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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독서법

금연하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by 따뜻한카리스마 2026. 3. 11.

금연을 도와준 책,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20여년 전 읽었던 도서를 다시 꺼내 들며 떠오른 금연 경험담에서 배운 변하지 않는 진리들

 

나는 금연한 지 20년이 넘었다. 지금은 담배 냄새만 맡아도 조금은 낯설게 느껴질 정도지만, 한때 나는 꽤나 오래된 골초 흡연자였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으니 거의 20년 가까이 몸에 니코틴을 쌓아온 셈이었다.

 

그랬던 내가 금연을 하게 된 데에는 의외로 한 권의 책이 큰 역할을 했다. 바로 이민규 교수가 쓴 도서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묘하다. 인생을 바꾼 것은 거창한 사건이 아니라, 어느 날 우연히 읽은 몇 권의 책과 사람들과의 사소한 만남, 아주 사소한 생각의 변화와 행동들이었다.

 

사실 처음 금연을 결심했을 때만 해도 그리 어려운 결단은 아니었다. ‘그래, 오늘부터 담배 끊는다하고 다짐하고 첫 실행에서 3개월을 넘겼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예비군에서 만난 군대 동기가 권하는 담배 한 대를 머금은 것이다. 나는 이미 금연에 성공했으니 한 대 즈음이야이런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한 대의 담배보다 나는 언제든지 담배를 끊을 수 있는 사람이야.” 그 교만한 자신감이 오히려 더 문제였다. 그런 착각은 나를 더 깊은 중독으로 이끌었다. 그렇게 나는 백 번도 넘게 금연을 시도했고, 백 번 모두 다 실패했다. 새해결심으로 며칠 끊는 일이 반복되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라면 위안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책을 만났다.

거창한 결심 대신 1%의 각도

그 시절 나는 자기계발서에 꽤나 깊이 빠져 있었다. 1년에 50여권 정도 읽던 책이 어느 순간 100여권에서 급기야 300여권 넘게 읽으며 정점을 찍었던 적도 있었다. 대부분 자기계발서였다. 지금은 자기계발서를 무시하거나 폄하하는 분위기가 제법 있지만, 당시에는 추종이 아니라 거의 추앙에 가까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읽어대던 시대였다.

 

도서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도 그렇게 읽게 된 책이었다. 제목 그대로 이 책은 거창한 변화를 말하지 않는다. 대신 아주 작은 변화, 1%의 변화가 삶을 바꾼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매일 결심을 한다. “내일부터 운동해야지”, “오늘부터 영어 단어 외워야지”, “이제는 진짜 다이어트 해야지.” 하지만 대부분은 작심삼일로 끝난다. 그리고 또 한 번 자신을 탓한다. “나는 왜 항상 이 모양 이 꼬라지일까.”

 

이민규 교수는 바로 그 지점에서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왜 그렇게 쉽게 포기하는가. 답은 의외로 단순하다. 목표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고 결심했다. 단칼에 모든 결단을 완성하는 방식이 아니라, 습관적으로 하는 내 행동을 1%만 틀어보자고.

 

반나절 금연이라는 전략

내가 선택한 방법은 아주 단순했다. 영원한 금연을 목표로 삼되, 그 목표를 잘게 쪼개는 것이었다. 하루 금연도 아니었다. 반나절 금연이었다. 애연가들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담배부터 생각이 떠오른다. 나 역시 그랬다. 그래서 이렇게 다짐하기로 했다.

 

오후에 피자. 오후에. 그렇지만 오전에는 안 핀다.”

 

그렇게 나는 오전 금연에 성공한다. 작은 희열감이 생긴다. 그리고 오후가 되면 또 이렇게 다짐했다.

 

오늘은 안 핀다. 내일 피자. 내일 필 거니까 일단 오늘은 무조건 참자

 

목표를 이렇게 아주 짧게 잡는 방식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그렇게 하루를 버티고, 이틀, 사흘을 버텼다. 그리고 그때 첫 번째 고비가 찾아왔다. 삼일째 온몸이 불타오르는 것 같았다. 온몸이 니코틴을 요구하는 느낌이었다. 이미 중독상태가 심각했기 때문이리라. 마약은 해보지 않았지만 아마도 그런 느낌이 아닐까 싶었다. 이미 백 번의 금연 실패 경험이 있었으니 어쩌면 당연한 현상이었지도 모른다. 그때 나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중얼거렸다.

 

이번에는 일주일이다. 일주일간은 무조건 버틴다. 일주일은 버티고 핀다그렇게 또 한 고비를 넘겼다. 그리고 다시 한 달의 고비가 찾아왔고, 세 달째 고비가 다시 찾아왔다. 그리고 1년째 다시 가장 큰 고비가 찾아왔다.

 

그때는 또 다른 전략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이 전략을 잘못 받아들이면 일반인들은 적용하기도 힘들 것 같아서 여기서는 그 방법을 생략한다. 나는 많은 학습과 사색을 통해 나 자신을 잘 알았기에 나만의 방식으로 금연을 적용했다.

이렇게 힘든 고지를 모두 다 넘고 보니 이전과는 다른 감정이 찾아왔다. 섣부른 자신감이 아니라, 조금 더 단단한 자기확신이었다. 그렇게 나는 담배와 작별했다. 어느덧 그렇게 20년이 흘렀다.

 

작은 변화가 만드는 큰 방향

이 책은 내게 아주 단순한 진실 하나를 가르쳐 주었다. 삶은 거창한 것들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사람들은 크고 대단한 목표를 꿈꾼다.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문제는 오늘의 행동을 바꾸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반대로 아주 작은 행동이라도 꾸준히 바꾸면 결국 삶의 방향이 바뀔뿐만 아니라 거창한 목표 달성도 가능하다.

 

그렇게 나는 금연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직장생활로부터도 독립해 성공할 수 있었고, 경제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많은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책 속에는 이런 문장이 나온다.

지난 과거 중 그 어느 것도 지금의 당신이 바꿀 수 있는 것은 없다.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이 순간 그리고 그 이후의 일들뿐이다.”

 

생각해 보면 정말 그렇다. 우리는 과거를 붙잡고 시간을 낭비하지만, 실제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지금 이 순간 뿐이다.

 

이민규 교수는 말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확고한 목표와 목표에 대한 집요함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 집요함은 거창한 결심에서 나오지 않는다. 아주 작은 실행에서 시작된다.

 

내가 자기계발서를 옹호하는 이유

요즘은 자기계발서를 비판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도서 내용이 얕다거나, 다 거기서 거기라는 말도 많이 듣는다. 솔직히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다. 나도 그런 부분을 인정한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자기계발서를 옹호하는 편이다. 내가 자기계발서 저자이기도 하지만 꼭 그런 측면을 떠나서도 나 같은 평범한 사람에게는 그런 문장들이 머릿속에 남아 나를 조금씩 바꿔왔기 때문이다.

 

나는 자기계발서를 가끔 비타민에 비유하곤 한다.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을 거의 매일같이 먹는다. 사실 그것이 몸에 얼마나 좋은 영향을 주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면서도, 왠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믿음으로 습관처럼 먹는다.

 

자기계발서도 비슷하다. 그것을 읽는다고 당장 인생이 바뀌지는 않는다. 하지만 어떤 문장 하나가 머릿속에 남아 어느 날 행동을 바꾸기도 한다. 나에게는 그 문장이 바로 “1%의 변화였다.

작은 잽이 만든 변화

복싱에는 이런 말이 있다. 큰 한 방보다 중요한 것은 작은 잽이라는 말이다. 라이트 잽, 레프트 잽 같은 작은 공격이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이런 작은 공격들이 쌓이고 쌓여 결국 상대를 무너뜨린다.

 

인생도 비슷하다. 목표 달성은 거창한 한 방에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사소한 실천에서 시작된다. 아주 작은 1%의 변화가 방향을 바꾸고, 방향이 바뀌면 결국 인생이 달라진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내 인생에서 꽤 의미 있는 책이 되었다. 금연이라는 개인적인 변화뿐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태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나는 이 책의 저자인 이민규 교수님을 직접 만나 작은 인연을 나누기도 했다. 책 한 권이 사람을 만나게 하고, 인생의 방향까지 바꿔 놓는다니 참 신기한 일이다.

 

옛서적을 뒤적거리며 되돌아보니 세월 참 빠르다.

모든 것들이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바뀌었다.

그래도 바뀌지 않는 진리들이 있다!

그런 진리를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도 불꽃 퐈이야~^^

* 글쓰기, 강연 대환영입니다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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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 career@career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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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코치 정철상은...

인재개발연구소 대표로 대구대, 나사렛대 취업전담교수를 거쳐 대학, 기업, 기관 등 연간 200여 회 이상의 강연과 상담을 하고 있다. 나만 몰랐던 취업비법, 대한민국 진로백서, 서른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아보카도 심리학 등의 다수 도서를 집필했다. 대한민국의 진로방향을 제시하며 언론과 네티즌으로부터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라는 닉네임을 얻었으며 정교수의 인생수업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대한민국의 진로성숙도를 높이기 위해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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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나만 몰랐던 취업비법>, <아보카도 심리학>, <대한민국 진로백서>,<서른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