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실용적인 사람과 이상적인 사람의 차이

by 따뜻한카리스마 2011. 12. 2.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 : 넌 실용적이니? 이상적이니?

             

배움과 인간관계에서 실리와 실용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대개 진지하고 성실하고 임무에 충실하다. 반대로 단기보다는 장기적 이익을 중시 여기고 그 일에 어떤 의미와 가치가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전자의 실용적인 사람은 감각형, 후자의 이상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사람은 직관형이다. 지금부터 이 두 유형의 차이를 알아보자.


감각(S)과 직관(N)은 사물을 보는 관점의 차이를 의미한다. 사람들은 정보를 수집하고 인식할 때 어떤 것에 먼저 주의를 기울이는지가 다르다. 감각형은 실용성과 현실 감각을 바탕으로 세세하고 꼼꼼하게 정보를 수집하고 대상을 인식한다. 반면 직관형은 비전과 통찰력을 사용해 대상을 인식하고, 이것을 비약적(논리나 사고방식 등이 그 순차나 단계를 따르지 아니하고 뛰어넘음)으로 받아들인다.


감각(S: Sensing)은 오감을 통해 받아들이는 정보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과 관련한 선호 경향이다. 감각형 사람들은 실제로 벌어지는 사실들과 세부사항들을 주목하고 신뢰한다. 이들은 실제적이며 실용적으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정보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현실 지향적이며 생활 그 자체에 관심을 둔다.


직관(N: iNtuition)은 오감보다는 육감, 직감, 혹은 예감 등으로 세상에 주의를 기울이는 선호 경향이다. 직관형 사람들은 상황의 가능성과 다양한 의미에 주목한다. 이들은 자신의 통찰에 주의를 기울이고 사건의 숨은 의미나 관계를 알고 싶어 한다. 미래 지향적이라서 사물이나 대상을 변화시키는 것에 초점을 둔다.


감각형은 직관형의 미래를 내다보는 직관력, 통찰력, 크고 넓게 바라보는 시각, 비약적인 사고력, 그들의 기발함과 상상력을 부러워하면서도 감각형들이 현실적이지 못하고, 엉뚱하고, 꼼꼼하지 못하며, 별난 사고와 행동을 한다고 비판한다.


직관형은 감각형의 현실성, 실용성, 정확성, 치밀함, 꼼꼼함 등을 부러워한다. 반면에 큰 틀을 못 보고 지나치게 사소한 것에 연연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작은 예를 하나 들겠다. 이 두 유형에게 책의 서평을 부탁했다고 치자. 우선 감각형의 경우 책 내용을 중심으로 비교적 꼼꼼하게 정리할 것이다. 경우에 따라 일반 독자들이 보지 못하는 아주 작은 부분까지 세밀하게 언급할 것이다. 책의 내용이 실용적이라고 생각하면 좋은 평가를 내리고, 실용적이지 못하다고 느낀다면 감점을 줄 것이다. 


이에 반해 직관형은 책 내용에 대한 상세한 묘사보다는 이 책이 주는 의미나 가치, 방향성, 미래 시사점 등에 주안점을 둘 것이다. 실용성도 좋지만 이 책이 어떤 암시와 영감을 주었는가에 따라서 책 평가가 달라질 것이다.


자, 이제 자신이 감각형에 가까운지 직관형에 가까운지 체크해보자.
당신은 실용적인 사람인가? 이상적인 사람인가? 실용적인 사람과 이상적인 사람은 어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 따뜻한 카리스마와 인맥맺기:
저와 인맥 맺고 싶으시다면,  트위터 @careernote, 페이스북, 비즈니스 인맥 맺고 싶다면 링크나우, 자기경영 클럽 활동하고싶다면 클릭+^^, HanRSS 구독은 구독+^^, Daum뷰 구독자라면 구독^^, 고민 상담은 career@careernote.co.kr (무료,단 신상 비공개후 공개, 상담원칙)비공개 유료상담 희망하시면 클릭+, 제 프로필이 궁금하다면 클릭^^*
진행 중인 강연 : ‘직장인을 위한 자기계발 콘서트’ 전국 투어 강연 콘서트
신간: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YES24
, 교보문고알라딘, 인터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