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타인의 가치를 높이고, 세상의 가치를 높인다’
- 인재개발 전문가, 정철상의 비전
도서 <가슴 뛰는 비전>을 집필하면서 나 자신의 비전까지 책에 담는 것이 다소 부끄럽다. 하지만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싶어서 내 꿈을 전한다. 필자는 어릴 때 여느 아이들처럼 꿈이 많았다. 비행기 조종사, 선생님, 시인, 작가, 배우 등이 되고 싶었다.
(한 북세미나 후에 사인 받으려고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벌 받고 있는 사람들 같다^^ㅋ, 나도 벌 받고 있다-_-;ㅋ 악필인 나로서는 이런 날이 가장 부끄럽다-_-;;;ㅋ, 이미지는 책과함께하는여행 님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ㅎ)
중학생이 된 이후에는 사람들의 잠재능력을 일깨우는 소설이나 영화를 보고 나도 그러한 기술이나 방법을 통해서 무한한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상 잠재능력 개발자를 꿈꾼 것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로 나와 직장생활을 하면서 그러한 꿈들은 모두 잊어버린 채 현실 속에 묻혀 살고 있었다. 대학졸업 후 첫 직장인 방송국에서 일하다가 외환위기 때 구조조정으로 퇴직당하면서 뜻하지 않게 직장까지 옮겨 다니는 신세가 되었다.
솔직히 황금만능주의적인 사고로 높은 연봉만을 쫓아다니고 내 일만 신경 쓰고 다른 사람들의 삶에는 개의치 않았던 적도 있었다. 그렇게 나는 꿈을 잊은 채 일상에 묻혀 살고 있었다.
이직을 많이 겪었던 내가 직업 전문가로 활동하게 되면서 작은 변화가 일어났다. 하지만 직업 전문가로 일하면서도 근원적인 삶의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기보다는 눈앞의 기술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여전히 나 자신의 문제조차 제대로 풀지 못하며 삶의 갈등 속에 갇혀 있었다.
■ 30대 중반에 처음으로 세운 비전
다른 사람을 도와주려면 먼저 나를 올바르게 세우는 것이 우선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내 삶의 해답을 찾기 위해서 책을 읽고 세미나를 들으며 자기계발에 주력하던 중에 내로라하는 유명 강사들을 만나게 됐다. 세미나가 끝나면 제일 먼저 뛰어가서 명함을 건네곤 했다.
이어서 책을 통해 경영학의 대부 피터 드러커와 앤서니 라빈스, 도올 김용옥 선생과 같은 여러 훌륭한 롤 모델을 간접적으로 만나면서 많은 변화를 겪게 되었다.
학습을 해나가면서 나의 꿈과 비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당시 30대 중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꿈조차 갖고 있지 못했던 나는 그제야 비전을 처음으로 가지게 됐다. 그렇게 비전을 수립한 다음에도 수백여 차례 수정을 거쳐서 지금의 비전을 완성하는 데만 3년이 걸렸다.
책, 만남, 사유, 인물탐구, 심리학 등을 공부한 것이 비전을 찾는 데 도움이 됐다. 내 인생의 과거를 되돌아보는 일도 도움이 됐다.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내가 ‘잠재능력 개발’과 ‘이야기하기’에 관심이 많았던 점이 떠올랐던 것이다.
그렇지만 잠재능력을 개발하기에는 모호한 부분이 많아서 좀 더 실제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인재개발에 눈을 뜨게 되었다. 그래서 ‘국내 최고의 인재개발 전문가’를 목표로 삼고,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타인의 가치를 높인다’라는 비전을 설정한 것이다.
조금 더 길게 풀어서 쓰면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타인의 가치를 높이고, 세상의 가치를 높인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국내 최고의 인재개발 전문가가 되어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집필, 교육, 코칭활동에 전념하여 인류 발전에 기여한다’는 것이 나의 비전이다.
‘은퇴해서 편안히 쉬는 삶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죽는 날까지 나 스스로를 계발하고, 죽어서도 타인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일을 해내겠다’는 필자의 의지가 담겨 있다.
이 비전에는 부족한 나 자신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계발해나가면서, 과거에 겪었던 깨달음을 조금이나마 다른 사람들에게 전수해주어 많은 사람들의 가치도 높이겠다는 자아실현의 소망이 담겨 있다.
직업적인 비전으로는 ‘국내 최고의 인재개발 전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내가 배운 경험을 나누기 위해 교육과정도 개설해서 운영하고 있다. 가정적으로는 존경받는 아빠가 되는 것으로 ‘사랑, 성장, 행복’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여러 권의 책을 쓰고, TV방송에 출연하고, 대학 강단에 오르는 지금의 내 모습을 보면 나 스스로도 놀라울 때가 많다. 게다가 앞으로 더 좋은 일들이 계속 생길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부족했던 내가 이 모든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단 한 줄의 생명력 있는 비전 덕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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