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결정2 하고 싶은 직업을 결정하지 못하겠어요 안녕하세요. 00대 수학교육과 000입니다. 오늘 낮에 통화했던 학생입니다. 자신의 전화번호를 인터넷상에 공개해서 너무 놀라면서 감동했습니다^^ 일단 글쓰기 전에 통화를 조금이나마 해주셨던 점 감사합니다. 다소 글이 길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바쁘실텐데 죄송하단 말씀도 먼저 드려야겠네요. 상세하게 저의 상황과 성향을 표현하고 싶어서요. 저는 00대학교 수학교육학과 3학년으로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중고등학교 수학교사가 되는 임용고시를 보는 학과죠. 근데 문제는 제가 수학교사가 정말 하고 싶느냐 입니다. 사실 저는 사람 만나면서 일하고 열정적으로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근데 저의 단점은 방향을 갈팡질팡하고 남들이 말하는 얘기를 많이 듣는 편입니다. 그냥 사소한 것은 잘 결정하는데(왜냐하면 뭘 하든 결과.. 2012. 5. 11. 내 나이 스물아홉, 하지만 진로는 여전히 미결정상태 안녕하세요. 정말 반갑습니다. 저는 올해 29살의 000라고 합니다. 선생님의 저서 '가슴 뛰는 비전'을 읽고, 너무나도 깊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 인생 전반을 지배하고 있는 진로고민에 대한 선생님의 조언을 얻고자 메일까지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 나이에..진로상담을 하는 게 매우 쑥스럽고 민망하지만, 한 사람의 인생이 달린 문제이기에…^^선생님의 한 모금의 인사이트라도 감사히 넙죽 받겠습니다. 저는 20대초중반을 공황 장애, 대인공포 등의 마음의 병 때문에 사실상 미래를 외면하면서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에겐 좋은 대학, 좋은 직장, 결혼 등의 일반적인 가치는 목표가 될 수 없었습니다. 이 마음의 병 극복이 오로지..최대의 목표였습니다. 일단 이것을 극복해야 다른 생각의 여유가 생길.. 2012.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