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장애인 학생과의 인터뷰1 나이 마흔이 넘은 장애인 학생, 그래도 꿈만은 포기할 수 없다! 교수인 저와 동갑내기 학생. 그와 나눈 이야기에서 제가 느낀 개인적 감정을 포스팅 했습니다. DAUM 메인까지 노출되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여주셔서 후속 글을 적어야 될 의무감을 느꼈습니다. 제가 언급했던 박제희 학생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다시 나눴습니다. 인터뷰와 사진까지 허용해주셔서 관련 글과 사진을 올립니다. 기사 형식으로 글을 쓸까하다가 아무래도 제 주관이 많이 들어갈 것 같아서 이야기 나눴던 대화 내용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인터뷰 형식으로 글을 게재합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이야기해주신 '박제희' 학생) 따(따뜻한 카리스마, 이하 ‘따’): 기숙사에 계신지? 학(동갑내기 학생 박제희, 이하 ‘박’) : 아니다. 평택에서 지하철로 통학한다. 따: 통학하는데, 어렵지는 않으신지? 박: .. 2009. 3.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