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애성 성격장애3 약자에 강하고 강자에 약한 사람들의 심리, 자기애성 성격장애 미소년 나르키소스에 대한 이야기는 다들 한 번씩 들어봤을 것이다. 물에 비친 자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려고 매일 호숫가를 찾았던 나르키소스는 결국 자기 아름다움에 매혹되어 호수에 빠져 죽고 만다. 그가 죽은 자리에서 한 송이 꽃이 피어났는데, 사람들은 그 꽃을 그의 이름을 따서 나르키소스(수선화)라고 불렀다.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는 『연금술사』에서 이 전설의 전해지지 않은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나르키소스가 죽고 난 뒤 숲의 요정 오레이아스들이 호숫가를 찾았다가 호수가 쓰디쓴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요정들은 호수에게 “가장 가까이서 나르키소스의 아름다움을 보았으니 슬퍼할 만하군요”라고 위로한다. 그러나 놀랍게도 호수는 “나르키소스가 그렇게 아름다웠나요?”라고 반문한다. 자기가 슬픈 건 나르.. 2011. 7. 25. 비서를 종처럼 부려먹는 억대연봉의 직장상사 부제: 주위 사람을 자기 마음대로 부려먹는 자기애성 성격 장애자! 직장을 다니다보면 부하직원을 종 부리듯 부려먹는 직장상사가 있다. 시대가 바뀌었건만 여전히 구시대적인 발상으로 직원을 부려먹는 상사를 보면 직장생활하기가 정말 싫어진다. 능력이 아주 빼어난 한 세일즈우먼이 있다. 연봉 만해도 3억대 가까이 된다. 일이 많다보니 개인비서를 둘 정도다. 주위 부러움을 사야 당연하겠건만 직장 동료들은 그녀를 꺼린다. 자기 비서 뿐 아니라 주변 동료와 직장상사까지 부려먹기 때문이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비서에게 자기 자동차에 있는 짐을 가지고 오라고 명령한다. 무거운 것도 아니고 자신이 가지고 올라와도 될 짐을 굳이 비서에게 시킨다. 비서에게 일 못한다고 타박하는 것은 예사다. 큰 소리와 쌍소리도 예사다. 자신의.. 2010. 5. 14. 공주병, 왕자병 속에 숨어 있는 나르시스트적 심리 지독히 자신 사랑하는 나르시스트적 성격 지나친 자기애 교만함으로 왜곡될 수 있어 약한 사람을 착취하는 자기애성 성격 타인도 나와 똑같은 우주중심의 존재들 수선화의 전설 미소년 에 대한 전설적 이야기는 한 번씩 들어보았을 것이다. 물에 비친 자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기 위해 매일 호숫가를 찾았다는 미소년 나르키소스. 그는 호수에 비친 자신의 아름다움에 매혹되어 결국 호수에 빠져 죽었다. 그가 죽은 자리에서 한 송이 꽃이 피어났다. 사람들은 그의 이름을 따서 수선화(나르키소스)라고 불렀다.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는 에서 이 전설의 전해지지 않은 뒷담화를 들려준다. 나르키소스가 죽었을 때 숲의 요정 오레이아스들이 호숫가에 왔고, 그들은 호수가 쓰디쓴 눈물을 흘리며 나르키소스를 애도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 것이.. 2009. 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