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3 우물 안 개구리 같은 직장생활, 벗어나고파! 저는 29살이구요. 현재 방사선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꿈은 카피라이터였습니다. 꾀가 많아 창의적이고 집중할 수 있는 일이 잘 맞는 편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집안 여건상 전문대학에 취직이 잘 될 만한 곳으로 대학 진학을 하였고 무사히 졸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대학 3년 중 1학년 때는 저랑 전혀 맞지 않은데다 꿈꾸던 대학생활이 아니라 공부를 하지 않고 방황하는 바람에 학점이 형편없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제대 후 열심히 공부하여 학점을 많이 높였습니다. 하지만 공부에 큰 뜻이 있는 게 아닌지라...꿈꾸던 대학병원 진학은 거듭 실패하였습니다. 대학 병원을 꿈꾸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준비도 열심히 했는데....대학병원 면접을 보면 볼수록 공부나 노력이 필요 없단 생각이 가득해졌습.. 2011. 12. 20. 직장생활은 모두 가식적인가요? 직장인의 페르소나, 직장생활은 모두 가식적으로 해야 하나? 처음 어떻게 불러야 할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저는 책을 통해 알게 된 분이라 작가님이라 부르기로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작가님.. 저는 이제 27살이고 직장을 다니고 있는 아주 평범한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문득 요새 직장생활이 힘들어졌습니다.. 처음 입사를 해서부터(현재 직장생활 4년차입니다) 일에 대한 과도한 업무와 동료이외의 사람들을 대한 것들은 힘들었기에 지금은 그거에 대해선 약간의 면역력이 생긴듯합니다. 그래서 처음 일에서의 스트레스에 벗어나고자 시작한 기타연주에 빠지면서 조금씩 마음의 여유가 가져졌고 하나의 문제가 해결되는 듯하였으나, 현재 동료와의 관계로 인해 조금 힘이 들고, 직장이 나가기 싫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를 이겨.. 2011. 12. 6. 내가 서른아홉의 나이에 사표를 쓴 이유 살아가다보면 자존심 상하는 일이 있다. 그래서 결코 사람들에게 밝히고 싶지 않은 과거들이 하나둘 있을 것이다. 어리석다 보니 나는 그런 이야기가 많다. 그 중에 하나를 고백하겠다... 나는 서른아홉에 사표를 썼다. 그리고 다시 회사라는 조직에 들어가지 않았다. 좋게 보면 조직으로부터 벗어나 독립하게 된 셈이다. 하지만 사실상 쫓겨난 것이었다. 또한 당시로 봐서 독립하기에는 준비가 불충분했다. 30대 중반에 사업부 책임을 맡고 있고 있었고, 30대 후반에는 비록 명목적이나마 기업 대표를 맡고 있었다. 그대로 가만히만 붙어 있으면 나름대로 폼 나는 직장이었을 것이다. 비록 월급쟁이 대표지만. 다만 미래를 위해 준비 되어 있는 것이 별로 없었다. 독립에 신경 쓸 여력도 없었다. 사업이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 2010. 8.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