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숙박,여행지80 서울역 숨은 맛집, 이조식당 콩나물국밥 단돈 3천원에 모두 국산 아무에게도 알려주고 싶지 않은 숨은 맛집 공개합니당^^커피보다 싼 3천원에 콩나물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인데요. 모두 국산입니다. 콩나물도 김치도 쌀도 간장과 김가루와 참기름까지 모두 국산입니다. 그것도 거의 최고급입니다. 쌀도 20k에 5만원하는 최상급 쌀이고, 김가루도 성경김이고, 참기름도 한 병에 15000원하는 국산이라고 합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할머니는 예전에 신촌에서 식당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루에 10명도 다니지 않는 골목이었다고 하는데요. 당시에 홍보하려면 전단지 광고도 해야 한다고 해서 해볼까 하고 물어봤더니 30만원이더랍니다. 그런 곳에 돈 쓸 바에는 내 음식에 충실하자는 생각으로 좋은 재료만 쓰고 손님들을 극진하게 대했답니다. 그러니까 불과 한 달도 안 되어서 식당이 가득할 .. 2018. 4. 4. 이바구길에서 놓쳐서는 안 될 장기려 기념관과 아름다운 부산명소 아내와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나선 이바구길 산책! 대만족^^ 이바구길은 625전쟁 발발 후 산동네에 빽빽하게 들어선 주택의 흔적이 오롯이 남아 있는 마을인데요. 부산역 길 건너편에 있어 2,3시간 정도의 여유만 있어도 충분히 여행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서민들의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장기려 박사의 기념관에서 눈물어린 감동까지 느낄 수 있는 곳이라 꼭 추천 드리고 싶은 부산명소입니당^^*ㅎ 이바구길에서 볼만한 명소: 소문난 불백: 금강산도 식후경 식사하고 올라가셔도 좋아요. 부산역 쪽에서는 차이나타운 맛집에서 식사하고 올라가도 좋지만 저희는 소문난 불백에서 식사하고 이바구길 투어에 나섰습니다. 처음이었지만 거의 크게 놓치지 않고 많이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불백이 유명한데요. 양념이 조금 많은 것이.. 2016. 10. 10. 추석선물용 신선육 강력 추천 드립니다! 추석이 다음 주로 성큼 다가왔습니당^^그래서 그런지 날도 선선해졌죠^^* 아직도 떠나지 못한 여름 기운이 남아있긴 하지만 가을기운이 온 몸을 감싸고 있는 느낌입니다. 이번 추석에 가까운 분들에게 맛있는 고기선물 해보시면 어떨까 해서 글 올려 봅니당^^*ㅎ 맛있는 고기를 마트보다 더 싼 가격에 그것도 제 이름을 대면 10% 할인까지 해준다고 하니 기회 놓치지 말고 주문해보세요. 다만 5만 원 이상 주문할 경우에 해당됩니당^^* 부산경남을 제외한 택배는 오늘 7일 밤까지 주문해야만 추석 전에 택배가 가능하다고 하니 서둘러주세요. 사업은 취강 5기 교육 수료생 신철욱 대표가 운영하는데요. 예전에 가게 오픈했다고 음식 먹는다고 찾아간 적이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깜짝 놀랐습니다. 조금 걱정하면서 찾았는데 사람들이.. 2016. 9. 7. 신혼여행이후 다시 찾은 괌여행 후기 (알찬 여행팁 포함^^) Guam이다~~~^^ 신혼여행을 다녀온 이후 다시 찾은 휴양지다. 아내는 늘상 ‘결혼 20주년이 되면 다시 한 번 더 오고 싶다!’고 외칠 정도로 괌을 좋아했다. 사실 나도 그리웠다. 바다 빛깔이 하나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그때 알았다. 온갖 아름다운 형형색색의 색깔이 바다에 다 있다는 것을 그때서야 느꼈다. 이국적인 괌의 풍경과 결혼이라는 새로운 삶의 설렘으로 보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런데 다시 찾은 그때나 지금이나 그렇게 큰 변화는 없는 것 같다고 아내는 말한다. 사실 내가 봐도 발전한 모습이 별로 없어 보인다. 그러나 어쩌면 그게 더 여행지다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미친다. 우리 사회처럼 무수히 많은 건물들이 생기며 숨가쁜 생활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의 모습과는 그래서 다르게 정지된 .. 2016. 9. 5. 부산여행의 모든 것, 볼거리와 먹거리 제가 부산에서 자리를 잡다보니 부산여행 오실 때 ‘여행할만한 곳’을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가족여행에 대해서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내용을 알려드리기 위해 기록하다보니 부산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블로그와 SNS를 통해서도 공개해봅니당^^* 지극히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것이므로 보시고, 좋은 곳들이 있으면 더 추천해서 내용 채워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름 여행 1일차 1) 태종대 부산에 오시면 첫 번째로 ‘태종대’는 꼭 들리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제일 사랑하는 곳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아이들하고는 자갈마당에서 자갈던지기 놀이를 해도 좋을 겁니다. 자살바위로 불리는 절벽 쪽도 괜찮습니다. 조금 더우셔도 한 바퀴 천천히 걸으셔도 좋습니다. 아이들 있으면 코끼.. 2016. 7. 31. 한 나절만으로도 시외로 나간 느낌을 줄 수 있는 가덕도 연대봉 한 나절만의 시간으로도 멀리 야외 나들이 간 느낌을 줄 수 있는 곳, 부산의 가덕도 연대봉! 산과 섬과 바다와 도시를 모두 보고 느낄 수 있는 곳. 오늘 황사가 심해 멀리까지 볼 수 없어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충만한 느낌^^ 빠르면 2,30분만에도 연대봉 정상까지 오를 수 있겠는데, 준영이가 힘들어해서 유진이와 둘이서만 오붓하게 올랐더니 정상까지 오르는데 4,50여분 걸렸다. 정상에서 시원한 아이스케키를 1500원에 판매하고 있기에 4명분을 사려고 돈을 꺼내려는데, 점퍼를 아내에게 맡겨둔 것이 그제야 떠올랐다. 유진이에게 미안한 마음에 돌아가자고 하는데, 아주머니가 ‘아무거나 골라봐요. 어린이날도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저도 곧 셋째가 나와요’라고 말씀하신다. 그러고 배를 보니 볼록하시다. 그 몸에 .. 2016. 5. 7. 일제의 핍박에서 핀 아름다운 과실, 진영단감의 유래 지난 10월 26일 경남농협과 단감경남협의회가 마련한 경남 단감 블로거 팸투어에 참여하게 됐다. 단감 먹는 것만 알았지 기초상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참가했다. 그 과정에서 단감에 대한 여러 가지 사실을 알게 됐다. 경남단감 중에서도 유독 진영단감이 널리 알려진 유래도 알게 됐다. 어떻게 글을 쓸까 고민하던 차에 우연히 진영휴게소에 걸려 있는 ‘진영단감의 유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어쩌면 평소에 여러 번 봤을 터인데 그때는 아무렇게나 보다가 뒤늦게 발견하게 된 셈이다. 우리나라 단감 생산량의 65% 정도를 경남지역에서 생산한다. 수도권 거래량의 80%가 경남단감이라고 말한다. 우리나라 대다수의 단감 종류는 ‘부유단감’이라고 한다. 특히 경남지역과 진영단감은 거의 모두 ‘부유단감’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다.. 2014. 11. 7. 꼴통투어 캄보디아 여행기, 떠나고 싶을 때 훌쩍 떠나라! 캄보디아 여행 후 이런저런 고민도 해보고 자료도 모아서 여행후기를 적어볼까 했는데요. 그러다가는 시기를 다 놓칠 것 같아서 꼴통투어 여행후기를 무작정 기록해보려 합니다. 사실 벌써 여행을 다녀온 지도 1주일이 훌쩍 흘러 다소 늦은 감도 있습니다. 2월 초에 소통테이너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오종철 님의 페이스북을 통해 꼴통투어를 알게 됐습니다. 단번에 매료되었죠. 이런 여행이라면 아무리 비싸더라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번 여행에 세바시와 여러 지식 프로그램의 MC로, 강사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오종철 소통테이너와 더불어 총각네 야채가게의 이영석 대표와 이번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여행박사의 신창연 대표가 함께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매력적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에 참가할 .. 2014. 3. 11. 1박 2일 남해여행 계획을 하시는 분들을 위한 추천일정표 지난 10월 4일 독일마을의 맥주축제에 맞춰 남해에 팸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오래간만에 남해를 갔는데요. 이전보다 훨씬 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취재하느라 여기저기 정신없이 옮겨 다니기만 한 것 같아서 10월 말에 가족과 함께 남해 여행을 다시 한 번 더 가기로 했습니다. 남해를 한 번도 가지 못하셨거나 남해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까 하여 팸투어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 여행계획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일단 남해는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큰 섬으로서 여기저기 볼 것이 많아 2박 3일 정도의 여행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저희 가족은 시간이 여의치 못해 1박 2일로 잡아서 계획했으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육지에서 남해로 들어가는 길은 크게 두 개의 도로가 있는데요. 삼천.. 2013. 10. 16. 단 한 모금으로 나를 사로잡은 남해 독일마을의 생맥주 부제: 국산 맥주가 맛있을까? 수입 맥주가 맛있을까? 남해시 주최로 열린 독일마을의 옥토버 페스티벌에 블로거 취재단으로 초대받았다. 맥주축제는 올해로 벌써 네 번째 생일을 맞았다고 한다. 기자단으로 참석한 만큼 취재에 몰입해야하건만 독일 생맥주 맛을 한 번 맛보고는 반해 버려서 그 자리를 움직일 수가 없었다. 너무도 깊은 맛에 사로잡혀 버렸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은 활동적으로 사진을 찍으며 움직이는데 나는 찍는 시늉만 하며 몇 번 셔터를 누르고 계속해서 맥주를 들이켰다. (사진출처: 블로거 하늬바람님, 내가 열심히 맥주 마시는 동안에 열심히 현장 촬영을 한 하늬바람님, 저 통에서 쏟아져 내리를 맥주를 온 몸으로 마시고 싶다는 열망이 가득^^ㅋ , http://blog.daum.net/sunny38/11.. 2013. 10. 11. 남해 사람들은 왜 억세다는 말을 들을까? 경남도민일보의 김훤주 기자로부터 남해 팸투어 초대 요청을 받았다. 바쁜 일정이었지만 ‘남해’라는 말에 두말없이 참여키로 했다. 일정상 이틀을 다 참여할 수 없어 하루만 참여키로 했다. 솔직히 말해 마지막 날까지 참여할까 말까 망설였다. 강연 일정에다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낯선 환경에서 낯선 사람들과 만나고픈 마음에 남해로 향해 떠났다. (출처: 경남도민일보, 해딴에, 카약 체험전에 기념사진 촬칵^^) 그런 내 무의식을 반영했는지 아침까지 계속 일에 매달리다가 출발일정을 잘못 알아서 나 혼자 남해로 떠나야만 했다. 덕분에 다른 블로거분들은 고속버스에서 편하게 움직이는데 나 혼자 차 끌고 이곳저곳 따라다니느라 조금 힘들었다. 대학에 입학해서 처음으로 좋아했던 여학생의 고향이 남해였다... 2013. 10. 10. 웃는 일본인 얼굴에 한 방 날리고 싶었던 사연 부제: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패스트 패스를 몰라서 고생했던 사연 일본 디즈니랜드를 갔다가 시급(고생)을 했습니다. 우리 부부는 가능한 탈거리를 타기보다는 볼거리 위주로 구경을 하고 싶었는데요. 아이들은 오자마자 탈거리부터 찾더라고요. 그래도 처음에는 2,30분 정도 기다리는 줄이라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오후 3시에 퍼레이드를 마치자 사람들이 동시에 몰리면서 뜻하지 않게 이라는 곳에 얼떨결에 줄을 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무려 2시간을 넘는 시간을 이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중도에 포기할까 했으나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 기다리고 기다리다보니 2시간이 넘어버린 겁니다. 기다리는 줄 중간 중간에 대략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는 푯말이라도 있으면 좋았을 건데 그런 푯말조차 보이지 않는 것이 속상.. 2013. 5. 29. 이전 1 2 3 4 5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