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년간 유학 생활을 하다가 한국에 귀국해서 한국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오늘 우연히 다음뷰를 보다가 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정철상 님의 블로그를 읽다가 최근 저의 인생을 바꾸게 된 계기가 된 “군생활 중 고참들에게 매를 맞으면서 책을 읽었다”는 글을 읽었던 블로그가 정철상 님의 블로그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네요. 약 2년 전쯤에 읽었던 글이고 그 당시 정철상 님의 인기글에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세월이 참 빠르네요. ^^
저는 늦게 간 유학생활 때문에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고2로 한참 친구들과 놀고 다닐 시기에 유학을 가게 되어서 1년을 벙어리로 2년을 말더듬이로 살았다고 할까요? 거기에 미국은 차가 없으면 밖에 나가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학교 후에는 하루 종일 집에만 있다 보니 심각한 우울증으로 폭력적이 되어서 말썽도 몇 번 일으켰고요.
그러던 중 20**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을 때 어머니께서 뇌출혈로 쓰려지셨습니다. 어머니께서 뇌출혈로 쓰러지셨기에 집안 사정이 안 좋아졌고 저는 자의 반 타의 반에 의해서 9월 000 보충대에 갔습니다. 만약 그때 군대에 들어갔으면 좋았겠지만 저는 천식으로 3개월 요양을 받은 후 대학병원, 지방 병무청, 서울 병무청, 대학병원을 쳇바퀴 돌듯 20**년 00월 중순까지 아무런 꿈도 희망도 없이 방에서 게임을 하거나 제 주변 상황을 원망하면 7개월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세상을 원망하며 세월을 보내던 중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와 함께 생각이 든 것이 “어떤 사람은 군대에서 매 맞으면서도 책을 읽었다는데”라는 것이었습니다. 정철상 님의 블로그에 읽었던 글이죠. 그래서 그 날로 일일일독으로 하루에 책 한권을 읽자는 계획을 시작했습니다.
관련글:
군대에서 익힌 독서습관! 삶의 빛을 발견하다!
www.careernote.co.kr/58
일일일독을 완벽하게 성공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일일일독으로 많은 성공한 사람들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게 되고 성공한 사람들은 꿈과 열정을 가지고 살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작지만 큰 발견으로 인해 저 또한 지금은 꿈과 열정을 가지고 저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
현재 저의 꿈은 영어 특례 전형으로 연세대나 고려대를 입학하는 것이고 그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의 낮은 학교 성적, 토플, 토익과 SAT, 그리고 AB적의 부제로 인해 불가능하다 생각하고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전처럼 좌절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 놀라운 것은 꿈을 가진 후 그렇게 지루하고 하기 싫었던 공부도 좋아한다 까지는 아니라도 내 꿈을 위해서 꼭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하면서 꾸준히 할 수 있게 되었고요.
아직 저의 능력이 부족하여 누군가에게 말하고 다닐 수는 없지만 25살까지 창업을 해 연봉 10억을 벌겠다는 거시적(?) 목표도 세웠고요. 이 모든 변화는 다독에서 왔고 저를 다독으로 이끌어 주신 정철상 님께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2~3년 후에 제가 성공해서 정철상님 앞에 직접 찾아가 감사를 드리고 싶네요.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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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내 인생을 바꾼 한 마디
www.careernote.co.kr/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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