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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나이가 들면 새로운 분야로 이직하기 힘든 걸까요?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정00이라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우연히 선생님의 블로그를 보고 감동^^을 받아 문의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로 바쁘실텐데 죄송합니다. 일단 제 신상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저는 현재 30대 후반으로, 28세부터 36세까지 모건설회사 해외현장에서 IT 인프라 관리, 시공 문서 관리, 솔루션 구축, 시운전 공무와 QA 엔지니어 등으로 근무하다 작년말 업무를 마치고 국내로 귀임했습니다. 유가 하락과 00건설 해외 프로젝트의 수익성 악화로 인력 개편이 있었던 탓도 있지만, 저 자신도 해외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느꼈고, 전문적인 업무로 전향을 하고 싶었던 이유도 있습니다. 귀임 후, 여러 가지로 고민하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가상화 쪽에관심과 흥미를 느끼고 관.. 2019. 3. 18.
자존감을 높일 5가지 실천방법 자존감을 높일 5가지 실천방법 부제: 자존감은 나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의 문제 만일 당신이 스스로에게 점수를 준다면 100점 만점에 몇 점을 주고 싶은가. 당신이 어떤 상황에 놓여 있건 앞서 언급한 구두닦이 아저씨처럼 주변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에게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어야만 한다. 그래야 직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도대체 왜 어떤 사람은 자존감이 높고, 어떤 사람은 자존감이 낮은 것일까? 크게는 타고난 유전적 영향과 후천적 영향으로 나눌 수 있겠다. 성격상이나 기질적으로 자존감이 낮을 수도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부분은 후천적 환경이다. 왜냐하면 선천적인 부분은 어차피 바꾸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실상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부모의 양육 태도다.. 2019. 3. 13.
직업적 성공을 위한 단 하나의 비밀 직업적 성공을 위한 단 하나의 비밀 –너 자신을 사랑하라!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다양한 검사를 볼 수 있다. 그 중에 ‘구직 준비도검사’를 한 후에 그 결과를 보면서 다시 한 번 자존감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나의 대학 졸업 당시를 돌이켜보면 모든 측면에서 부족함이 많았다. 나 역시 그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검사 결과 ‘자기효능감’ 점수는 100점 만점에 6점밖에 나오지 않았다. ‘자기효능감’이란 자신이 어느 정도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 평가하는 항목이다. 젊은 날의 나는 스스로 능력이 없음을 너무도 가혹하게 인식하고 있었던 셈이다. 반면에 ‘자아존중감’ 점수는 100점 만점에 무려 95점이 나왔다. ‘나는 가치 있는 존재다.. 2019. 3. 11.
우연인 듯한 행운을 부르는 5가지 성공요인 부제: 대학 첫수업에 들려준 존 크롬볼츠의 계획된 우연이론 새 학기를 출발하면서 제가 학생들에게 첫 시간에 들려드린 이야기가 있는데요. 젊은 청춘이나 그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공유해봅니다. “오늘 여러분은 이 교과목이 정확히 무슨 내용인지도 잘 모르고 우연히 신청하신 분들도 많을 겁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주 우연히 이 수업을 맡게 되었는데요. 그것이 여러분에게 행운을 가져다드리는 멋진 우연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제가 어떻게 여러분 대학에 이 교과목을 맡게 되었는지 여러분은 상상도 못할 겁니다. 물론 첫 번째로는 최교수님이 제 프로필을 보고 수락했기에 가능했지만 그 전에 수업을 맡았던 김대표님이 공공기관으로 발령 받지 않았더라면 여러분은 저를 만나지 못했을 겁니다... 2019. 3. 9.
내세울만한 스토리가 없을 때는 어떻게 하죠? 안녕하세요 교수님! 우연히 블로그를 알게 되어 여러 상담글을 읽어가며, 많은 위로와 더불어 앞으로의 삶에 대한 방향을 점검해 나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선, 저는 경기도에 있는 00대학교에서 00학을 전공하던 3학년 남학생입니다. 사실 저는 대학 입학 전까지 어떠한 학과를 지망해야 하는지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고, 그저 남들이 하는 수능공부를 같이 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다가 부모님의 권유와 저의 결정으로 지금의 학교에 진학하게 되었고, 얼마 전까지는 별 문제없이 다녔습니다. 하지만, 올해 20대 중반이 되며, 현실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하여 3학년 1학기가 끝나가는 시점에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그리고 특정 분야에, 예를 들어, 디자인 쪽으로나, 예체능 쪽이거나, 공대 쪽으로 재.. 2019. 3. 6.
퇴폐업소에 다니는 저에게도 희망이 있을까요? 부제: 마음이 흐트러질 땐 몸부터 바로 세우세요 안녕하세요..저는 20대 중반의 여성입니다. 직장은 없고 그냥 알바가끔하면서 살고 있는 사람이예요...솔직히 말하면 퇴폐업소라 해야 되나 그런 곳에 가끔 일하러 갑니다.. 안 좋게 보실지도 모르겠네요.. 외모가 좋지도 않고 몸도 이쁘지 않아.. 노래방에 가끔 일하러가요.. 제 소개를 하면 ..저는 좀 내성적이고 스스로를 별로 안 좋아하고 .. 자존감도 낮고.. 생각하는 것도 부정적이고 피해의식도 조금 있는 것 같은데 한동안 정말 괜찮았어요.. 슬프지 않고 우울한 것도 없고 .... 그러다가 최근에 살이 좀 많이 찐 거 같고 주변에서도 좀 살을 좀 빼라고 해서.. 다이어트 하게 됐어요. 헬스도 좋은 곳 6개월 끊어서 한 달 동안 정말 열심히 했고.. 주변에서.. 2019. 3. 4.
과외 경력만 있는 저도 커리어 체인지가 가능할까요? 고민 풀어놓기 전에 제 상황부터 말씀 드립니다. 저는 과외 경력만 있는 30대 초반의 여성입니다. 대학에서는 사회학과 심리학을 복수전공했습니다. 현재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6년 정도의 과외경력만으로 커리어 체인지가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사회학을 전공하여 인사노무 쪽에 관심이 있어서, 4학년 때부터 노무사 공부를 시작했고 1차시험에 합격했습니다. 그러나 집안 사정 때문에 빨리 취업을 해야 했고, 더 이상 학원비를 줄 수 없다는 부모님의 말에 급하게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사노무 쪽으로는 계약직밖에 구해지지 않아서 계약직으로 6개월간 외국계 인사팀 인턴으로 일했지만 정규직 전환은 되지 않았고, 급하게 대학 때 과외했던 경험을 살려 단기간에 돈 많이 벌 수 있겠다 싶어 과외회사에 취직했습니다. 그러.. 2019. 2. 28.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5가지 훈련법 나는 젊은 시절 극도의 자기 혐오감에 시달렸다. 죽고 싶을 정도로 나 자신이 밉고 싫었다. 버려진 버스에서 살 정도로 가난했다면 강인한 의지력으로 공부라도 열심히 해야 했으나 그러질 못했다. 등록금마저 사채를 빌려서 다닐 정도로 힘들게 대학에 들어갔는데도 그저 술이나 마시며 희희낙락거리고 쓸데없는 소리만 지껄이는 시시껄렁한 청년이었다. 그래도 군부정권 시절에 대학을 다녔던지라 극렬하게 학생운동을 하며 군부타도라는 명목으로 분신자살을 마음먹기도 할 정도로 애국심은 있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나 자신과 사회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 차 있어 폭발 일보 직전의 상태의 다이너마이트와 같았다. 젊은 날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있었다. 겉으로는 그런 열등감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전사처럼 행동했지만 사실은 낮은 자존감과.. 2019. 2. 25.
자존감을 방해하는 최고의 적은 바로 자신이다 부제: 열등감을 찾아서 제거하면 자존감이 성장한다! 건강한 자존감을 방해하는 최고의 적은 누구일까? 부모님이나 선생님이나 직장상사의 잔소리도 하나의 요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사실은 자기 자신이 가장 심한 잔소리를 퍼붓고 있는 존재가 아닐까 싶다. 자존감을 회복하고 싶다면 끊임없이 열등감을 부추기는 자기를 향한 잔소리부터 끊어야 한다. 결국 자존감을 방해하는 최고의 적은 자기 자신이다. 바로 내면의 열등감이다. 이런 열등감을 느끼는 원인을 찾아 하나하나 제거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농사꾼이 잡초를 제거하지 않으면 농사를 망칠 수 있다. 열등감은 이런 잡초와도 같다. 열등감을 뿌리를 찾아 제거하면 자존감이 다시 자라날 수 있다. 사람들이 열등감을 느끼는 이유는 뭘까? 열등감을 유발하는 요인으로는 ‘유전적.. 2019. 2. 22.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요인은 무엇일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요인은 무엇일까요?’ 라고 누군가 물어보면 당신은 뭐라고 답하겠는가. 사람마다 제각각 다른 답변이 나올 수 있겠지만 나는 주저하지 않고 ‘자존감’이라고 답하겠다. 나는 학생뿐 아니라 교사나 상담사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도 제법 나간다. 이 분들이 하는 잦은 질문 중 하나가 ‘학생들의 진로지도를 위해 가장 중요하게 가르쳐야 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다. 처음에 이 질문을 받고는 이런저런 단어들이 마구 떠올랐다. ‘성실함, 도전정신, 정신력, 학벌, 학력, 학점, 외국어 점수, 자격증, 인성, 태도, 지능, 외모, 성격, 적성, 흥미, 강점, 행운, 가정환경’ 등이다. 그런데 계속해서 ‘자존감’이라는 단어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청년들을 가르치면서 느낀 점 중.. 2019. 2. 20.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영찬 씨의 꿈 장애를 딛고 일어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감동이 느껴지기 마련이다. 시각장애를 딛고 음악으로 감동을 주며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싱어송라이터 스티비 원더나 해표지증 장애 때문에 사지를 온전히 사용할 수없는 동기부여 강연가 닉 부이치치 등이 그런 사람들이다. 내가 직접 가르쳤던 청년 중에 이런 사람들 이상으로 역경에 처해있던 한 청년을 소개해볼까 한다. 나는 10여 년 전에 한 대학교에서 교수생활을 시작했다. 비록 겸임교수였지만 직장생활을 접고 강의를 시작하는 만큼 온 열정과 정성을 다 쏟으려 노력했다. 열정이 많았던 만큼 내가 맡은 수업에도 애정이 남달랐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학생들에게도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수업에만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수업 밖에서도 고민하고, 사색하고, 행동하.. 2019. 2. 18.
당신은 무엇으로부터 동기부여를 받나요? 부제: 내 삶을 가슴 뛰게 만드는 비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켄 블랜차드는 자신의 저서 《비전으로 가슴을 뛰게 하라》 에서 ‘비전은 자신이 누구이고, 어디로 가고 있으며, 무엇이 그 여정을 인도할지 아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 말을 두고 내 교육생 중 한 분이 비전의 구성요소로 ‘정체성과 방향성, 동기부여’를 들었다. 그러니까 비전은 자신이 누구인지 아는 ‘정체성’,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아는 ‘방향성’, 무엇이 자기 삶의 여정을 인도할지를 아는지 ‘동기부여’를 아는 것이라고 재정의한 것이다. 놀랍지 않은가. | 사람은 무엇으로부터 동기를 부여받는가? | ‘자신이 무엇으로부터 동기를 부여받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언제 자발적으로 움직이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러니까 .. 2019.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