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1 불안한 미래 때문에 죽고 싶다는 학생, 섬뜩! 저는 4학년이 되는데 휴학을 해야 하는지, 한다면 1학기와 2학기 중 어느 시점에 하는 것이 더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전 학점도 별로 좋지 못하고, 따 놓은 자격증도 없으며, 기본적으로 남들이 해놓은 토익, 컴퓨터 자격증, 공모전, 해외봉사활동 등의 일을 시도조차 해본 적이 없습니다. 이 문장을 읽었을 땐 노력조차 하지 않은 이가 이제 와서 이런 고민을 한다는 게 뻔뻔스러운가요? 시간을 내서 읽고 고민상담해 줄 마음이 사라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졸업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7년 만에 만난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제 친구가 이러더군요. 우리가 다시 만난다면 이런 모습으로 만날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넌 헤어지던 그 시점에서 크질 않은 거 같다. 오히려 더.. 2011.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