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선수 이승훈1 가수 이상우가 아니라 승훈이 아빠라서 행복해요 20대때 좋아했던 가수 중에 한 사람이 이상우씨다. 보기만 해도 귀엽고 훈훈하고 따뜻함이 배여나오는 사람이다. 그런데 어느 날 CF에서 장애를 겪고 있는 그의 아들을 보았다. 처음에 설정이라고 생각했다. 아내는 사실이라고 말해줬다. 부모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생각은 했지만 한동안 잊어버렸다. (이미지출처; 중앙일보 07년12월11일자 정현목기자) 오늘 점심을 먹으면서 TV를 우연히 봤다. 가수 이상우씨의 가족이야기가 나와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나도 두 아이의 부모로서 아이둔 부모의 심정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하자면, '과연 나라면 어떨까'라는 두려움도 들었다. 그런데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승훈이가 있음으로 인해서 오히려 인생의 더 큰 행복을 깨닫고 얻었다는 것이다. 오히려.. 2008. 4.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