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에 숨어 있는 악플1 오프라인에서도 빛나는(?) 악플러들의 낙서 '악플러'하면 인터넷으로만 활동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오프라인에서도 버젓이 활동하고 있다. 그들은 이런 오프라인에서 힘을 키워서 온라인으로 등장하는 것일까? 아니면 온라인에서 키운 자질로 오프라인으로 등장하는 것일까? 엉뚱한 생각들이 스쳐 지나간다. (평범한 분식점이다. 메뉴판까지 온갓 사연들이 덕지 덕지 붙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포스트잇과 종이만으로도 음식점의 인테리이거 완성된다. 사진으로 담아두고 싶어서 한 컷) (웬지 이런 사연들이 있으면 더 음식이 맛있게 느껴진다.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는 것만으로도 기대감이 생긴다. 또한 먹는 동안 사연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그렇게 카메라를 들이밀다가 욕지거리가 난무한 종이 한 장이 눈에 들어왔다. 다시 더 들이밀어봤다.) (완전 욕이다. 요 인.. 2008. 1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