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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과 안 맞아 그만두고 싶은 직장, 그래도 준비해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깊은 밤 고민이 많아 메일을 드립니다. 검색을 하던 중 블로그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30살, 여자, 직장인입니다. 외국계 기업에서 기술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성격, 성향 등은 문과였지만, 대학교 진학 시 아버지의 권유로 전자공학과에 입학했습니다. 공대에 진학하여 열심히 해도 안 되는 건 안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휴학도 하고, 해외여행도 하고, 공부는 힘들고 어려웠지만 재미있는 대학생활을 보냈습니다. 개발자(엔지니어)로서는 학업이 적성에 맞지 않았기 때문에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아버지께서 하시는 기술영업만이 살 길이다..라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반도체 분야의 기술영업에서 현재 2년 정도 일하고 있습니다. (첫 직장에서 1년 반 근무 후 이직했습니.. 2016. 7. 11.
취업진로지도 전문강사, 상담사 27기 대구 과정안내 안녕하세요. 커리어코치 정철상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2016년도 여름방학 특강 알려드립니다. 8월에 대구에서도 교육과정을 개설합니다. 취업진로지도 전문가 과정은 큰 홍보를 진행하지도 않고도 입소문을 타고 조기 마감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일정을 참조해서 미리 신청해두시길 권합니다. 저는 취업진로 분야에서만 17년 이상의 경력을 거쳐온 이 분야의 실전전문가입니다. 그동안 제가 대학과 기업에서 강연하고 집필활동을 해오면서 느낀 점은 점점 더 진로와 취업문제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정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대학교나 중고등학교 뿐 아니라 사설 학원들 역시 취업진로분야의 교육이 더 강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비단 학교 뿐아니라 우리 사회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진로성숙도 지수를 높여.. 2016. 7. 8.
망하더라도 끝이 아니다, 잃는 것을 두려워 말라-여행박사 신창연 창업주 여러분 옆에 졸고 계신 듯한 분, 누군지 아시겠습니까? 여행박사 창업주 신창연 대표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분 중에 한 분입니다. 형님이라고 부르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아서 졸졸 따라다니는 팬을 자처합니당^^*ㅎ 제가 오래간만에 봤으니 인증샷 하자고 하니까 자는 척 하시는 겁니당^^*ㅋㅋㅋ 이런 유머와 센스가 여행박사를 일구고, 이 시대 가장 사랑 받는 경영자의 모습으로 자리 잡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늘은 안병민 저자가 신창연 대표를 성공요인을 분석한 책 의 북세미나의 일환으로 여행박사 본사 세미나실에서 진행한 행사였는데요. 저자의 강연을 들으며 ‘나도 글쟁이인데, 나는 왜 진작 형님 이야기를 책으로 쓸 생각을 못했을까?’ 하는 반성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역시 무엇이든 즉각적으로 실천하고.. 2016. 7. 8.
무료강연) 공선표 박사가 전하는 다시 세워야 할 인생경영전략 안녕하세요^^ 커리어코치 정철상입니다. 사단법인 한국직업진로지도 협회(일명 직진협)에서 7월 부산강연회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번 달에는 협회 이사장님으로 계신 공선표 박사님을 어렵게 모셨습니다.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나 장기적으로 커리어 재전환을 꿈꾸시는 분들이나 모두 다 고민들 많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장기적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앞으로 인생과 진로계획을 어떻게 펼쳐나가야 할지에 대해 공선표 이사장님이 30여년간의 HR노하우를 쏟아낼 예정이오니 적극적으로 참석하시길 권합니당^^* 특히 이번 강연은 도서 에 맞춰 무료로 초대해 드리는데요. 70분만 선착순으로 초대합니다. 참고로 한국직업진로지도 협회는 '취업진로강사협회'의 새로운 이름으로 지난 7월 고용노동부에서 정식.. 2016. 7. 7.
지방대 우등생과 열등생의 엇갈린 희비(하) 우선 A는 휴학과 복학을 반복한 탓에 졸업 무렵 나이가 동기들보다 서너 살 많았다. 그렇다고 학점이 높은 것도 아니고, 화려한 스펙이나 자격증이 있는 것도 아니었으며, 내세울 만한 경험이나 경력은 더더욱 없었다. 당연히 대기업은커녕 중소기업에서조차 지원하는 족족 탈락했다. 반면 4년제 대학조차 겨우 들어간 B는 졸업을 앞두었을 때 다니던 대학으로부터 교직원으로 근무해볼 의향이 없는지 제안을 받았을 정도로 인기 있는 학생이 되어 있었다. 학기 중 근로 장학생으로 틈틈이 일했는데,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을 눈여겨본 교직원이 B를 정직원으로 채용하고 싶어 했던 거다. B는 ‘좀 더 도전적인 일을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안정적인 교직원 자리를 거절했다. 하지만 졸업하기도 전에 자신이 원하던 대기업에 최종 합.. 2016. 7. 6.
내가 10년 동안 아프리카 아동을 후원하게 된 이유? 뜬금없는 자기자랑부터 시작하게 됨을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올해 초에 월드비전으로부터 후원 10주년 기념 증서를 받았습니다. 2명의 아프리카 아동과 한 명의 한국아이를 후원해 왔는데요.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을 후원해달라는 뜻으로 보내주신 증서이겠죠. 10여 년 전에 국제구호단체에서 일하시던 한 분의 책을 읽다가 ‘별 내용도 없구만’이라는 교만한 생각이 떠오르는 순간. 바로 반성하고 작은 실천을 실행했습니다. 그는 온 몸으로 실천행동을 보여 왔건만 저는 아무런 실천도 안 하고 입으로 비평만 늘어놓고 있다는 생각에 부끄러운 마음이 들어 바로 후원을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말해 저는 그렇게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이 못됩니다. 어린 시절에 몸도 마음도 건강도 가난해서 그러하지 않았나 하는 변명을 해.. 2016. 7. 5.
지방대 우등생과 열등생의 엇갈린 희비(상) 어느 지방대에 A라는 우등생과 B라는 열등생이 있었다. A는 고등학교 때 공부를 잘해 내신 1등급을 받았다. 그런데 수능을 망치는 바람에 원하던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고, 지방의 작은 사립대에 4년 전액 장학생으로 수석 입학했다. 부모님이 장학금 받으며 수도권 대학에 다닐 수 없으면 학비에 생활비까지 댈 여유가 없다고 선언한 탓에 선택한 지방 대학이었다. 같이 공부한 친구들은 대부분 명문대나 최소한 수도권 상위 대학에 들어갔다. A는 집안 형편 때문에 좋은 대학에 다닐 수 없게 된 자기 처지를 생각할 때마다 화가 났다. 남들은 부러워할 ‘수석 입학한 4년 전액 장학생’이라는 수식어도 그에게는 의미가 없었다. 그저 대학 생활이 불만족스러웠고 회의감이 들었다. 자연히 수업에 소홀해졌고 공부에 집중하지 못했으며.. 2016. 7. 4.
밑바닥에서 성공신화를 이뤄야 한다는 영화 《머니볼》의 철학에 200%공감 강의를 끝내고 열차로 이동 중에 머리 좀 식히려고 《머니볼(Moneyball)》이라는 영화를 봤다. 영화에 감동도 받고 시사하는 바가 커서 개인적으로 서평을 써보려 리뷰를 봤더니 좋은 평도 있었지만 ‘그저 그렇다, 평이한 스포츠 영화다’ 이런 평들도 많았다. 역시 사람마다, 상황마다 평가하는 잣대가 서로 다 다른가 보다. 나도 여러 사람들과 봤으면 그랬을까. 내가 더 젊었다면 감동이 덜했을는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그런 측면에서 영화는 때때로 자신의 나이와 상황에 맞는 시기가 있나 보다. 무엇보다도 혼자 집중해서 보는 것이 더 깊은 감동이 있는 것 같다. 그만큼 영화에 완벽히 몰입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런 면에서 조조영화의 제일 앞좌석이 몰입도 면에서는 단연 최고다! 영화 《머니볼(Moneyball.. 2016. 7. 1.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장벽을 깨트리고 도전해보세요! 질문: 노무사를 하고 싶은데요. 여자들은 힘든가요? 답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진로장벽을 깨트리고 도전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여자이며, 25살, 주전공은 사학 경영학을 복수전공하고 있고, 경력이라고 할 것은 딱히 없습니다. 지역은 00도입니다. 내향적인 사람에 대해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블로그를 발견하게 되었고 좋은 내용이 많아 살펴보다가 상담메일을 보냅니다. 저는 현재 4학년 1학기인 학생입니다. 사실 저는 동기들보다 한 살 많습니다. 왜냐하면 물리치료과에 다니다가 다른 대학교에 입학했기 때문입니다. 과를 사학과로 옮겼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대학과 과를 옮긴 것이 역사가 너무 좋아서라기보다는 내 인생을 결정하고 싶은 마음, 대학생활에 대한 동경 등 부수적인 요인이 더 많아서였던 것 같습니.. 2016. 6. 30.
취업사교육 시장의 트렌드 및 컨설팅 방법론 안녕하세요^^ 커리어코치 정철상입니다. 협회 7월 강연회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번 달에는 취업컨설턴트로서 맹렬하게 활동하고 계신 잡드림연구소의 강민혁 대표님을 어렵게 모셨습니다. 취업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입장에서 취업사교육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으며, 어떻게 대처해나가야할지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컨설팅 방법론까지 이야기 나눠보고자 합니다. 선착순으로 40분만 신청 받습니다. 참고로 한국직업진로지도 협회는 '취업진로강사협회'의 새로운 이름으로 지난 7월 고용노동부에서 정식으로 사단법인으로 인허가 신청이 난 법정단체로 매월 서울과 부산에서 정기적으로 월례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협회 정회원으로 가입한 연간회원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 무료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협회 회원이 아니더라도 일반회원도 .. 2016. 6. 30.
3인 3색 인생특강에 선착순 30분 무료초대 안녕하세요. 커리어코치 정철상입니다. 무료 강연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ㅎ 비록 무료강연이지만 어디에서도 듣기 어려운 정제되지 않은 우리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멋진 기회가 될 겁니다. 학생에서부터 경력 직장인과 사업가와 강사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살아가며 도전해나가시는 분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실 수 있는 귀한 자리입니다. 시대가 갈수록 글보다 말의 몸값을 더 높이 평가하는 시대가 된 듯합니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분야의 교육도 많이 생기고, 강연 방송도 늘고, 여러 분야의 강사들도 많이 양성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대한민국의 진로성숙도를 높여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목표하에 전문가 양성을 위해 '취업진로지도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해 2016년 6.. 2016. 6. 28.
직업만 찾으려 하기보다는 조금 더 큰 목표를 세워보세요 질문: 공기업 가려는데 일단 세무공무원하다가 대학원 진학 후에 공기업 취업하려는데 괜찮을까요? 조언: 진로계획을 세울 때 지나치게 완벽한 계획을 세우려 하기보다는 일단 끌리는 쪽으로 나아가보세요.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최근 진로 문제로 고심하고 있는 23살 여대생입니다. 여러 가지 고민을 하면서 인터넷을 검색하던 찰나에 교수님의 블로그를 보게 되었습니다.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라는 책을 읽어본 경험이 있었기에 관심 있게 블로그를 들여다 보다 교수님께서 메일로 상담을 받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조언을 얻고자 메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교수님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졸업 후 성적에 맞춰서 00대 0000경영학과에 입학했으나 경영학이.. 2016.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