고 있다니 실로 놀랍고 어이가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2008.03.15 15:08 신고좀 더 좋은 양서들이 폭넓게 읽혀질 수 있는 시장기반이 마련되어야 하는데 이렇게 상업적으로 알려진 글들만 주목받는 출판시스템이 안타깝습니다.
제가 책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니지만 저두 무한능력과 마음이란 책을 읽고 정말 좋은 경험했다고 느꼈습니다.
2008.03.15 02:00월별 최고의 책에 제가 읽은 책을 꼽으셔서 공감 이란 기분을 느끼내요ㅋ
두 책 모두 정말 좋은 책이죠^^ 제가 모르던 것을 많이 알려준 책이었습니다.
2008.03.15 15:09 신고같은 책을 읽고, 같은 느낌을 받았다는 것만으로도 동질감이 느껴지는군요^^
많은 도움 받고 가요^^
2008.03.15 02:19책을 하도 안읽다가 이제 마악 시작 하려던 참인데..
많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ㅋ
천천히 시작하시면 됩니다. 다만 작게라도 시작하시는 것이 중요하죠.
2008.03.15 15:10 신고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별로 와닿지 않는 내용의 책들이네요 제수준에는 ㅎㅎ
2008.03.15 10:25일단 쉬엄쉬엄 봐나가시면 될 듯 합니다.
2008.03.15 15:11 신고목록 수는 많으나 그닥 읽을만한 책은 없어보이네요.
2008.03.17 14:4888만원 세대 외엔 처세술 책 밖에 없네요.
처세술 책은 그 정도면 충분히 보신 것 같은데
이젠 다음과 같은 책을 읽어보시는 걸 감히 권해봅니다.
전쟁의 얼굴, 존 키건
시장 국가 민주주의, 임혁백
민주주의 이후의 민주주의, 최장집
교육현장과 계급재생산, 폴 윌리스
정보사회이론, 웹스터
서양미술사, 곰브리치
국화와 칼, 루스베네딕트
자본주의 역사 바로알기, 리오휴버먼
극단의 시대, 홉스봄
자본의 시대, 홉스봄
제국의 시대, 홉스봄
금융자본, 힐퍼딩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 모티어
소유냐 삶이냐, 에히리 프롬
모든 내용에 동의할 수는 없지만 따끔한 일침에 감사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도서추천을 해주신 것에 특히 감사 드립니다^^
2008.03.17 20:38 신고조금 지나친 사상주의 책을 제외하고 거의 모두 추천목록에 등록해두었습니다.
시간나는 틈틈이 읽겠습니다.
좋은 책을 찾는다는 것은 늘 즐거운일이죠^^
감사합니다
좋은 내용 잘 읽고 갑니다.
2008.03.18 00:53저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많은 책을 읽으려고 노력합니다만,
워낙에 공부해야 될 내용은 많고, 시간에는 한정이 있는지라,,
어떨때는 목차만 주욱 훑어보고 읽어야 될 부분만 읽는 경우도 많아서, 글쓴님의 정독하는 자세는 본받아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편식의 경향이 우려됩니다만,
요즘 시대에 문학 작품은 시간 때우기 용도에도 못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실용서, 처세서 처럼 직설법으로는 이야기 하지 않아도 인생의 여러 가지 면에서 도움이 될만한 많은 조언들이 숨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용서, 처세서를 다 읽으시고 시간이 되시면, 걸리버 여행기, 오즈의 마법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다시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어린이 용의 동화로만 인식되어 있어서, 소설의 이면에 숨겨논 사회비판과 인간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던 작자의 메세지에 대한 이해는 다들 부족하리라 생각됩니다.
사회의 부조리와 추악한 인간 군상의 재미있는 묘사들을 한올한올 읽어나가면,실용서와는 또 다른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맞습니다. 저도 모르게 편식을 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옛 성현들의 지식은 별도의 매체를 통해서도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도 모자라는 부분이 넘치게 많습니다.
2008.03.18 08:27 신고언급해주신 책들도 원래 세태를 풍자하는 소설이라고 들었습니다.
세속의 때를 벗어나기 위해서 문학책도 5%씩 유지하려고 하는데 쉽지는 않네요. 때는 조금씩 벗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해요..
2008.04.25 16:58사실 많이 읽고 싶어도 선택도 어렵고....
바쁘다는 핑계만 댔는데
오늘부터라도 조금씩 습관을 들여야겠어요...
맨날 맘만 가득하구...
오늘은 님의 글을 만나 참 괜찮은 날 중 하루가 되고 있답니다...
우와, 제가 들은 최고의 칭찬 중 하나입니다^^
2008.04.25 17:41 신고'당신을 만나 괜찮은 하루가 되고 있다'라고 생각해주시다니,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읽고 즐기시길 기원합니다^^
비밀댓글입니다
2009.02.13 13:54지나치게 자기계발서 위주로만 읽으시네요. 자기계발서는 사실 쉽게 읽히지요. 문학과 인문학, 사회과학 서적에도 좀 더 많은 관심 기울이시면 진정으로 책을 잘 읽는 사람이 되실 수 있겠어요. 이젠 양보다 질에 도전해 보시길...
2009.02.13 14:25최악의 도서 선정 이라니요....
2009.04.13 06:56"상업적" 이라고 하셨는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요?
많이 팔렸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작가가 많이 팔 의도로 쓴 책이라는 말씀이신가요?
님 말씀이
전자인 경우 많이 팔렸다는 이유많으로 "최악"이 될 순 없을 테고
만약 후자의 경우라면 작가의 의도를 그리도 명쾌히 뚫어보고 계셔서 "최악"이라는 타이틀을 붙여 주신 것에 박수를 쳐 드리고 싶네요
최근에 Flow를 읽었는데 최고의 책으로 꼽아주시니 괜히 제가 뿌듯합니다.
2009.12.21 15:381년에 200여권에 가까운 책을 읽으신다니 부럽습니다. 저도 열심히 읽어야지, 마음은 먹지만..^^;;
우선은 과욕부리지 않고 한 달에 6권만이라도 몇 년간 꾸준히 하면, 저도 님 같은 내공이 쌓일 수 있겠죠?
부족하지만 제가 Flow 읽고 쓴 글 걸고 갑니다.
좋은 블로그 만나기 쉽지 않은데 책과 관련된 , 특히 좋은 책 추천에 그만 끌려 구독하기 했습니다. 저는 제목만 봐도 좋습니다. 웬지모르겠지만 말예요~즐겨 찾기도 발리 찾아야 어서 클릭을 할텐데 최악의 도서는 제가 비용절감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ㅎㅎ
2010.10.09 23:27로그 만나기 쉽지 않은데 책과 관련된 , 특히 좋은 책 추천에 그만 끌려 구독하기 했습니다. 저는 제목만 봐도 좋습니다. 웬지모르겠지만 말예요~즐겨 찾기도 발리 찾아야 어서 클릭을 할텐데 최악의 도서는 제가 비용절감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ㅎㅎ
2014.06.14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