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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상담 Q&A

동기부여 강사가 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by 따뜻한카리스마 2012. 8. 17.

정철상 대표님 이메일이 맞는지요?

저서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를 보고 용기 내어 메일을 써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000라고 합니다. 올해 나이 25살, 육군으로 군복무를 마친 후, 자동차 기계공학과(2년제)를 졸업하고 졸업 전에 모 대기업 취업하여 1년 7개월 차 근무 중에 있습니다.

 

저의 고민은 이것입니다.

1) 많은 사람들 앞에서

 

꿈과 희망, 동기부여에 대한 강의를 하고 싶습니다.

2) 늦은 나이는 아니지만 바늘구멍이라는 취업난에 안정적인 직장과 편안한 삶을 두고 꿈을 향해 가는 것이 맞을까요.

3) 하고자 하는 일을 하기 위해 심리학을 공부하고 싶은데, 맞는 방향일까요

 

현재는 회사 업무에 성실히 임하고, 학사편입을 위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책 속에 모든 해답이 들어있고, 답을 알고 있음에도 부정하려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시간이 나시면 답변 주세요. 대표님의 한마디가 큰 힘이 되는 청춘입니다. ^^

감사합니다.

 

답변:

제 졸필을 읽고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단 좋은 기업으로의 취업을 축하드립니다. 고민하며 주신 질문에 제 생각을 담은 답변을 다는 형식으로 회신 드립니다.

 

1) 많은 사람들 앞에서 꿈과 희망, 동기부여에 대한 강의를 하고 싶습니다.

 

멋집니다. 그러자면 자신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어떻게 자신을 동기부여 해왔는지, 어떻게 역경을 극복하고 이겨왔는지 등에 대한 실제 경험 사례를 보여줘야 합니다. 비록 사소해 보이는 작은 일들까지 과거를 거슬러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삶의 에피소드 하나하나를 모아 두세요.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나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금도 그런 과정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런데 너무 자신의 이야기만 하면 사람들에게 설득력을 줄 수 없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책과 강연을 통해서 배우고 익히고 생각해본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모아 나가야 합니다. 그러니까 부지런히 학습해나가야 한다는 겁니다.

 

일단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고 들으며 자신의 생각을 덧붙여 나가야 합니다. 이야기를 하지 않고는 도저히 견디지 못할 정도로 책을 많이 읽고, 강연을 많이 들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자신의 생각을 말로 하는 연습을 해나가야 합니다.

 

다음글 참조해서 한 번 읽어보세요.

강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http://careernote.co.kr/1023

동기부여 강사들의 강연을 많이 들어보면 좋은데요. 제 강연을 꼭 들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직업다변화 시대의 생존전략: http://www.careernote.co.kr/1714

취업진로지도 강사 양성 교육: http://www.careernote.co.kr/notice/1611

 

2) 늦은 나이는 아니지만 바늘구멍이라는 취업난에 안정적인 직장과 편안한 삶을 두고 꿈을 향해 가는 것이 맞을까요.

 

꿈을 향해 나아가야죠. 하지만 섣부르게 발을 내디뎠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경제적으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안정만 취하며 편안한 삶에 안주해서는 안 됩니다. 꼭 회사를 뛰쳐나와야만 꿈을 이루고 독립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회사에서 근무하면서도 꿈을 이루기 위한 지식과 경험을 부지런히 닦고 수련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소한 3,4년 길게는 10년 정도는 제반적인 독립할 여건을 닦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그동안 직장생활이 단조롭고 힘들게 느껴지더라도 견뎌내야만 할 뿐 아니라 성실히 열심히 일하는 자세를 견지해야만 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직장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어떠한 마음으로 일하는지 온 몸으로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 단순히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성과를 내며 인정도 받고, 별도로 자신의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서도 부지런히 학습해야 나가야 합니다.

 

3) 하고자 하는 일을 하기 위해 심리학을 공부하고 싶은데, 맞는 방향일까요

 

동기부여 강사가 되기 위한 길은 아주 다양하게 열려 있습니다. 어떤 특정한 학과가 도움이 된다 안 된다 보기는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그래도 심리학이 나름대로 도움 되는 면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가장 끌리는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래 글이 작은 도움 될 겁니다.

 

심리상담가 되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http://careernote.co.kr/1208

 

앞으로 인생에서 주어지는 삶의 과제를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며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변화를 주도해 나아가신다면 분명 훌륭한 동기부여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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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저서: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