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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2

아빠 모발을 걱정하는 5살 딸 아이 때문에 빵 터진 사연 나도 젊은 날에는 사람들로부터 ‘머릿결이 부럽다’는 칭찬도 많이 들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 나이가 들어 시간이 지날수록 모발이 가늘어지고 머리가 많이 빠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알게 모르게 이만저만한 스트레스가 되었다... 사진도 잘 안 나오니 웬만하면 사진도 안 나와서 보기도 싫었다. 살짝 가려진 머리카락 사이로 숭숭드러나는 모습이 보이니 거울 보기도 싫어졌다. 그럼에도 어떻게 해서든 머리카락 한 가락이라도 보존해보려고 발버둥을 쳐왔다. 나 같은 사람이 가장 이해 못하는 상대가 흰머리 뽑는 사람이다. 얼마 없는 상태에서는 그거라도 남겨둬야 한다. 염색이라도 하면 다만 몇 십 개라도 건질 수 있다. 벌써 4,5년째 모발 약을 먹고 있다. 좋을 때도 있지만 나쁠 때도 있다. 상태는 오락가락이다. 여.. 2010. 6. 1.
남자의 인생을 망쳐버리는 조기탈모 부제1: 탈모에 무너지는 남자들-_-;;; 부제2: 20대, 30대의 조기탈모는 거의 충격적! 부제3: 탈모 때문에 인생을 망친 3명의 남자 이야기! 최근 백반증에 대한 이야기를 연재형식으로 쓰면서 병세가 있는 여러 사람들로부터 고맙다는 인사말을 받았다. 사실 백반증은 건강에는 전혀 이상이 없지만 미관상의 문제로 괴로움을 받는 질병이다. 이와 마찬가지의 질병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관련글: 마이클 잭슨과 친형님을 평생 괴롭힌 ‘백반증의 공포’ 여러 가지가 있을지 모르겠다. 그런데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탈모현상이다. 특히 조기탈모다. ‘뭐, 탈모가 무슨 병이야?’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면 일종의 질병이라고 볼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천천히 빠지는 탈모는 그리 큰 문제는 아니다. 그러나 20, 30대에 탈모.. 2009.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