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황된 자신감2 30대, 이젠 꿈을 꾸기엔 너무 늦어버린 걸까요? 부제: 한심한 생활을 벗어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인터넷에서 정철상 선생님의 사이트를 발견하고 용기내서 메일을 씁니다. 저는 선생님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다가 순전히 '검색어' 덕분에 알게 됐어요. 제가 쓴 검색어는 '허황된 자신감' 이었습니다. 저는 한국나이로 30대 초반의 여자입니다. 그리고 지금 공무원 시험 발표를 기다리면서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혹시나 일이 틀어진다면 전 도대체 뭘 해먹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다고 언제나 다른 돌파구가 생길 거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하시지만 이젠 그런 긍정적인 생각도 허황된 자신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32살에, 여자에, 지금까지 별 경력도 없고, 아직까지 별 특기도 없고, 2011년 6.. 2011. 7. 5. 긍정적 마인드라는 게 '허황된 자신감'이 아닌가하는 불안함이 생깁니다 모 대학교 방송연예학과에 재학 중인 24살 남자입니다. 고등학교 때 하려던 꿈은 많았는데, 너무 많이 바뀌었습니다. 소방관, 만화가, 소설가, 역사학자, 심리학자.. 결국은 심리학과를 가겠다고 마음먹었는데 00대 심리학과 최종후보 2번으로 떨어졌네요. 제 키가 183이라 모델 제의도 종종 받아서 모델이나 해볼까 하는 헐렁한 마음으로 서울에 올라왔습니다. 모델도 기초연기 수업을 듣기 때문에 연기를 하게 됐고, 오히려 이게 저한테 맞는 길인 것 같아서 아예 연기로 전공을 바꾸고 지금까지 달려왔네요. 군대 가기 전까지는 마냥 연기가 재미있고, 내가 최고인 것 같은 생각만 들었는데 전역한 후로는 계속해서 슬럼프입니다. 10개월째 계속 연기가 잘 안 되네요. 올해 4월인가 5월에도 연기를 그만둘까 심각하게 고민했.. 2011.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