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아버지1 아버지가 목회자라 보수적인데요. 제 진로를 반대하시네요. 저는 올해 31살의 청년입니다. 해가 바뀌면 32살이 되구요. 현재 작은 플라스틱 사출하는 회사에 다닙니다. 우연히 다음 블로그를 보게 되어 메일을 띄우게 됩니다. 고민 상담... 저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라서요. 블로그를 두루 살펴보니 저와 비슷한 고민도 많지만... 왠지 직접 고민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현재 31살이지만... 아직도 제가 가야할 길을 모르고 있는 답답하고 한심한 인간입니다.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조차 몰라하고 있습니다. 막연하게나마 하고 싶은 것은 있지만 구체적이지 않다는 게 저의 가장 큰 고민입니다. 한국에서는 루터신학대학교라는 곳을 다녔었습니다. 목회자이신 부모님의 영향으로 다녔으나 저와 너무 맞지 않아서 졸업도 하지 않았고...출석조차 하지 않아.. 2011.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