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입니다.
지난 7월 1일 국군방송에 출연했습니다. 저는 방송하는 날 하루내 외부강연이 있어서 방송 자체를 보지 못했는데요. 이제야 인터넷을 통해서 봤습니다. 생각보다는 잘 나왔는데요. 제가 고개를 진행자 쪽으로만 쳐다봐서 조금 어색해 보이네요. 그래도 대본에 따르지 않고 말을 하다가 보니 말은 비교적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국군방송TV의 <일 플러스 성공>은 10년이 넘은 장수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여러 연예인들이 이 방송의 사회자를 맡았는데요. 지금은 그룹 신화의 앤디 이선호 일병과 9시 MBC뉴스의 박은지 기상캐스터가 맡고 있습니다.
앤디 씨의 팬분들이나 박은지 씨 팬분들이라면 꼭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앤디 씨는 너무 순하고 착하고 정말 젠틀하셨습니다. 박은지 씨 역시 MBC 9시 뉴스에서 매일 보셨던 분이라 아주 낯익었습니다. 그런데 화면보다 실물이 훨씬 아름다우셨습니다. 제가 본 최고의 미인이셨습니다. ㅋ
(나를 쳐다보고 있는 두 분, 국군방송TV 일플러스성공의 사회를 맡고 있는 그룹 신화의 앤디 씨와 MBC 9시 뉴스의 박은지 기상 캐스트, 두 분 모두 해맑게 호응을 너무 잘해주셔서 유쾌하게 방송할 수 있었습니다.)
앤디 씨는 여자 친구가 없어 고무신 거꾸로 신을까 고민하지는 않으셨지만 팬들이 고무신 거꾸로 신지 않으실까 고민이 많으셨다고 방송 중에 토로했습니다.
PD님이 제 책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를 보시고 좋게 평가해서 방송에 불러주셨는데요. 책을 다 보시고는 1회가 아니라 2회 분을 촬영하고 싶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방송 끝나고 나서는 특정 코너를 하나 맡아주셨으면 좋겠다고까지 귀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국군방송이다 보니 메이저 방송에 비해 시설 면이나 시스템 면에서 다소 부족한 면은 있었지만 앤디 씨와 박은지 씨 뿐 아니라 PD님과 스텝 분들도 잘 대해 주셔서 아주 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방송 중에도 두 분 모두 끊임없이 웃으면서 호응을 너무 잘해주셔서 저도 즐겁고 유쾌했습니다. 방송 중 던진 썰렁한 제 농담에 한없이 웃어주시는 두 분. 덕분에 제 눈길이 카메라보다는 두 분에게로만 가는 실수를,,,ㅋ)
방송내용은 아래 주소에서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보실 수 있습니다.
국군방송240회 : 20대의 정체를 밝혀라!
http://www.dema.mil.kr/web/home/pluswork?skin_type=S&menu_seq=333&mod_id=board_177&pseq=0
방송 내용은 차분하게 보시면 생각보다 재미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답^^ 방송은 대략 30분 정도!
1. 왜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닉네임을 사용하시는지?
2. 키워드로 풀어보는 20대 심리
- 악플러들의 심리
- 자장면 한 그릇으로 생긴 해프닝
- 왜 고무신 거꾸로 신을까
- 남자와 여자의 칭찬은 서로 다르다
- 다른 사람들보다 왜 나만 더 아프게 느껴질까
또한 2회 차 방송은 오늘 7월 8일 오후 2시20분 국군방송TV를 통해서 방영됩니다. 그런데 이 날도 하루 종일 외부 강연이라 저는 또 다시 인터넷으로만 봐야 될 것 같습니다-_-;; 케이블TV나 IP TV를 통해서 보실 수 있는데요. 6번 재방송한다고 하네요. 기회가 되시면 재밌게 봐주세용^^ㅎ
감사합니다^^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