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적으로 글쓰지 않기1 글쟁이들에게, "글을 써야 한다는 의무감으로부터 벗어나라! 의도적으로 절필하라!" 부제: 글을 써야 한다는 의무감으로부터 벗어나 의도적으로 글 쓰지 않기! 어떤 일이든 '마감까지 끝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들면 스트레스가 생기기 마련이다. 더더욱 글쟁이들이라면 '글을 써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시달려 보았을 것이다. 블로거나 시민기자 역시 마찬가지다. 나 역시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매일 글을 발행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부담을 느낀 적이 많았다. 지금은 그런 부담감을 거의 떨쳐냈다. 그런데 많은 블로거들이 글을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다보니 중독적으로 매달려 때로 자기 본업도 놓쳐버리고, 글을 써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리지 않을까 하는 주제넘은 우려도 든다. 나 역시도 중독에 가까운 증상을 보였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잠시 글 쓰지 않는다고 일이 잘못되.. 2009. 1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