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3 국민의 마음 모르는 이명박 대통령 아주 긴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넋두리부터 늘어놓고 시작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뉴스를 좋아하지 않는다. 대부분이 단편적인 정보들로 휘발성 가득한 기사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시간만 지나면 날아가 버리는 그런 뉴스에 왜 사람들이 매달리는지 모르겠다. 또 한편으로 그런 뉴스거리를 만들어내는 언론을 이해하지 못하겠다. 허긴 그들도 먹고 살아야 하니 당연한 것으로 받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양질의 정보들도 채워가면서 올바른 사회를 이끌어나갈 역사적 책임은 없다는 말인가? 그런데 대부분의 언론은 따뜻한 뉴스들은 저쪽 구석에 내팽겨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90%이상이 휘발성 기사다. 말 그대로 하루 이틀만 지나면 소용없는 이야기들이다. 한 때 나 역시 뉴스로 먹고 살았지만, 뉴스 보는 것 정말 싫어한다. 그렇게 ‘뉴스 .. 2008. 8. 27. 우리 시대의 일그러진 영웅, 이명박 대통령 취임 1년도 안 된 이명박 대통령. 강력한 우방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시도했던 미국과의 관계개선의 결과. 소고기 개방이라는 강수에 국민들의 원성을 사며 지지율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었다. 북한과의 관계개선으로 모든 문제의 돌파구를 마련하리라 하였지만 이번 금강산 사건으로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독도는 우리꺼야’라고 쉬쉬하던 일본도 이제 공공연하게 ‘다케시마는 확고한 일본 땅’이라고 우기고 나섰다. 곧 전면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농후하다. 말 그대로 사면초가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 시대의 영웅으로 여겨졌던 이명박 대통령의 일그러지는 몰락을 보는 듯해서 참담한 마음마저 든다. 물론 모든 것이 이대통령의 잘못이라고 이야기하는 역시 잘못된 오류다. 어떻게 우리 모두가 이 난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가야 하는.. 2008. 7. 16. 택시기사, 노무현 시절이 오히려 더 좋았다 민심을 전달한다는 택시기사분들, 요즘 정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이른 새벽부터 출발했건만 아무래도 강의시간에 늦을 것 같아 택시에 올랐습니다. 이왕 탄 택시 조금 재밌게 가보려고 기사님과 이야기를 시작해보았습니다. 가스충전소의 요금이 947원이 눈에 들어와 말문을 텄습니다. 따; 와, 부탄가스 요금이 947원이네요. 택; 정말 요즘 죽을 맛입니다. 올라도 너무 올랐어요. 따; 힘드시겠어요. 택; 이 놈의 대통령 당선되면 가스비 내려준다더니 오히려 올라가기만 하네요-_-;;;;; (이미지; 이야기를 해주신 대전지역의 한 택시기사분, 동영상을 촬영하고 싶었으나 그랬다가는 이 밥줄마저 끊길 것 같아 부담스러워 하셨습니다. 그래서 시원하고 걸쭉하게 이야기하시는 말씀을 저만 듣고 말았네요^^) 이 .. 2008.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