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5 노무현의 죽음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 한 남자의 정치도전 5,6년간 알고 지냈던 지인이 정치에 뛰어들었다. Daum 인맥카페(교육의 모든 것)의 카페지기 푸른고래(양광모)가 정치판에 뛰어든 것이다. 처음에는 ‘갑자기 왜 정치를 하시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가만히 앉아만 있을 수 만 없다고 느꼈다고 한다. 경기도 안산시의원 다선거구(성포동,일동,이동)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그는 지난 2002년, 민주노동당 후보로 직접정치에 참여했던 경험이 있었다. 당시 아쉽게 낙선한 후 7년 동안 정치에 무관심하게 살아왔다. 2004년부터 Daum에 "교육의모든것(현재는 '푸른고래를 찾아서')"이라는 이름으로 카페를 개설하며 여러 사람들이 인맥을 교류하고 교재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인맥관리, 대인관계 분야의 저자와 강사로 .. 2010. 5. 17. 20년전 6월항쟁과 민주주의의 후퇴, 오늘까지 이어지나? 유월은 내게 특별한 달이다. 개인적으로는 내가 20여 년 전 군대를 입대한 달이다. 등록금을 댈 형편이 못돼 대학을 더 다닐 수 없었다. 사회적으로는 1987년 6.10항쟁을 통해 그토록 투쟁하고자했던 군부도 타도되었다. 하지만 또 다른 가면을 쓴 전두환 정권의 앞잡이 노태우의 6.29선언에 온 국민이 속아 넘어간 달이 유월이기도 하다. 당시 군부타도의 기회가 있었건만 정치인 김영삼과 김대중은 후보 단일화를 끝내 이루지 못했다. 결국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10년 후퇴하는 어리석은 모습을 한탄스럽게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덕분에 지독하게 매달렸던 학생운동에도 회의가 느껴졌다. 게다가 축제기간에 발생한 패싸움으로 한 명이 사망하는 사고에 간접적으로 기인한 탓에 개인적 죄책감도 있었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 2009. 6. 3. 봉하마을 벗어나면 가만 안둘 것이다 노전대통령이 봉하마을을 벗어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퇴임한 노대통령과 신임한 이대통령에 대한 이야기꺼리들이 블로그에 넘쳐납니다. 퇴임식이나 취임식을 참여하지도 못했기에 블로그에 글 올려주신 블로거들 덕분에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모든 사진은 하늘님의 '노 대통령의 귀향에 동참하다' 중에서 발췌했습니다. 관련기사(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825035)] 노대통령 반대자들, 환대하는 귀향행렬에 비아냥 거려 지방에서 택시를 탔는데 ‘노무현이 내려온다고 봉하마을은 난리라네요’라고 말한다. 기쁨이 아니라 냉소적인 늬앙스가 가득하다. 그리고 혼잣말로 ‘지가 한 게 뭐있다고, 세금 축내냐’고 중얼거린다. 인터넷에서는 젊은 세대들이 주도하니 노무현 전대통.. 2008. 2. 27. 노무현 대통령의 성격유형 퇴임을 앞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화제가 만발하고 있습니다. 찬반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의 성격은 어떤 유형일까 풀이해 봅니다. 물론 저는 노무현 대통령을 한번도 직접 뵙지는 못해서 개인적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그분이 말하고 행동하시는 모습만으로 그 분의 성격유형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왜요. 제가 성격 분야를 조금 아니깐요^^ MBTI 성격검사를 통해서 추정해본 노대통령의 성격 유형은 스파크형이라고 불리는 ENFP유형으로 추정됩니다. 스파트처럼 불꽃튀는 멀티테스커 유형 한마디로 불같죠.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합니다. 하나의 일에 집중하기보다는 동시다발적으로 여러가지 일을 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자신이 꿈꾸는 목표를 향한 열정적 에너지가 넘칩니다. 너무나 넘치는 에너지로 .. 2008. 2. 23.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불편한 진실 나도 정치 이야기하면 신물이 나는 사람중 하나다. 언론에 잠시 몸담은 적은 있지만 솔직히 말해 정치에 정자도 모르는 일자무식인 사람이 바로 나다. 그런데 언론에 계시지도 않았던 우리 국민들 정치9단인 사람이 수두룩하다. [이미지출처; 네이버 에디터님(shineh3662)] 하루 3,4시간씩 뉴스만 쳐다보는 정치9단의 국민 무슨 애국한답시고 하루에 3,4시간씩 뉴스만 쳐다보는 중년들이 많다. 그래서 우리 국민의 화제거리는 정치이야기가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물론 애국적인 마음에서 국가와 사회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겠다. 그런데 자기 앞가림도 제대로 못하면서 TV에서 나오는 뉴스에 비평과 탄식만 가하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다. 비평을 가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바로.. 2007.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