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에서 한 권의 책을 선물받았다.
그런데 이제까지 출판사에서 받아본 책 중에서 가장 정성스러운 포장과 보낸 이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어 감동을 받았다.
즉각적으로 책을 읽고 서평으로 보답하려 하였으나 피치 못하게 몸이 아픈데다 여러 가지 일까지 겹쳐서 읽기와 쓰기가 늦어졌다.
(여러 장의 카드와 함께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날아온 책, 우리 내면의 생각을 담고 있는 나무 한 그루)
<생각의 정원>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마치 ‘그림책 같은 동화책’, ‘동화책 같은 어른책’, ‘시집 같은 인생 지침서’, ‘인간 내면의 감정을 그림같이 표현한 책’ 수식어들이 떠올랐다.
이 책의 그림은 우리나라의 지적장애인 작업공동체인 예손에서 맡았다고 한다. 그런데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그림이 예쁘고 아름답다.
내용은 성인들을 위한 우화지만 감성이 풍부한 학생들에게도 아주 가벼우면서도 교훈적인 내용을 전해줄 수 있어서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 가지 재밌는 우화들이 많다. 그 중에 바람에 날려 아스팔트에 떨어진 민들레 씨앗의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하나의 씨앗은 여기 아스팔트에서는 아무 것도 자랄 수 없다고 말하며 죽어버린다. 그러나 한 씨앗은 이곳까지 날아온 것에는 어떤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튼튼한 민들레로 자랄 것을 다짐한다.
결국 불어오는 바람에 흩날려 담벼락으로까지 몰려갔지만 흩날려온 조그만 흙을 통해서 뿌리를 겨우 내릴 수 있게 된다. 그리고 한 송이 꽃을 피운다.
민들레꽃을 발견한 아이들은 모두 함께 기뻐한다. 이 민들레 우화는 우리 인생의 단면과 내면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우리의 인생 역시 어떠한 토양이나 환경에서 태어날지 모르지만 어떠한 환경에서도 삶의 의미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 나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행복을 안겨줄 수 있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이런 종류의 동화같이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들이 시처럼, 그림처럼 넘쳐난다. 보고 있으면 행복해지는 책이다. 저자와 출판사의 정성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이런 책이 거의 홍보와 마케팅 부족으로 1쇄(출판사의 최초 인쇄본, 출판사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3천부가 평균임)도 팔리지 않고 읽히지도 않는다는 출판계의 현실에 다소 안타까운 마음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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