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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세울만한 스토리가 없을 때는 어떻게 하죠?

고민 상담 Q&A 2019.03.06 11:24 Posted by 따뜻한카리스마

 

안녕하세요 교수님!

우연히 블로그를 알게 되어 여러 상담글을 읽어가며, 많은 위로와 더불어 앞으로의 삶에 대한 방향을 점검해 나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선, 저는 경기도에 있는 00대학교에서 00학을 전공하던 3학년 남학생입니다. 사실 저는 대학 입학 전까지 어떠한 학과를 지망해야 하는지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고, 그저 남들이 하는 수능공부를 같이 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다가 부모님의 권유와 저의 결정으로 지금의 학교에 진학하게 되었고, 얼마 전까지는 별 문제없이 다녔습니다.

 

하지만, 올해 20대 중반이 되며, 현실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하여 3학년 1학기가 끝나가는 시점에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그리고 특정 분야에, 예를 들어, 디자인 쪽으로나, 예체능 쪽이거나, 공대 쪽으로 재능이 없기에) 가장 무난한 경영학과로 무작정 전과를 하였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도 이전 전공을 계속 공부하며 그쪽으로 진로를 잡는 것이 저의 가치관에는 더 일치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사실 입시 때도, 심리학과나 사회복지학과 진학을 고민하기도 했었구요...

 

지금의 상황을 외부의 상황 탓으로 돌리는 것은 비겁하지만, 저는 풍족하진 않지만, 전혀 부족하지 않은 가정에서 자라왔습니다. 부모님의 한없는 사랑을 받으면서요^^ 이 점에 대해서는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평생 효도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온실 속의 화초로 자라나다 보니, 독립성이나 주체성이 많이 떨어지게 되었고, 경제적으로 어렵지가 않으니 공부에 대한 절박함과, 또한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생각을 크게 하지 않고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그러다보니 20대 중반이 된 지금 이 시점에서도 남들과 차별화되는 저만의 무기 하나 없는 것이 현실이구요...

 

이렇듯, 생각 없이 시간 가는 대로 사는 삶을 살다가, 저의 인생을 책임져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된지 얼마 안 된 지금, 수많은 진로 가운데 무엇을 선택하여 집중해야 할지 큰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제가 생각한 방향들은 대략 이렇습니다. 교수님이시라면 어떠한 선택을 하실지 궁금합니다.

 

1. 제가 휴학 당시에 받아놓았던 토익 성적으로, 지방거점국립대로 편입을 하는 것입니다. 사실, 저희 학교는 이전에 제가 전공하던 학과 이외에는 크게 메리트가 없는 학교입니다. 그래서 편입학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 보니, 문과계열에서는 학과는 크게 의미가 없고, 가서 너만의 스토리를 쌓으라고 하더군요... 사실, 이 선택에는 큰 비전 없이 남들이 다들 노리고 있는 대기업이나, 공기업을 가고 싶은 마음이 깔려 있습니다.

 

2. 지금의 학교에서 그대로 졸업하는 것입니다. 진로를 복수로 잡고 나아가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제 생각에 앞으로 더욱 활발해 질것으로 예상되는 온라인 마케팅 쪽이나 유통/무역 쪽으로, 관련 자격증이나 인턴이나 알바와 같은 경험을 쌓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숫자에 약해 경영학이 저에게 맞을지...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어떠한 인턴, 알바, 대외활동과 같은 업무관련 경험들을 쌓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또한, 이와 같은 선택을 할 시 학벌에 대한 사회에서의 차별도 두렵기도 하구요...

 

3. 공무원 쪽으로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 공부가 저의 성향(진득하게 공부만 하면 되는)에 가장 맞는 길이고 어떠한 스펙도 없는 상황이라 잃을 것도 없기에 도전할 만하지만, 아무래도 실패에 대한 불안감에 쉽사리 도전해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4. MBTI 검사 결과, INFJ유형이 나오더군요... 이 유형에 속하는 직업군은, 교사, 종교인,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등이 있었습니다. 모두 제가 원하는 일들이긴 합니다. 하지만, 핑계라면 핑계 일 수 있으나 교사가 되려면 편입하여 임용고시까지 너무 많은 관문이 남아있어 포기했구요,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하다가 자신이 기초수급자가 된다는 말에 겁이 납니다. 그래서 그나마 간호 쪽을 바라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이것들 외에도 여러 가지 길들을 생각하고 있고 이러한 목표들은 어느 쪽으로 확고하게 서있지 않기 때문에 매월, 매주, 어쩔 때는 매일 변하곤 합니다... 어느 유명 개그맨의 말대로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정말 늦었다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ㅎㅎ 하지만 더 늦어지면 돌이키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현재, 교수님의 이전 상담글에서 하셨던 말씀처럼, 저의 현재 역량과 스펙이 낮기에,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일이라도 일단 들어가서 최선을 다해보려고 하지만, 유명한 사람들의 말들이나 부모님의 의견을 듣다보면, 돈을 쫒지 말고, 큰 꿈을 가지고 야망을 품고 살라고 하고, 저는 이 말이 너무 무겁게만 느껴집니다...

 

5. 마지막으로, 저의 인생의 가치관은 타인을 이롭게 하는 데 있습니다. 얼마 전에 읽은미스터 나이팅게일이라는 책에서 저자는, 대기업에 다니다가 업무에 쩔어 있는 상사들을 보며, 자신은 이 직장보다는 보다 남들을 돕는 일을 하며 평생을 살고 싶다는 마음에 사직서를 내고 간호학과에 편입해 졸업하여 남자 간호사로써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궁금한 것이 앞으로의 진로를 정할 때에, 직접적으로 상대방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있는 직업 (간호사, 사회복지사, 상담사, 교사 등등)을 추구해야 할지, 일반직장 (대기업, 중소기업에서의 재무, 회계, 마케팅, 인사, 건설, 연구개발 등등)에서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선을 베풀며 살면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결정은 제가 해야 할 일이지만, 보다 많은 공부와 경험을 하신 교수님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저도 앞으로 어떠한 일을 하던 간에 교수님처럼 타인에게 빛을 비춰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교수님의 인생에 있어서도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하겠습니다.

 

 

답변:

축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삶은 끊임없는 딜레마의 연속입니다.

하나의 문제 때문에 죽을 것 같은 딜레마 속에서 이 문제만 해결되면 좋겠다싶은데 막상 그 문제를 풀고 나면 어느새 또 다른 고민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모습을 마주치는 것이 우리 인간의 모습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삶이 우울해질 수도 있겠지만 그게 살아있는 인간의 삶이지 않겠습니까. 살아있는 동안 끊임없이 마주칠 문제인데요. 그렇지만 해답은 의외로 간단하지 않을까요. 저는 감히 이런 주장을 펼치고 싶습니다.

 

부딪혀야 합니다. 물론 고민 많이 하고 미리 준비하고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모든 문제를 다 미리 예측하고 예방하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예측 불가능한 일이 너무도 많기 때문이고, 예측한다고 하더라도 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영역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나치게 이성적이고 논리적이고 분석적으로 사고하려는 습관이 오히려 한 개인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는 오히려 도움이 안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 말을 잘못해석해서 이성적이거나 논리적이거나 분석적으로 사고하지 말자는 뜻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최대한 이성적이고 논리적이고 분석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은 해야겠지만 행동은 전광석화처럼 빨라야 하지 않을까 싶다는 겁니다. 그런 면에서 지나치게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판단하려는 판단체계를 내려놓아야 한다는 겁니다. 평온하고 안정적일 때는 이런 사고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불안정하고 시급할 때는 떠오르는 직관에 자신을 맡겨야 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동물적으로 떠오르는 직감이 더 정확할 때가 있다고 합니다. 대개 위급한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렇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떤 학자들은 평상시에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어느 것이 사실이든 저는 부딪혀 나가면서 배우보라!’고 조언 드리고 싶습니다.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그 조차도 성인이라면 부딪혀 나가면서 할 수 있는데요. 생각으로만 머물러 있으면 행동은 더욱 더 굼떠지지 않을까 우려스러운 마음이 들기 때문에 드리는 조언입니다.

 

일단 이렇게 제가 드리고 싶은 핵심 답변은 드리고 주신 질문에 답변을 달아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제가 휴학 당시에 받아놓았던 토익 성적으로, 지방거점국립대로 편입을 하는 것입니다. 사실, 저희 학교는 이전에 제가 전공하던 학과 이외에는 크게 메리트가 없는 학교입니다. 그래서 편입학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 보니, 문과계열에서는 학과는 크게 의미가 없고, 가서 너만의 스토리를 쌓으라고 하더군요... 사실, 이 선택에는 큰 비전 없이 남들이 다들 노리고 있는 대기업이나, 공기업을 가고 싶은 마음이 깔려 있습니다.

 

저는 반대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삶의 더 나은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때로 자신의 환경을 바꿔야할 때도 있습니다. 맹모삼천지교 같은 거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꾸는 것이죠. 그러나 그건 맹자가 아직 어리기 때문입니다. 아직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해나갈 힘을 기르지 못했기에 어머니가 시도한 방법입니다. 우리 역시도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환경이 바뀐다고 더 나아지지는 않습니다. 물론 환경이 바뀌는 것만으로도 기분 전환이 되기 때문에 일정부분 도움 됩니다. 그러기 거기에 뒤따르는 의지와 노력이 뒤따라야만 원하는 변화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학교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지방거점국립대에 취업이 잘되는 학과라면 취업에는 어느 정도 더 도움이 될 수 있기도 하겠습니다. 그러나 신은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는 사람에게 더 큰 보상을 주기 마련입니다. 그건 인사담당자 입장이나 다른 사람들의 입장에서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2. 지금의 학교에서 그대로 졸업하는 것입니다. 진로를 복수로 잡고 나아가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제 생각에 앞으로 더욱 활발해 질것으로 예상되는 온라인 마케팅 쪽이나 유통/무역 쪽으로, 관련 자격증이나 인턴이나 알바와 같은 경험을 쌓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숫자에 약해 경영학이 저에게 맞을지...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어떠한 인턴, 알바, 대외활동과 같은 업무관련 경험들을 쌓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또한, 이와 같은 선택을 할 시 학벌에 대한 사회에서의 차별도 두렵기도 하구요...

 

전공을 바꿨는데 다시 또 전공을 바꾸는 방식은 반대하고 싶습니다. 일단은 현재 전공 그대로 졸업하면서 취업하기 위한 전략을 펼쳐나가시면 됩니다. 복수전공도 싶지 않습니다. 실무에 집중해야 합니다. 지금 원하는 직종으로도 충분히 모두 다 가능합니다.

 

앞에서 환경을 바꾸는 것과 달리 현재에 머무를 때의 문제는 스스로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자신이 최대의 적인 셈이죠. 똑같은 상황에서도 변화를 추구할 수 있는데요. 스스로가 여러 가지 변명을 내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이 원했던 환경이 있었는데요. 부모나 교사나 학교가 그런 선택을 하지 못하도록 했기에 어쩔 수 없었다든지 현재 환경에 안일하게 머물러 변화를 일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스토리를 만들어나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토리는 과거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과거에 좋은 스토리거리를 많이 만들어놓았다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못했다면 지금이라도 만들어나가면 됩니다. 그러니까 스토리는 현재에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닙니다.

 

오늘 나의 행동을 바꾸는 것이 스토리의 시작입니다. 환골탈태의 마음으로 철저하게 자신을 바꿔야 합니다. 그렇지 못한다면 스토리가 어디서 툭하고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따라서 스토리를 만들어나기 위한 구성물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인턴, 알바, 대외 활동그 어떤 것을 하더라도 남들과 다르기 때문에 스토리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 사람들과 마주칠 때의 인사습관, 공부할 때의 습관, 화장실의 허드렛일을 하더라도 일에 임하는 습관, 책 읽는 습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습관, 시간을 아껴는 습관 등의 사소한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나 스스로 치열하게 살아간 삶의 흔적들을 만들어나가면 그 모든 것이 스토리가 됩니다.

 

3. 공무원 쪽으로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 공부가 저의 성향(진득하게 공부만 하면 되는)에 가장 맞는 길이고 어떠한 스펙도 없는 상황이라 잃을 것도 없기에 도전할 만하지만, 아무래도 실패에 대한 불안감에 쉽사리 도전해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고 싶으면 도전하면 됩니다. 미리 실패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자신의 꿈과 맞는 일인지, 적성에 맞는 일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분야의 공무원분들을 만나보고, 연배가 젊으신 선후배들을 만나서 조언을 구해보세요. 그렇게 해서 하고 싶은 일이 맞겠다 싶으면 도전하면 하면 됩니다. 그러나 그것도 시한이 설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1년이면 1, 2년이면 2. 그것으로 끝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2년 이상 도전하는 것은 반대하고 싶습니다.

 

4. MBTI 검사 결과, INFJ유형이 나오더군요... 이 유형에 속하는 직업군은, 교사, 종교인,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등이 있었습니다. 모두 제가 원하는 일들이긴 합니다. 하지만, 핑계라면 핑계 일 수 있으나 교사가 되려면 편입하여 임용고시까지 너무 많은 관문이 남아있어 포기했구요,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하다가 자신이 기초수급자가 된다는 말에 겁이 납니다. 그래서 그나마 간호 쪽을 바라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이것들 외에도 여러 가지 길들을 생각하고 있고 이러한 목표들은 어느 쪽으로 확고하게 서있지 않기 때문에 매월, 매주, 어쩔 때는 매일 변하곤 합니다... 어느 유명 개그맨의 말대로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정말 늦었다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ㅎㅎ 하지만 더 늦어지면 돌이키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현재, 교수님의 이전 상담글에서 하셨던 말씀처럼, 저의 현재 역량과 스펙이 낮기에,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일이라도 일단 들어가서 최선을 다해보려고 하지만, 유명한 사람들의 말들이나 부모님의 의견을 듣다보면, 돈을 쫒지 말고, 큰 꿈을 가지고 야망을 품고 살라고 하고, 저는 이 말이 너무 무겁게만 느껴집니다...

 

검사는 검사일 뿐입니다. 검사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검사를 전적으로 믿어서도, 불신해도 안 좋습니다. 하나의 참조도구일 뿐입니다. 따라서 검사에서 나오는 직업을 모두 자신의 직업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다만 그런 직업을 특성에서 자신의 성향을 잘 메칭시키는 쪽으로의 직업으로 해석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말씀하신 INFJ 유형 특성상 이성향적인 성향이 있어서 행동을 늦추려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상주의자로서 굉장히 필요한 유형이지만 종종 다음과 같은 문제에 빠지곤 하오니 참조하여서 그런 문제를 풀어나가시길 바랍니다.

 

INFJ(예언자형)의 문제 상황 및 해결방안:

 

문제 상황1

환상적인 이상주의에 의해 눈이 멀게 되거나, 관념에 빠져 오로지 관념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실이 자신들의 견해와 모순 될 때 현실을 무시하면서 이념에만 집착할 수 있습니다. 성실한 믿음 때문에 필요이상으로 헌신하여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해결방안

마음의 긴장을 풀고 당면한 현실에 대해 더더욱 개방적이 되어, 결실도 없이 관념을 추구하는 것을 멈출 필요가 있습니다.

 

문제 상황2

단호하게 행동하지 못하고 마지못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한다고 느낄 때입니다. 그 결과 중요한 것들은 전하지도 못하고 자신들의 아이디어가 간과되거나 과소평가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해결방안

단호함과 자기주장을 발달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정치적 재치와 임기응변도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의 비전을 추진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포함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문제 상황3

다른 사람들의 비판에 정면으로 대결하지 못하는 것에 의해 에너지가 소진 될 수 있습니다. 타인의 비판을 오래 동안 마음에 담아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해결방안

피드백이 자기수정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줄 때, 그들은 행동 이면의 전반적인 개념에 중점을 두는 그들의 습관적이고 온화한 방식을 믿을 수 있고, 부족한 지점이 어디인지를 자기 스스로 살피도록 다른 사람들을 격려할 수 있습니다.

 

문제 상황4

중요하지도 않은 일에 노력을 집중하거나 혹은 그 상황에 직접적으로 관련되지도 않은 사실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이 면에서 강박적이 될 수 있다. 예를 들면 상처를 주는 말 한마디 혹은 지엽적인 작은 일에 집착할 수 있습니다.

 

해결방안

사소한 것에 집착하지 않고 일상의 일들에서 어떤 일이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은지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주의하고 개발할 점

조직내의 정치성과 아이디어를 전달, 옹호할 기법을 육성할 필요성이 있다.

자신의 비전과 남의 비전을 현실에 비추어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정기적으로 남에게 진실한 피드백을 주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현재 상황에 무엇을 완수할 수 있는가에 대해 여유 있고 보다 개방적일 필요성이 있으며, 외골로 빠지는 성향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남에게 강요하지 못하며 비판에 정면으로 대결하지 못하고 너무 지나치게 자신에게 의존 한다.

 

5. 마지막으로, 저의 인생의 가치관은 타인을 이롭게 하는 데 있습니다. 얼마 전에 읽은미스터 나이팅게일이라는 책에서 저자는, 대기업에 다니다가 업무에 쩔어 있는 상사들을 보며, 자신은 이 직장보다는 보다 남들을 돕는 일을 하며 평생을 살고 싶다는 마음에 사직서를 내고 간호학과에 편입해 졸업하여 남자 간호사로써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궁금한 것이 앞으로의 진로를 정할 때에, 직접적으로 상대방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있는 직업 (간호사, 사회복지사, 상담사, 교사 등등)을 추구해야 할지, 일반직장 (대기업, 중소기업에서의 재무, 회계, 마케팅, 인사, 건설, 연구개발 등등)에서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선을 베풀며 살면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죄송하지만 어느 쪽이든 다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다만 그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의식수준과 태도에 따라 달라질 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꾸 어떤 특정한 직업이 자신의 운명을 결정지을 것이라는 관념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물론 특정 직업이 사람의 성격까지 바꾸고 운명까지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 그 개인의 본질적인 태도가 따르지 않는다면 단순히 직업선택으로만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을 냉혹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사가 되고 싶어 임용고시를 보았으나 실패해 절망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 운명이 두 갈래로 갈려질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은 운명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사람이고, 한 사람은 운명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신세한탄을 하며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죠.

 

사실 사람들이 말하는 정식교사가 아니어도 훨씬 더 훌륭한 교사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직업과 같은 껍데기가 사람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신의 내면에 담겨진 신념이 그의 가치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신념을 가지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던 생각이 아니라 행동으로 운명을 개척해나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dream^^*

* 상담요청은 e메일로만 받습니다. 상담답변은 무료로 답변을 보내드리오나 신상정보를 비공개한 상태에서 공개됩니다. 3자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서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유료상담에 한해 비공개로 진행되며, 유료상담은 이틀 이내 답변이 갑니다. 상담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상담원칙(www.careernote.co.kr/notice/1131) 을 먼저 읽어 보시고 career@careernote.co.kr 로 고민내용을 최대한 상세히 기록해서 보내주시면 성실하게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글쓴이 정철상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커리어 코치로, 대학교수로, 외부 특강 강사로, 작가로, 칼럼니스트로, 상담가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KBS, SBS, MBC, YTN, 한국직업방송 등 여러 방송에 고정출연하기도 했다. 연간 200여 회 강연활동과 매월 100여명을 상담하고, 인터넷상으로는 1천만 명이 방문한 블로그 커리어노트(www.careernote.co.kr)’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로도 활동하며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닉네임으로 불리고 있다.

현재 나사렛대학교 취업전담교수로, 인재개발연구소 대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 진로백서>, <따뜻한 독설>,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 등의 다수 저서를 집필했다. 사단법인 한국직업진로지도협회를 설립해 부회장으로서 대한민국의 진로성숙도를 높이고자 힘쓰고 있다. 또한 취업진로지도전문가교육을 통해 올바른 진로지도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젊은이들에게 가슴 뛰는 꿈과 희망찬 진로방향을 제시하며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라는 언론으로부터 닉네임까지 얻으며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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