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것 같지만 불필요한 정보, 정확히 구분해야 한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 많은 정보를 얻는다.

어떤 뉴스에 따르면 인간은
매일 3천여가지의 정보에
노출된다고 한다.

옛날 사람에 비해서 현대인들의
정보노출이 훨씬 많아진 것이다.

현대사회가 그 만큼
다양하고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올바른 정보대처법 필요하다

그래서 무수히 쏟아지는 이 정보를 올바르게 해석하고 대처하지 못하게 되면 정보의 홍수속에서 빠져 허우적 거릴 수 있다. 정작 불필요한 시간만 낭비해 버릴 가능성이 크다. 또한 그러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우리는 수많은 정보중에서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얻는다. 그렇지만 그 정보가 완전하지 못해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수 많은 정보들
한번은 시골의 한 농장에서 80개들이 사과 한 박스를 사려고했던 적이 있었다. 너무 많아서 먹기 전에 다 썩겠다고 걱정했다. 그랬더니 주인 아주머니가 사과는 3,4달둬도 썩지 않으니 걱정말라고 했다. (정보1. 새로운 정보를 하나 얻었다. 사과는 오래둬도 좋다)

따; 그럼,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해야 되나요?
아; 아뇨. 그렇게하면 사과의 당도가 떨어져요. 실외에 두세요.
(정보2. 실외에 두면 사과의 순수한 당분을 유지할 수 있다)

집에 와서 그렇게 먹어보니 정말 더 맛있는 느낌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가 집으로 오셨다.

유익한 정보를 얻었지만 완전하지 못할 수 있다
어; 사과가 왜 밖에 있니.
따; 네, 과수원 아주머니가 그러는데 사과는 냉장고보다 이렇게 밖에 두는 것이 좋데요.
어; 그렇지만 이렇게 실내에 두면 빨리 썩는단다. 겨울이니 밖에 둘 수는 있겠지.
(정보3. 집안에 두는 것이 아니라 실외에 둔다. 단, 겨울에만 가능한 일이다.)

사과의 당도를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정보를 얻었지만 이렇게 완전하지 못한 정보로 인해서 오히려 사과가 빨리 상해버려 오히려 당도가 떨어졌던 경험이 있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자연님(kepler), 사과농장, 입맛이 돋네요^^]

이러한 형태의 잘못된 정보에 대해 대처하는 오류가 비일비재하다.

그래서 정작 사과의 당도를 유지하는 이러한 미시적 정보 자체가 불필요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완전하지 못한 일부 정보만을 가지고 잘못 대처했다가는 오히려 더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

우리 주변에는 이런 유사한 사례가 넘쳐난다. 이런 사과보다 더 큰 현실의 사례는 무엇이 있는지 향후에 조금 더 짚어보도록 하겠다.

참, 사과에 대한 한두가지 정보를 더 이야기하자면 이렇게 오랫동안 냉장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냉동사과라는 것이다. 더 비싸고 당도는 떨어진다. 제 철 과일이 최고다. (정보4/5. 사과의 제철, 제철과일의 중요성)

사과는 껍질채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심지어 잔류된 농약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부분을 커버할 수 있는 유익성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껍질채로 먹으려면 무엇보다 입맛에 거슬리는 딱딱한 느낌을 참을 수 있어야 한다.
(정보6/7/8 껍질채가 좋다. 잔류농약이 있다고 해도 좋다. 그러나 입맛에 거슬린다)

상기에 언급한 8가지외에도 보다 다양한 사과관련 정보들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어떤 정보들은 도움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굳이 이 모든 정보를 알 필요는 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근본적으로 우리 자신이 어떻게 정보를 받아들이고, 해석하고, 대처해 나갈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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