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양궁 박성현 선수1 여자양궁-2%모자란 방송, 2분 못 기다리나? 베이징 올림픽 기간 동안 결승게임을 한 번도 생중계로 느껴보질 못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왜 방송사를 간간이 욕하는지 잘 몰랐다.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을 식당에서 밥 먹다가 우연히 보았다. 그제야 왜 방송사가 욕 먹는지 알게 되었다. (버즈 님이 중국인들의 비신사적인 야유에 대한 글은 게제해주셨기에 저는 자체적인 우리 방송의 잘못을 지적해보고자 합니다. 이외에도 많은 분들이 계속해서 지적하고 계시네요. 그만큼 서운하신 분들이 많으신 것이겠죠.) 초반 경기를 유리한 점수로 이끌어 나가던 박성현 선수가 후반으로 갈수록 오락가락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불안해보였다. 아니, 불안했다. 화살 하나하나에 엄청난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이었다. 보는 사람도 가슴을 졸일 수밖에 없는 순간이었다. 당사자 입장에서는 .. 2008. 8.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