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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IT

따뜻한 카리스마 2012년 블로거 대상 후보에 오르다

by 따뜻한카리스마 2012. 12. 13.

부제: 제가 블로거 대상 후보에 올랐네요.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포털사이트 Daum으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Daum View 블로거 대상 후보가 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대상 후보는 40만 명의 블로거들 중에서 2012년 한 해 동안 가장 왕성히 활동한 후보 36분에게만 기회가 주어지는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봐야 합니다. 얼마나 대단한지 느껴지지 않으실 것 같은데요. 통계상으로는 거의 1만 명의 한 명 순인데요. 우리가 학교 다닐 때 전교 1등 해봐야 1000명에 1명인데. 1만 명에 1등을 했으니, 대단하지요^^ㅎ

 

저는 한때 블로그 랭킹 30위권으로 오르기도 하고, 2010년도 블로거 대상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1백위 권으로 올라오기는 했으나 한동안 1천위 권 밖으로 밀려나기도 해서 대상후보에 오를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그랬기에 이번 편지 한 통은 저에게 블로그를 사용하는데 다시 큰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줬습니다.

 

 

여러분들이 조금 더 힘을 불어넣어주시면 앞으로 더 좋은 글들 꾸준하게 써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단순히 글만 꾸준하게 써나가는 것이 아니라 지난 9월에 중단했던 무료상담을 수상과 상관없이 앞으로도 지속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응원을 투표로 보여주세요^^*

투표하러 가기: http://v.daum.net/award2012/poll

 

2007년 6월에 블로그를 처음으로 사용했으니 올해 12월로 블로그 개설한지는 5년 6개월이 되었습니다. Daum View 기자단으로 활동한지도 5년가량이 되었습니다. 그 사이 너무도 많은 것들이 뒤바뀌었습니다. 양적으로도 많은 기자단이 참여하고, 질적으로도 좋은 글들이 많아진 면도 있습니다. 그래서 더 좋아진 점도 있고 나빠진 점도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대외적으로 세세한 것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꼼꼼한 블로거분들이 더 잘 정리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해서 저는 제 개인적인 감회들만 간단히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2010년 후보로 올랐을 때는 일상부문에서 올랐던 것 같은데요. 이번에는 취업분야 글을 꾸준하게 쓴 덕분인지 경제분야 후보로 올랐네요. Daum View 후보는 6개분야 6명씩 후보로 해서 대상과 더불어 각 분야 우수상을 선정하게 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저는 블로거 1세대라고도 볼 수 있는 혜민아빠를 통해 블로그에 입문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쓴 글을 제 블로그에다 옮기는 수준으로 글을 써서 사람들에게 전혀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주변 블로거분들과의 관계형성을 하면서 그 분들의 글도 읽고 모임에도 참여하면서 블로그가 무엇인지 조금씩 알게 됐습니다.

 

그 와중에 초기 2,3년가량은 블로거 중독 증상에 빠져 한동안 헤어 나오질 못해 힘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적응해나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노하우가 조금씩 생겨서 양질의 글을 쓰면서도 블로그라는 특성에 맞게 글을 써나가는 방법을 조금씩 터득하게 됐습니다. 그 덕분에 특종상도 2번이 받게 되었고, 글을 올리는 족족 Best 글에 올랐을 뿐 아니라 DAUM 메인 페이지에 제 기사가 자주 등록되기도 했습니다.

 

글쓰기 능력도 많이 늘었습니다. 솔직히 말해 블로그 초창기의 글만 보면 모두 지워버리고 싶은 부끄러운 면이 많이 드는데요. 그것도 하나의 기록이라고 생각하고 그대로 놓아뒀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늘어난 글쓰기 능력 탓인지 블로그 글을 쓰면서 틈틈이 모아뒀던 글과 생각을 담은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이라는 도서는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런저런 글을 많이 쓰다 보니 한동안 악플에도 시달리기도 해서 댓글 그 자체를 중단하게 되고,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이 늘고 시간 쓰임이 너무 많아서 급기야 출판계약도 몇 번 펑크 내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10년 넘게 해오던 무료상담도 중지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개인이 성장하기에 가장 유용한 디지털 도구가 ‘블로그’라는 것에 대한 제 믿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SNS도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일반인들은 90% 이상이 콘텐츠 소비나 유통용으로만 사용하고 있기에 자신의 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블로그가 어떤 디지털 미디어보다 유용하다는 제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단순히 수익을 조금 더 늘리고 안 늘리고 하는 문제가 아니라 한 개인의 사고의 깊이와 경험과 퍼스널 브랜드를 넓힐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 블로그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여러분 자신의 생각을 담은 블로그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사용해보길 권해봅니다. 더불어 Daum View 블로거 기자단으로 가입해 여러분의 입김을 늘려보시길 권해봅니다.

 

블로거 대상 후보로 선정해주신 Daum View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동안 소외된 느낌이 있어 서운한 마음도 있었는데요. 누가 자신을 인정을 해주든 안 해주든, 자신의 글을 읽든 안 읽든 묵묵하게 자신의 몫을 다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것은 우리 삶도 마찬가지이겠죠.

 

저 역시 제게 주어진 숙명을 묵묵하게 수행해나갈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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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청춘의 진로나침반>,<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