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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는 비전

군대간 남자 친구에게 대장 계급장 건네준 여자친구

by 따뜻한카리스마 2010. 6. 3.
 

“장병들에게 알린다.
장병들은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모두 주목하라.
대장 계급장이 있는 장병은 지금 즉시 함장실로 오기 바란다.
그에 상응한 포상을 하겠다.
주목하라. 장병들에게 다시 한 번 전한다.…….”


1920년대 중반 미국의 한 항공모함에 해군 제독이 방문했다. 부대행사를 비롯해 많은 장병들의 사열을 앞두고 있었다. 그런데 장군은 갑작스러운 고민이 하나 생겼다. 순간의 실수로 인해 자신의 계급장이 훼손되었기 때문이다. ‘이대로 사열을 받을 것인지 아닌지’를 고민했다.


주변의 참모들을 불러 여분의 ‘대장 계급장’이 있는지 조사해보았다. 하지만 바다 한가운데 대장 계급장이 있을 리 만무했다. 해군 제독은 혹시나 하는 마지막 기대로 선내 방송을 통해 공지했던 것이다. 하지만 대장 계급장이 나올 것이라고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렇게 마이크로 알린 지 10분도 채 안 되어 한 소위가 숨을 헐떡거리며 함장실로 들어왔다. 주변 참모들은 긴급 보고사항이 있는 줄 알고, “무슨 일이냐?” 하며 그의 진입을 제지했다. 그는 “네, 니미츠 소위, 방송을 듣고 대장 계급장을 가져왔습니다!”


해군 제독은 너무 반갑기도 하고 한편으로 궁금하기도 했다. “자네는 일개 소위가 어떻게 대장 계급장을 가지고 있는가?”라고 물어봤다.  


“네, 니미츠 소위, 입대 전 애인이 선물로 줬습니다. 그래서 저도 꼭 해군 제독이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대장 계급장을 항상 가슴에 품고 다니고 있습니다!”라고 우렁차게 대답했다.

해군 제독은 흡족하게 웃었다. “하하하, 훌륭한 애인을 두었군. 자네는 꼭 대장이 될 것이네. 내가 따로 포상을 안 해줘도 되겠어. 대장이 될 테니.”라고 말한 후 그날 사열을 유쾌하게 진행했다고 한다.


밀리터리 마니아라면 ‘니미츠’란 이름만 들어도 그 의미가 무엇인지 금방 알 것이다. 다만 거대한 항공모함 이름으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 가슴에 대장 계급장을 품고 있던 니미츠 소위. 그가 바로 미국 해군 역사에 길이 남은 체스터 윌리엄 니미츠 제독이 된 것이다.


니미츠 소위는 마침내 1941년 태평양 최고사령관이 되었다. 맥아더 장군과 더불어 태평양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대규모 군사작전을 직접 진두지휘했다. 또한 1945년에는 미 해군 최초의 5성급 원수가 되어 미국 해군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장군으로 기록 되었다.


원자력 동력 추진을 통해 운영되는 니미츠호는 건조비만 5조 원 가량 든다. 1년 유지보수비가 3,000억 원으로 6,000명 정도 탑승할 수 있다. 항공모함에는 함재기 100여 대, 항모 1척, 보급함 1~2척, 방공 순양함 2척, 방공 및 대잠 구축함 3척 정도가 호위한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2척 내외의 공격형 원자력 잠수함이 수중 호위를 한다.


함재기는 제공용 전투기, 대잠수함 탐색 및 공격기, 대함 공격기, 대지 공격기, 공중 급유기, 조기 경보기, 수송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호위 전함 및 잠수함의 공조로 이루어진 니미츠호의 전투력은 난공불락의 요새로 웬만한 중소 국가의 군사력을 능가해 현대판 무적함대라고도 불린다.


결국 니미츠 제독은 이렇듯 미국 해군의 역사에 길이 기록될 만큼 훌륭한 장군이 되었다. 물론 그 힘의 원동력은 그의 열정과 강한 추진력 등의 원인 일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가슴속에 품어둔 ‘대장 계급장’이 그를 채찍질하며 성공으로 이끄는 큰 역할을 했던 것은 아닐까.


“나의 꿈은 무엇인가? 나의 비전은 무엇인가?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문서로 된 자신만의 비전을 가지고 있는가? 니미츠 소위가 가지고 다녔던 것과 같은 대장 계급장을 가슴에 품고 있는가? 나의 가슴 속에 담긴 확고한 꿈은 무엇인가?”


만일 아직도 비전이 없다면 당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꿈을 지금 바로 구체적으로 기록해보자. 그리고 그 기록을 니미츠 소위나 짐 캐리처럼 지갑이나 주머니 같은 곳에 고이 간직해서 가지고 다니자.


이것이 바로 우리 어머니들이 아이들을 믿었던 ‘부적의 힘’은 아닐까.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지금 당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대장 계급장(꿈이나 비전을 이루고자 하는 그 무엇으로 꿈을 이루기 위한 일종의 징표)’을 건네 보자!


참조출처: <비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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