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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영,창업75

영화 <블랙스완> 통해 바라본 인간 내면의 충동성 부제: 사람을 성선설과 성악설로 구분할 때 경영자는 직원들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봐야 그들의 에너지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 영화 에 출연한 나탈리 포트만이 83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소식이 전해지자 관객들이 영화에 몰렸다. 영화는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아카데미 징크스를 깨고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나탈리 포트만은 우리 기억 속에 있는 영화 레옹에 나온 천진난만 소녀가 더 이상 아니다. 거의 완벽에 가까운 그녀의 광적인 연기에 관객들마저 신들린 느낌으로 영화관을 빠져 나와야만 했다. 필자 역시 술 취하듯이 영화에 취해버린 느낌이었다. 영화가 이렇게 관객을 압도적으로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 덕분이지만 완벽하게 몰입한 그녀의 연기력이 없었다면 결코 빛날 수 없었을 것이다.. 2011. 4. 16.
노무현 대통령이 가장 존경한 경영자, 서두칠 사장의 3가지 성공철학 앞으로 더 많은 전문경영인이 부각할 것이다. 사실 조그만 구멍가게를 하나 오픈해도 경영자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 그런 이들을 위해서 서두칠 대표는 21세기의 전문경영인이 갖춰야 할 덕목으로 정직과 솔선수범, 그리고 평생학습의 정신을 꼽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가장 존경했다는 서두칠 사장의 성공철학을 배워보자 1. 정직 정직은 경영인 개인의 도덕적 관점에서의 정직뿐만 아니라, 회사경영에 대해서 회사의 이해관계자들에게도 허위가 없어야 한다는 얘기다. 그래야 열린 경영과 윤리경영이 가능하고 이것이 곧 대내외적인 신뢰로 이어진다. 그래서 서두칠 대표가 경영혁신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열린 경영’이었다. 한국전기초자에서 가장 먼저 한 일도 경영 현황 설명회였다. 생산현장이 3교대 근무를.. 2011. 3. 25.
경영자도 이젠 직업, 전문경영인에 따라 주가도 출렁거린다 부제: 전문경영인 서두칠의 성공 스토리 오늘은 지난 3년 동안 혁신리더에 게재해왔던 평범한 직장인들의 성공 스토리를 마무리하면서 서두칠 사장으로부터 CEO 마인드를 배워볼까 한다. 월급쟁이 직장인이 갈 수 있는 최고의 꼭대기. 사장이라는 직함. 그 사장이라는 직함을 직업이라고 부르는 남자 서두칠. 그러나 그는 자신의 자전적 에세이 를 통해 월급쟁이 사장과 전문경영인은 엄연히 다르다고 주장한다. 창업주나 대주주를 위해 단지 월급을 받기 위해 고용되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대주주뿐만 아니라 일반 소액주주까지 모두를 고려해 전문적으로 기업을 운영하기 때문에 전문경영인은 엄연히 월급쟁이 사장과는 서로 다르게 구분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서두칠 사장에게 배워야 할 점은 무엇일까. ‘투철한 직업정신, 냉엄한 현실분석,.. 2011. 3. 24.
코리아나 화장품 창업자 유상옥 회장의 3가지 성공철학 지난번에 신문팔이 소년에서 최고 경영자까지 오른 CEO 유상옥 회장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번에는 유상옥 회장의 성공철학을 통해 배움을 얻어 보고자 한다. 관련글: 신문팔이 소년으로 출발해 최고 경영자까지 오른 유상옥 http://careernote.co.kr/1187 유상옥 회장의 3가지 성공철학 1.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2. 포기하지 않는 의지와 끈기 3. 융통성과 과감한 결단력 1.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유상옥은 후배 직장인들에게 좀 더 그럴듯한 일에 시간을 투자해 보라고 권유한다. 회사를 위해서도, 다른 누구를 위해서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을 위해서 끊임없이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유회장은 공자가 이야기한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라는 말을 좋아한다. 배우고 익히는 것에 늘 즐거움을 느껴.. 2011. 3. 18.
신문팔이 소년에서 최고 경영자까지 오른 CEO 유상옥 우리는 흔히 환경이 어렵다고 투덜거린다. 부모가 가난하고, 조직이 엉망이고, 직무가 마음에 안 든다고 불평하기 쉽다. 그런데 코리아나 화장품의 유상옥 회장은 꾸준하게 자기계발을 해나가면 환경의 문제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유상옥은 충남 청양에서 3남 3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부모님 힘만으로는 여섯 형제를 다 공부시키기 어려운 살림이었다. 장남이던 그는 자신만이라도 학비 정도는 스스로 벌어 부모의 부담을 덜어 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결심한다.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조그만 신문 배급소를 맡아서 혼자서 신문 받고, 배달하고, 수금하는 일까지 한다. 이 와중에도 대학입시 공부를 준비했고, 대학에 진학해서도 신문보급소 일을 계속했다. 1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면서 집안 가장 역.. 2011. 3. 17.
평사원으로 입사해 전문경영인이 된 한 직장인의 3가지 성공전략 부제: 유한양행 연만희 사장의 3가지 성공전략 어떻게 평범한 직장인으로 입사한 연만희가 유한양행 그룹을 이끄는 회장직까지 직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일까. 그의 성공비결을 배워보자. 관련글: 유한양행 유일한 박사가 연만희에게 전문경영을 맡긴 이유 http://www.careernote.co.kr/1157 성공 비결 1 : 네 인생의 스승을 모셔라! 우리는 흔히 ‘스승이 없다’고 한탄한다. 그러나 직장인 연만희를 보면서 우리가 스승을 몰라보고 살아왔던 것은 아닐까 하는 반성의 마음이 들었다. 어쩌면 배울 수 있는 겸손한 자세가 안 되었기 때문에 스승을 모시지 못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사실 대개의 사람들은 자신이 모셔야 할 상대에 대해 귀하게 생각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잘못된 것만 잡고 늘어지며 정작 중.. 2011. 2. 20.
유한양행 유일한 박사가 가족보다 전문경영인에게 경영을 넘긴 이유 부제: 연만희, 뚜렷한 소신으로 인생의 스승을 한평생 모시다! 오늘은 우리나라 전문경영인 1세대로서 평사원으로 출발해서 유한그룹의 회장까지 역임한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연만희 고문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먼저 유일한 박사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유한양행의 창립자인 유일한 박사는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는 창립이념을 가지고 1926년 유한양행을 창립했다. 유일한 박사는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주도했던 서재필 박사에게 선물 받은 버드나무 목각그림을 회사로고로 만들었다. 모진 비바람에도 꿋꿋이 일어나서 일제 압박을 견뎌내겠다는 뜻이었다. “한국인임을 잊지 말라”는 서재필 박사의 말을 가슴깊이 새기고 일본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해서 ‘국민의 건강부터 챙겨.. 2011. 2. 19.
한국에 미래산업 정문술 대표와 같은 경영자가 있어 자랑스럽습니다! 언론과 방송을 통해 미래 산업과 기업가 정문술에 대해 종종 들어왔다. 국정원 출신의 기업가라고 해서 국가 쪽에 든든한 인맥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언뜻 들었다. 아니라 다를까 저자는 그런 오해를 많이 받아왔다고 한다... 그러나 그가 일군 미래 산업의 이야기를 다룬 라는 책을 읽어보니 전혀 근거 없는 추측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이런 CEO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는 훌륭했다. 18년간의 국가공무원 생활로 인한 갑으로서의 생활을 접고 을로 살아간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다. 실제로도 그와 같이 강제로 퇴직 당했던 공무원들 중에 한 명은 퇴직금 모두를 날리고 근근이 생계를 유지하고 있고, 그 중에 2명은 사업실패로 자살까지 했다고 한다. 그 역시 퇴직하자마자 사.. 2010. 3. 23.
우후죽순 늘어선 휴대폰 매장 도대체 어떻게 운영되나? 지난 3월 3일 국제전기통신연합(ITU)가 2008년 기준으로 한국의 휴대폰 가입자는 4561만명으로 인구 100명당 가입자수는 94.7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참조출처: 머니투데이, 한국 휴대폰 보급률 세계 81위 이는 10년전인 1998년 휴대폰 가입자가 1402만명인 것에 비해 실로 엄청난 폭발적 성장세다. 이 정도라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1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가입자수가 늘어날 것일까. 몇 년 사이에 이렇게 휴대폰 가입자를 늘리게 만드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무엇일까. 물론 시대 트렌드적인 요소가 크겠지만 시내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휴대폰 매장도 한몫 하지 않았을까. 어떻게 이렇게 많은 매장들이 들어서 있는지 궁금했다. "도대체 사업은 되는지"도 궁금.. 2010. 3. 18.
직장인의 천국과 같은 기업, 미라이공업 직장인들의 삶은 어떨까? 예전의 어떤 TV광고 프로그램처럼 한 마디로 '피곤하다'. 즉, 직장은 고달픈 삶의 현장인 것이다. 그러나 그런 직장을 유토피아로 만든 회사가 있어 놀라웠다. 유토피아를 이끌고 있는 경영자는 미라이 공업의 야마다 사장이다. '야마다사장, 샐러리맨이 천국을 만들다'라는 책 내용은 도저히 믿기질 않는다. 있을 수 없는 직장인들의 유토피아를 만들다! 책을 읽고도 도저히 믿기지 않은 기행적인 한 경영자의 이야기로 들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라이 공업은 실존하는 기업이라는 것이 놀랍기 그지없다. 이 책을 읽으면서 ‘주켄 공업’이 떠올랐다. 그런데 주켄의 경영자만큼 사업철학이 있는 것도 아닌 것 같다. 자기만의 고집이나 잘못된 계산법이나 행동이 드러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2008. 11. 9.
PC방 자영업자의 냉엄한 현실 급히 문서를 메일로 전송해야 될 일이 생겼다. 작은 동네 인근에서 PC방을 찾았다. 그런데 간판만 걸려 있고 문을 내린 곳이 3군데나 있었다. 덕분에 오르락내리락 거리다 결국 지하에 있는 한 PC 방을 들어갔다. 메케한 담배 냄새로 인한 악취가 너무 싫었다. 그래도 마땅한 PC방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이곳에서 작업을 해야만 했다. 금세 사용하고 돌아서려고 하다가 PC방 사장님에게 넌지시 사업이 잘 되느냐고 물어봤다. 인근에 PC방들 모두 그만 뒀으니 잘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오히려 잘 안된다고 말하신다. 맺힌 한이 많으셨는지 그치지 않고 20여분 이상을 계속해서 사업 넋두리를 펼치신다. 이 PC 방의 사용료는 시간당 600원이다. 그것으로 사업이 될까 싶었다. 그런데 내가 생각한 것보다는 사업이 잘 되.. 2008. 9. 29.
성공하는 자영업자에게는 비밀이 있다! 소자본 창업성공자 인터뷰! 사람들은 흔히 "하다 안되면 장사나 하지~" 말합니다. 글쎄요? 그런 마음으로 잘 될까요????? 사람들은 흔히 이거 안 되면 '장사나 해야지'하고 쉽게 말한다. 장사라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르는 것이다. 장사를 경영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장사도 엄연히 경영이다. '장사나~'라는 경시하는 듯한 마음부터 버려야... 사실 '장사나~'라는 말에서 이미 장사에 대해서 경시하는 그 사람의 태도를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식으로 자영업을 시작했다가는 망하기 쉽상이다. "장사도 경영이다!"이라는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런 자영업자를 우연히 만나게 되어서 너무 기뻤다. 그 분의 사업철학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을 올린다. 자영업도 엄연히 경영이다! 하루는 저녁을 시켜먹을까하다가 운동.. 2008.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