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생활3 '군대에서 맞아가면서도 책을 읽었다'는 그 한 마디가 제게는 큰 힘이 되었네요 안녕하세요 3년간 유학 생활을 하다가 한국에 귀국해서 한국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오늘 우연히 다음뷰를 보다가 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정철상 님의 블로그를 읽다가 최근 저의 인생을 바꾸게 된 계기가 된 “군생활 중 고참들에게 매를 맞으면서 책을 읽었다”는 글을 읽었던 블로그가 정철상 님의 블로그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네요. 약 2년 전쯤에 읽었던 글이고 그 당시 정철상 님의 인기글에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세월이 참 빠르네요. ^^ 저는 늦게 간 유학생활 때문에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고2로 한참 친구들과 놀고 다닐 시기에 유학을 가게 되어서 1년을 벙어리로 2년을 말더듬이로 살았다고 할까요? 거기에 미국은 차가 없으면 밖에 나가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학교 후에는 하루 종일 집에만 .. 2010. 11. 25. 군대 언제가야 하나? 군대 가야 되는 남자들의 고민! 이십대 청년의 가장 큰 고민은 뭘까? 돈? 자아? 정체성? 삶의 의미? 진로에 대한 고민? 이성에 대한 그리움? 실존에 대한 철학적 문제? 실로 다양한 고민거리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건강한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한번 즈음 열병처럼 앓아야 할 고민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군대 문제’다. 대한민국이 의무복무 제도이므로 건강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의무적으로 군대를 가야 한다. 유명인들이 군대를 가지 않으면 사회적으로 큰 물의가 되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혐오 케이스가 유승준씨지 않나 생각든다. 입영 거부하면 국민호텔로 직행하는 경우도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군대를 안 다녀왔다고 무조건 비판하는 것에는 반대한다. 다소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나저나 이런 우스개 이야기가 있다. 군대 가야.. 2008. 12. 4. 군대에서 익힌 독서습관! 삶의 빛이 되다! 군대생활 어떠셨나요? 책 읽는 여유 시간은 있으셨는지요. 저는 대학등록금이 없어서 군대를 갔는데요. 오히려 그것이 제 인생에 전화위복이 되었네요. 사람들이 듣기 싫어하는 군대이야기, 그래도 한 번 들어보실래요^^ ============================= 나는 학교 다닐 때 공부도 못하면서 책도 제대로 읽지 않는 열등생이었다. 간혹 몇 권의 책을 읽어보긴했지만 아주 초보적인 수준이었다. 내가 지금 와서 많이 후회되는 것 중에 하나가 학창시절에 책을 많이 읽어보지 못했던 것이다. 사실 책을 제대로 읽기 시작한 것은 군대에서였다. 학창 시절에 못 다했던 공부를 하는 계기가 군대에서 시작되었던 것이다. 항상 책을 가지고 다니며 시간 나는 틈틈이 봤다. 한달 평균 대략 7~8권 이상의 책은 본 것 같.. 2007. 1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