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딜레마의 연속1 수능점수가 안 좋아 어쩔 수 없이 대학을 다니고 있다는 대학생 안녕하세요? 선생님 선생님의 블로그의 고민상담Q&A를 읽던 중 저의 고민이 생각나서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우선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현재 00대학교 00학과 학생입니다. 곧 2학년이 되고 나이도 21살이 됩니다. 사실 저는 수능 결과에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재수를 해서라도 다시 한 번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님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혀 그냥 학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어머님께서는 너가 재수를 해서 잘 할 수 있겠느냐며 재수는 절대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잘 할 수 있고 한 번 실패했으니 다음부턴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었는데 부모님께서 저를 믿지 못하시니 이내 풀죽은 시금치처럼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그래 여기 합격한 것도 잘한 거야 학교 이름이 뭐가 중요하겠어, 가서 잘하면 되지'.. 2011.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