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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상담 Q&A

아무래도 전공을 잘못 선택한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by 따뜻한카리스마 2010. 9. 11.

안녕하세요~~

바쁘신 00월에 진로상담을 하게 되서 죄송하네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지방 전문대(사회복지)를 1년간 다니다가 현재 공익을 하고 있어요

헌데, 사회복지가 제가 원하는 쪽이 아닌 거 같아요.

제가 원하는 일을 모르지만, 사회복지는 아닌 거 같아요.


제가 경험이 부족해서 잘 모르는 수도 있다고 봐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제 스스로 제가 하고 싶고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을까란 고민을 매일매일 합니다만 결론은 없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조심스럽게 저를 파헤쳐가고 싶네요 ㅋㅋ

잘 부탁드려용


답변:

답변이 너무 늦어 송구합니다. 여러 가지 일정이 겹쳐 답변을 드릴 여유가 없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단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자기 내면의 마음속 깊이를 들여다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타과로의 전과를 고려할 수도 있고, 일단 전문대학을 졸업한 후에 4년제로의 편입으로 들어가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겠죠.


그런데 지금의 근본적인 문제는 어쩌면 표면적으로 보이는 전공에 대한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인생에서 무엇을 원하고 바라는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쉬이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오랫동안 바라봐야 합니다. 그냥 바라만 볼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행동을 하면서 깊이 사색해야 합니다. 행동하지 않는 한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내 인생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찾기 전까지는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전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해야 할 목표가 뚜렷이 정해지지 않았다면 일단 내가 공부하고 있는 전공에, 내가 일하고 있는 직장에,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에게 충실해야만 합니다.


만일 학교 전공이 싫다면 좋은 책을 보며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나 자신을 알 수 있는 책들을 보세요. <긍정 심리학>, <프레임>,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죽음의 수용소> 등의 책을 추천 드립니다. 책을 보시면서 내면의 나를 들여다보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현재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가 너무 부족합니다. 즉, 그것은 본인 스스로 문제 분석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모든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현재 마주친 현실 분석부터 이뤄져야 합니다. 오늘에 내가 처한 모든 현실을 냉정하게 분석하는 일부터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말씀주신 내용만으로는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스스로 좀 더 꼼꼼하게 자신의 주변상황과 내적상황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기록해보시길 바랍니다.


원하는 일을 찾기 위해서는 자기분석부터 이뤄져야 합니다.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하지만 꾸준히 자기탐색을 하는 과정에서 좋은 결실을 맺으실 겁니다. 그렇게 내면을 뚫어보는 과정에서 향후 진로설계를 해나갈 수 있을 겁니다.


더불어 전공 갈등은 직업적인 부분과도 연관성이 있으므로 학교나 노동부의 도움을 얻어서 직업적성검사, 홀랜드 직업흥미검사, MBTI 검사 등을 받아보시고 직접적인 상담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더불어 문의해주신 내용으로는 크게 고민한 흔적이 보이지 않습니다. 스스로 자신을 둘러싼 문제를 보다 객관적으로 자세히 분석하는 작업부터 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고민에 고민을 두려워하지 않으신다면 어떤 일이든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철상dream^^


보완한 답변:

답변이 늦어 송구합니다. 여러 가지 일정이 겹쳐 답변이 늦어졌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단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자기 내면의 마음을 깊이 있게 들여다봐야 합니다. 지금 단순히 전공에 대한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자신이 인생에서 무엇을 원하고 바라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쉬이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오랫동안 바라봐야 합니다. 그냥 바라만 볼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행동을 하면서 깊이 사색해야 합니다. 행동하지 않는 한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내 인생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찾기 전까지는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전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공부하고 있는 전공에, 내가 일하고 있는 직장에,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에게 충실해야 합니다. 왜 전공이 싫은지, 어떤 면에서 그런지, 복수전공으로 전공을 커버할 것인지, 만일 전공을 바꾼다면 어떠한 대안을 가지고 나갈 것인지 등을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합니다.


만일 당장에 어떠한 방향성이 서지 않는다면 부지런히 독서를 하며 인생을 설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내면의 나를 알 수 있는 책들을 추천 드립니다. <긍정 심리학>, <프레임>,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죽음의 수용소> 등의 책을 추천 드립니다. 책을 보시면서 내면의 나를 들여다보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학문의 즐거움>, <학문의 길>, <몰입의 즐거움> 등의 책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더불어 현재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가 너무 부족합니다. 즉, 그것은 본인 스스로 현실에 처한 문제 분석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t(현재 본인이 마주친 사실 분석부터 이뤄져야 합니다. 오늘에 내가 처한 모든 현실을 냉정하게 분석하는 일부터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경제력, 사회적 위치, 직업적 환경, 학력, 능력, 본인의 장점, 외모, 집안 배경 등의 모든 환경을 아주 냉정하게 검토해봐야 합니다.


원하는 일을 찾기 위해서는 자기분석부터 이뤄져야 하는데요.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하지만 꾸준히 자기탐색을 하는 과정에서 분명 좋은 결실을 맺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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