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 당한 후 혼자 떠난 여행. 그렇게 여행을 다녀온 뒤로 새로운 열의가 솟았다. ‘그래, 나를 가로막지 말자.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힘을 기르자’고 다짐했다. 얼마 뒤 나는 평소에는 생각지도 않았던 영업직으로 입사 지원 범위를 넓혔고, 한 외국계 회사에 기술영업직으로 채용되어 새로운 커리어의 세계로 접어들었다.
(이미지출처: Daum '혼자 여행' 이미지 검색결과 화면캡쳐)
나아가 영업직의 특성상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나만 아픈 것이 아니다. 내 아픔만 큰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이 크고 작은 아픔을 간직하고 살아간다. 그들을 다독여주자. 나 자신도 다독여주자. 좀 더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자’라고 생각하게 됐다.
젊은 날 홀로 떠난 여행에서 내가 얻은 깨달음은 세 가지였다.
● 인간은 누구나 외롭다.
● 문제를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마주치자.
● 누구에게나 문제가 있다. 그러나 모든 인간의 내면에는 아름다움이 담겨 있다.
기회를 잡아 여행을 떠나보자.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가지 말고 혼자서 떠나보자. 그곳이 어디든 외로움을 견딜 수 있는 만큼 끝까지 한번 견뎌보자.
지금의 나는 혼자 떠나고 싶어도 홀로 떠나기에는 두려운 나이가 되어 버렸다. 젊은 날 떠나지 않는 사람은 앞으로도 자신의 자리를 떠나지 못할 수 있다. 완벽한 고독에 자신을 놓아둘 수 있는 것도 젊음이 주는 작은 선물이다.
훌쩍 떠나보자, 오로지 홀로.
‘솔로’가 주는 선물을 용감하게 받아들이자.
여러분은 홀로 여행을 떠나본 적이 있는가.
언제 그랬는지, 그 때 어떤 느낌이었는지 묻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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