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관리의 시대, 나는 무엇부터 관리해야 할까?

요즘은 자기관리의 시대다.

연예인도 아닌데 얼마만큼 자신을 관리했느냐에 따라 직장인의 몸값도 달라지는 시대가 되었다.

 

‘당신은 지금 어떤 분야에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아마 사람마다 다 다를 것이다. 젊을 때라면 외모나 몸매 관리에 신경 쓰는 학생들도 많으리라. 연예인들이야 몸이 생명인 만큼 ‘몸짱’을 만들기 위해 광적으로 노력을 기울이면 되겠지만 굳이 나까지 왜 그래야 하나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으리라.

 

그러나 평범한 학생 뿐 아니라 나이든 중년들도 더 젊게 보이려고 몸매 관리에 애쓴다. 이런 외적관리에 치중하다 보니 성형수술까지 붐을 이루고 있다. 상대가 혐오감을 느낄 정도라면 불가피한 경우도 있겠지만 대다수의 경우에는 성형만으로는 문제 해결법이 될 수 없다.

 

외적인 관리도 중요하겠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내적관리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몸매도 몸매지만 마음도 다스려야 하기 때문이다. 마음 관리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토록 하겠습니다. 눈에 보이는 단순한 몸매 그 자체보다는 건강 그 자체에 신경을 써야 한다. 체력이 약해서는 일을 소화해낼 수가 없다. ‘기질적으로 약하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렇지만 본인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체력은 한 번 만에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갖추지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의 건강관리가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더불어 학생이라고 한다면 학점 관리도 중요하고 취업을 위한 스펙관리도 중요할 것이다. 향후 부모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경제적인 관념을 세우고 돈에 대한 경제적 관리도 필요할 것이다. 친구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며 인맥도 쌓아야 할 것이고, 트위터나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의 SNS를 통한 디지털 인맥도 관리해야 대접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것저것 관리해야 될 것들이 많다보니 현대인들은 바쁘다. 그러다보니 휴식도 관리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삶의 쉼표를 적절히 배분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비전이다. 자신이 꿈꾸는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삶의 목적을 세우고 세부 목표를 어떻게 이뤄나가고 있는지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단기 목표와 더불어 장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목표와 시간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비전과 시간에 대해서는 중요한 파트라 별도로 다뤘으므로 해당 부분을 다시 봐주길 바란다.

 

이번 강에서는 여러 가지 관리가 필요하겠지만 나쁜 습관을 바로 잡고 어떤 좋은 습관을 들여야 할지에 대한 습관관리와 심리적인 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감정 관리와 향후 경력을 어떻게 관리해나갈지를 고민해볼 수 있는 경력관리, 사람들과의 유대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인맥 관리, 어떤 일에 굴하지 않는 내면의 자신감을 관리하는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보도록 하겠다.

 

여러분은 자기관리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무엇이 있는가?

여러분들의 자기관리 사례도 좋고, 주변의 자기관리 사례를 소개해줘도 좋겠다.

 

페이스북 코멘트:

어느 점심시간에 밥을 먹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앉아 있던 여성 중에 한 분이 하는 이야기가 들리더라고요.

‘요즘 세상에는 2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있는데, 뚱뚱한 사람들과 날씬한 사람들이지. 그러니까 자기관리를 하고 있는 사람과 아닌 사람으로 분류되고 있는 것 같아.’라고요.

너무 비약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그만큼 자기관리를 중요시하는 시대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 압박감도 크겠죠. 여러분은 어떤 면에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고 느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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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청춘의 진로나침반>,<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