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에 관심이 없어요1 재능도 없는데 현재 학과 그대로 대학을 졸업하는 것이 좋을까? 안녕하세요? 저는 3년제 사진학과에 다니는 2학년 여대생입니다. 1학년 때까지만 해도 진로에 대해 막연히 걱정은 했지만 노력하면 잘 될 줄로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2학년 1학기가 끝나가는 데도 사진은 늘 제자리입니다. 교수님도 사실상 못 찍는다고 할 정도인데요. 저 역시도 인정합니다. 늘 재촬영 하라는 소리를 들으니까요. 거기다가 학과 전공 중에 네 ,다섯 과목이 넘게 조별 프로젝트로 갑니다. 항상 모델을 해 줄 누군가를 찾아야 하고, 다큐멘터리 과제를 받으면 섭외를 해야 하며, 하다못해 조명 테크닉 과제를 받아도 세, 네 명 정도가 모여서 해야 해결이 됩니다. 전 좀 내향적인 게 강한 성격이라 어학 쪽은 좋아하지만 점점 사진에 대한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이건 생각보다 혼자서 열심히 한다고 해봐야 잘 .. 2011.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