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의 스팸문자1 새벽에 날아온 외교부의 스팸문자 너무 황당해! 가족들과 오래간만에 마음 편하게 쉬었다 오려고 해외 여행을 나갔다. 그래도 평일도 걸쳐 있고 해서 급한 전화가 올 수도 있어서 국제 전화 로밍을 하고 갔다. 그런데 여행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첫 번째로 외교부에서 문자가 날아왔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되시고, 위급상황시에 영사관 콜센터로 전화달라’는 말이었다. 처음에는 ‘이런 서비스도 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기분이 좋았다. 그렇게 나쁘게 생각지 않았는데 한두 번도 아니고 계속해서 스팸문자 오듯이 반복해서 날라 오니깐 나중에는 짜증이 조금 났다. 그런데 18일에는 겨우 잠들려고 하는데 새벽 2시가 넘어 3번이나 문자가 반복해서 울려서 잠들질 못했다. 다소 황당했다. 그 사이에 비아그라 구입하라는 광고문자도 왔다. 외교부라는 곳이 가짜 비아그라 파는.. 2010. 4.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